•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3월 26일 경산연지 아침 배싱...^^

김덕수(lovingcare) 3553

0

16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출발하는 시각은 7시 20분쯤 되는것 같습니다.

출발하며 고민을 합니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신제지는 자주 가니까 좀 지겹다는 생각이 들고,

신제지 위에 민며느리못을 갈까? [생각중] 아니면 가까운 경산 연지를 갈까? [생각중]

작년에도 자잘하니 손맛은 봤는데 사이즈가 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좀 늦은 관계로 출근길에 연지로 결정하고 도착해서 보니...

작년 기억보다 물도 많이 빠진거 같구요. 붕어 꾼은 우측으로 다 빠져있더군요..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 놈입니다.... 10분 이상의 케스팅에도 소식이 없자 오늘은 잘 못 왔느가 벼....

생각하는 중에 입질이 옵니다..

오늘 느낀건데 스피너베이트가 연줄기에 부딛힐때의 느낌과 배스가 입질할때의 느낌이 비슷할때가 있다는

것을 오늘 다시금 느끼네요..조금만 늦추고 훅셋을 하지 않으면 정확한 바늘걸이가 되지 않아서

랜딩도중에 떨궈 먹는 경우를 2번 당했습니다...[울음]



연지의 전경입니다...

작년 조행기를 보니 4월 12일 경이었고, 사진상에서는 수심이 지금보다 더 높더군요..

온통 연밭이니 특별한 포인트가 따로 없습니다...




오늘의 장원 42cm입니다.





오늘의 총조과는 9마리, 사이즈는 3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까지 다양...
(신제지는 거의 사이즈가 비슷했는데요...)
이곳은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것은 그래도 해마다 산란한 배스가 골고루 분포한다는 이야기 겠죠..

오히려 손맛보고 앞으로 계속 배싱의 장소로 괜찮은 곳이란 결론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샬롬!!!!
공유스크랩
16
profile image
올해는 가뭄이 특히 심해서 그런지..
강계나 저수지 모두 수위가 예면보다 줄어든 것 같더군요..
포인트 있는 곳으로만 출근 하시는 것 아닙니까...
축하드립니다.
08.03.26. 09:24
아침조행 시작인가요....[굳]

매일 아침 비린내를 충전할수 있다는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08.03.26. 10:02
저정도면 아침조행으로는 완전 초대박이군요. 축하드려요.
08.03.26. 10:15
내일은 조금 일찍 출발한하면 민며느리못에 가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거기는 좋은 기억은 없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울음]
08.03.26. 10:30
아침잠이 많은 사람은 정말 가기 힘든 아침 조행일듯 싶습니다..

신제지가 어디 있는곳인지...
08.03.26. 11:26
아마 멥토피아나 그런데서 써칭해도 나올거에요..

경산시 진량읍에 있습니다...^^
08.03.26. 11:45
김진충(goldworm)
항상 하루를 힘차게 보내시네요. [굳]
08.03.26. 12:16
경기권에도 아침조행이 가능하지만..조과가 영..그렇습니다.
08.03.26. 12:43
[굳]아침조행~ 멋쪄붑니다.
아침에 그렇게 잡고나면 하루종일 기분좋겠는데요~[미소]
08.03.26. 14:38
조재홍
아침조행에..
손맛 축하합니다.
08.03.26. 15:53
profile image
러빙케어님 스피너베이트로 정말 잘 잡아 내십니다.[굳]
저도 이 조행기를 보고 물가에 가면 스피너베이트를 먼저 던집니다.
그런데 배스가 외면을 해버립니다.
오히려 나무에다가 하나 걸고 왔습니다.[울음]
08.03.27. 08:36
저는 매번 내일은 꼭 하면서도 못가고 있는데, 대단하시네요.
지난 겨울에 한번 연지를 갔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나네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정말 아침 조행 부럽습니다.
08.03.27. 20:0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금년 첫 런커....
    - 요즘들어 장비들이 속을 썩이는것 같습니다.... 콘퀘란놈이 마치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에 모래가 들어간듯 스플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납니다.... 윤성 조구에 인상?좀쓰고...A/S를 의뢰하니 이틀만에 수리가 끝났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냥 돌려봐서는 소리가 안나...
  • 금호강2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조회 254008.03.18.18:44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지요. 오늘 오후에 금호강 민들레타운 건너편(불로동)으로 출동하였읍니다. 오늘의 채비는 작년에 골드웜님케서 주신( 이름기억나지 않음) 낚시에 스커트 묵어서 캐스팅 해봄니다. 얼마후 집사람이 먼저 한수 올리네요. 저역시 연속으로 2수...
  • 신포리의 봄
    엄근식(똘똘이) 조회 231108.03.18.20:21
    ||1 얼음이 녹았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신포리에 다녀왔습니다.. 봄바람과 황사에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잡겠다는 집념으로 가이드 5단 밟아가며 잡았습니다..3마리....[헤헤] 신포리 상황은 쉘로우에 고기가 붙었으나 아직 씨알아 작습니다.... 이번 주...
  • 잠홍지 두번째 출조....
    잠홍지 상류쪽 둠벙쪽과 제방끝에서 좌측편에 잠긴 수초지대가 오늘의 히트 포인트였습니다..[흐뭇] 오늘은 어두운색 계열의 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수지에 담배필터가 오늘 유난이 많이 떠다니더군요.. 저수지 주위에 쓰레기처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 피딩의 중심에서 연타를 외치다.
    ||1제목을 보고 뭔가 감이 오시는 분은 아마도 영화매니아이지 싶습니다 [씨익] 금일 새벽 뿌연 안개를 뚫고 집을 나섭니다. 보름전만 해도 차가운 새벽 공기를 느끼며 출조했었는데, 오늘 느껴지는 새벽 공기는 어딘지 모르게 부드럽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동행 출조...
  • 어제보다 쪼메 크네요.
    오늘또 어김없이 꽃밭맞은편으로 갔읍니다. 사실 갈맘은 없었는데 어제 가장아끼는 스폭이 초에 걸려 떨구는 바람에 아침일찍 유통단지공구상가 가서 가슴장화 하나사서 아침업무 급하게 처리하구 오후2시쯤 혼자 외로운 밤을 보냈을 스폭구하러 물에들어가서 보니 또 욕...
  • 올해 첫조행기 입니다.
    이제 날씨는 완전한 봄날 같고 오후가 되니 잠도 슬슬오고해서 짬낚시하러 대성지로 달렸습니다. 오후 4시경인데 많은 분들이 낚시 하고 계시더군요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며칠전에는 골드웜님이 소개해준 포인트서는 입질 한번못받은 터라 이번에는 뚝 오른쪽으로 올...
  • 오늘은 키세스로 손맛을
    이상 간단하게 염장질 합니다.
  • 상주 소식
    김영덕(자유세상) 조회 219808.03.19.17:48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뵐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상주에서 자유세상이 전합니다.
  • 하루에 한수씩만.....
    - 병인가 봅니다.... 어린아이도 아니고...짬만 나면 집옆에 있는 놀이터로 달려가니.... 오늘은 엇그제 대꾸리 한지역에서 한블럭 떨어진...대형냉동 창고 옆에있는 홈통지역으로 가봅니다... 약아진 신갈[배스]를 상대할려면 피딩타임에 치고빠지는것이 최선이라고 얼...
  • 이번주 짬낚시 입니다.
    이번주 황룡강계와 영산강계 짬낚시 다녀 왔어요 배스 잉어 끄리... 나와줘서 즐겁기만 합니다. 특히 와이프가 잡은 대물끄리, 그리고 바이브에 꼬리 걸려나온 잉어 그리고 자작루어에 나온 대물배스들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들수혁이, 와이프, 태환이,...
  • [테이블시작1] 2008/3/20(음2/14), 05:30-07:00 날씨 : 기온6도, 맑음, 바람 조금 개황 : 수온10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크랭크베이트 조과 : 꽝 [테이블끝] 서영님으로부터 분양받은 로드 테스트차 신갈지 관리소로 나갔습니다. 해뜨는 ...
  • 차마 이런짓은 하기 싫지만...
    ||1요즘 부쩍 '이런 쥔장'이랑 신경전으로 인해서 제가 속된 말로 좀 '까칠'해졌습니다...[쳇] 그래서 이런 짓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먼저 지난 토요일... 우리의 '이런 쥔장'이 중전마마의 하늘과 같은 성은을 뒤에 업고 권력형 비리인 토요일 평일 낚시를 저질렀다...
  • 환자 만들기....^^
    김덕수(lovingcare) 조회 248208.03.20.14:29
    오늘도 환자 한명을 만들었습니다. 짬 낚시하러 가는데 점심을 우리 병원에서 같이 먹는 검사실 직원이 같이 점심을 먹고 자기도 루어 낚시 해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바람이 무지 부네요.. 나는 베이트 릴에 스피너 베이트로 하고 초짜 배서는 노씽커 저크베...
  • 하빈지
    한정진(은빛스푼) 한정진(은빛스푼) 조회 283608.03.20.19:11
    벌써 개나리가 피었더군요...
  • 퇴근후 짬낚시 입니다...
    ...
  • 옥계 1시간 만에 7마리 ?
    오늘 아침 먹고 소화 시킬겸 옥계 - 거의교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뭐 실력이라고 할 것도 없이 시간때가 좋았는지 던지기만 하면 계속 올라오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순간 신의 경지가 된걸로 착각했음. 오전인데 불구하고 여럿 계셨는데 저만 계속 올라와서 미안...
  • 에고~ 힘드네요
    장수진(몽실) 조회 239708.03.21.15:40
    ||1장소 : 영산강계 다리밑(다리 이름을 모르겠네요) 히트채비 : 스피너베이트, 크랭크 시간 : 오후 3시30분 ~ 5시30분 이틀걸러 낚시를 다녔더니만 요즘 팔뚝이 너무 아푸네요. 가면 배스가 계속 나오니 아니 갈수도 없고~[씨익] 요즘 여기서 재미를 보니 자꾸자꾸 발길...
  • 금호강3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조회 294908.03.21.18:39
    안녕 하십니까? 요즘 허리 관계로 낚시를 많이 하지못하고 운동 삼아 조금씩하고 있읍니다. 어제는 가남지에 들려보니 바람이 많이불더군요.몇가지 채비 교환해가며해봤지만 무반응 마지막으로 금호강에서 쓰던것으로 잔챙이두수 하고 오곡지로 장소옴겨 봤지만 역시무반...
  • 싱그러운 아침 배싱....^^
    아침에 일찍 조행할 계획을 세우고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6시 20분에 맞춰놓은 시계를 끄고 40분에 일어 납니다. 씻고 간단하게 와이프가 차려놓은 밥과 국을 먹고..[씨익]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낚시가는 남편을 위해서 밥을 차려 놓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와이프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