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집앞에강" 참는게 이기는 것

김진충(goldworm) 3041

0

33


||1
매주마다 월요일은 그렇게 달갑지가 않습니다.

특히 어제같은 월요일은 나오자마자 전화통에 불나지... 할일은 산더미에다가 뭐가 꼬이기 시작하는데... [어질]

해지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니 소주한잔 생각이 간절합니다.
뭔가 꼬일때 푸는 방법은 낚시가거나 한잔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어제는 일찍 자고 새벽낚시 한판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예상보다 조금 늦은 새벽6시 집을 나서서 멀리는 못가고 석적골재채취장으로 향합니다.

릴꾼들이 듬성듬성 자리를 하고있어서 구석에다 자리를 잡고 보트를 펴려고 이것저것 챙겨 내리는데...
릴꾼 한분이 다가와서는 다짜고짜 퍼붓기 시작합니다.

"보소~ 여서는 보트 못핍니다. 밤새 새벽장 볼라꼬 기다맀는데, 여다가 보트피마 우짭니까"
"절로 가서 펴소"

차에 있던 짐들을 다 쏟아부어놓은 마당에 이런소리 들으니 달갑지가 않지요.
밤을 꼬박 세웠던지 눈을 벌겋게 충혈되가지고 곧 잡아먹을듯 큰소리를 질러대는데...

"이양반아 치우라면 치우지 뭐가 말이 많나"
"같이 사는 세상인데 서로 배려해야 되지 않나"
"나도 즐기러 왔고 당신도 즐기러 왔는데, 저 넓은데 놔두고 하필 왜 여기서 피나"

내가 양반인지 상놈인지 우째알고 "이양반 저양반" 하는건지...
다른곳은 수심이 얕아 배 펴기가 힘들어 여기밖에 없고, 가이드모터로 조용히 돌아나가겠다고 해도 들으려 하지도 않더군요.
게다가 30미터이상은 족히 떨어져 있는데, 얼마나 더 떨어지라는 것인지,

십원짜리 욕만 안했지 이건뭐 막가자는 식으로 나오는데...
다혈질적인 기질을 가진 저로서는 참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꾹꾹 참고... 몇번 머리숙여 양해구하고 아주 살살 돌아나가기로 다짐하고 보트를 폅니다.

낚시가서 싸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겁니다.
싸우고 나면 그날 낚시는 끝난 거라는것을...


돌아서서 보트에 바람을 넣으려니 손이 부르르 떨립니다.

  '이런 대접까지 받아가면서 낚시를 해야하나'

대충 추스리고 보트를 조립하고 보니 어탐기도 차에 나뒀고, 연료통도 안실었고, 평소 짐정리 잘 하는 저로서도 엄망이 될수 밖에 없더군요.


가이드 2단 3단을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뺑뺑 돌아서 한 200미터는 돌아나간듯 합니다.

첫 캐스팅을 해놓고는 혼자 중얼거립니다.
'그래 아까는 잘 참았다'
'낚시라는 취미생활은 참을성이 많이 필요한 취미생활인거다'
'이대로 도 닦고 도사 되는거다.'


아무리 마음을 추스리려고 해도 낚시하는내내 분기는 풀리질 않습니다.


체터베이트에 큰녀석 한마리가 찍었는데, 훅셋이 너무 빨리들어가서 놓쳤네요.
엔진을 켜고 상류쪽 한바퀴 둘러봐도 며칠전 비로 불어난 수위와 유속때문인지 영 신통찮습니다.

8시경 귀환하고 배를 접고 있으니 아까 그 "양반" 이 멋쩍은듯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뭐라고 하면 누구 목소리가 큰가 같이 소리 한번 질러볼 요량이었습니다.


왠걸...

아까의 그 벌건 눈빛과 하이톤의 목소리는 어델가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많이 잡았냐 물어봅니다.
아까 너무 심했다 싶었나 보죠.
대꾸를 안해주니 주위를 서성이며 미적미적 하데요.

낚시 조력이 많이 되었던지 주로 다니는 낚시방 이야기도 하고
자기가 아는 쏘가리꾼이나 배스꾼들이름도 이야기하면서 말을 자꾸 붙입니다.

그중 아는 이름도 몇 되더군요.
지방 중소도시는 한다리만 건너가면 다 알만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깐 너무 심하셨던거 아닙니까?'

라고 하니깐 며칠전 제트스키한테 당했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엔진만 보면 열불 난다고...

뭐 더이상 왈가왈부 해봤자 깔끔하게 사과는 해주지도 않을꺼 같고...
하루이틀 당해보는 일도 아니고...


'참는게 이기는거다'

혼자 중얼거리며 조용히 짐싸고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공유스크랩
33
이강수(도도/DoDo)
하~ 이러다가 골도사님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분 용기가 가상합니다.. 뭐 상대해봐야 입만 아프고 평정심만 잃죠..
상대안하는게 좋죠 [굳]
08.06.10. 13:14
백번 잘 하셨습니다..... 언제봐도 어느 누가봐도 골드웜님은 무던하시고 참을성도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실 겁니다....그리고, 그 분도 마음 속으로는 많이 미안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사과할 용기를 가지지 못했던 듯 싶군요. 제가 댓글을 자주 달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골드웜님 참으로 응원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렇지 않으실 듯 싶습니다. 여기에 회원이 아닌 상태로 왔다가시는 분들도 참으로 많다고 생각되는데 그 분들 마음도 한결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낚시터 청소 이벤트로 다른 사이트에까지 영향을 주시는 올바른 낚시 문화를 선도하는 골드웜님께 찬사를 보냅니다...짝짝짝짝짝~~~
08.06.10. 13:21
profile image
참는자가 복이 있습니다
싸워봐야 본전도 안되지요
골도사님 답습니다 [골도사님!]
최고 이십니다
저는 아직 중간쯤 되다가 보니 아직 그런 경험은 없습니다
경험으로 삼아야 되겟네요
엄청 기분이 나빴겟네요
200점짜리 아빠 이신데 뭐!!
200점짜리 아빠가 되는게 쉽겠습니까?
인내 하신걸 축하합니다[굳][굳][굳][꽃]
08.06.10. 13:50
박재완(키퍼)
잘하셨습니다.
화내봐야 스트레스만 쌓입니다.[미소]
08.06.10. 13:51
profile image
잘 참으셧습니다....[굳]
억지스러운 상황에 기분상하셧겟지만.. 싸우셧다면 더 기분이 나빳을것입니다.....[꽃]
08.06.10. 13:53
profile image
일방적인 억지주장을 듣고도 참을 수 있는 마음. 누구나 공감하지만 쉽지않은 모습인듯 합니다.
물가에서 많은 회원분들이 흔이 겪는 일인듯 합니다.
"왜 살려주냐? 저기 다른데 가서하라." 저도 가능한한 꾹 참고 무대응으로 일관합니다만, 쉽지 않더군요.
늘 무던하고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골드웜님께 박수 보냅니다. [짝짝]
08.06.10. 13:55
신대용(수탉)
잘 참으셨네요..참는게 이기는 겁니다.저 같은 경우는 옆에 릴 꾼이 있으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짐을 내립니다.
안되다고 하면 그냥 다른데 가서 짐 내리지요.^^
08.06.10. 14:03
[짝짝]잘~ 참으셨어요. 멋쪄부러~
그래도 잘 참고 넘어가니.. 그쪽에서 오히려 미안했나봅니다.
08.06.10. 14:24
profile image
잘 참으셨습니다 [짝짝]
개념자체가 없는사람과 상대하면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충분이 폭발 할것같은 상황 임에도 잘 참으신 골드웜님 께 찬사를 보냄니다
진짜도사는 대지마세요 산속에서는 보틩이 안대요[힘내]
08.06.10. 14:27
골드웜님이 이겼네요..
아주 잘 하셨습니다
지는것이 아니라 져주는것이 이긴거죠
저도 매일 새벽5시엔 물가에 가는데 이제 이곳의 왠만한 릴 장박꾼은 다 알죠
처음엔 저도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오해려 커피 타 줍니다[커피]



골드웜님 화이팅~~[굳]
08.06.10. 15:02
전무상(연담/蓮潭)
잘 참았서요...기분풀어요~날도 더운데~~[맥주]
08.06.10. 16:42
저라면 아마도.. 에고 인내 저두 많이 키워야 겠네요

대단하십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
08.06.10. 18:27
김종현(자랑거리)
읽는 도중에 제가 욱욱 올라오네요

글로만 봐도 이 양반 저 양의 뉘앙스가 축축히 젖어 나옵니다.

잘 참으셨습니다. 잘 함 사리도 나오시겠습니다 [짝짝]
08.06.10. 18:29
김진충(goldworm)
격려 코멘트 감사합니다. [꾸벅]

특히 요산요수님 코멘트를 보니 힘이 납니다. [헤헤]
08.06.10. 18:31
그렇게 인내하다 보면 도사 내지는 신선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꽝] 하셨네요.[헤헤]
08.06.10. 18:37
김진충(goldworm)
자랑거리님 "사리"가 무슨 말씀인가 한참 생각했습니다. [하하]
08.06.10. 19:40
profile image
골드웜님 반했습니다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08.06.10. 20:01
성인군자가 따로 없으십니다.
괜히 싸워서 애써 낸 시간을 날려버리는 것 보다는 즐겁게 낚시하시는데
더 많은 생각을 갖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잘 참으셨습니다.[짝짝]
08.06.10. 20:03
저 갔았으면 한바탕 했을낀데..
물론 목아지 터지게 ,,,,,단지 제보다 덩치도 작아야 되지만서도...[부끄]
08.06.10. 20:15
김외환(유천)
훌륭 하십니다 그래도 좋은세상 입니다 전 못참습니다 덩치는 보잘것 없고 성질만 살아 있는 저같은 사람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게 다 님같은 훌륭한 사람이 많다는 증거 입니다 사실 저도 체 5분이 못되 맘속으론 후회 합니다
08.06.10. 21:27
골드웜님 얼굴을 정면으로 보았더라면,, 발길을 돌렸을 터인데.. 외면하지 마십시요[씨익]
08.06.10. 23:32
"이대로 도 닦고 도사되는거다" 정발 좋은대목입니다.....[씨익]
잘하신 겁니다...[짝짝]
08.06.11. 07:58
동네프로
대구는 한사람이니까 그렇게 끝난 것 같습니다.
대전 탑정에선 때거지로 와서 십원짜리욕(?)을 해대는데 정말 참아야 하는지 고민되더군요.
가슴팍엔 **낚시던가 하는 것을 박고 다니면서...

* 참길 잘했습니다. [굳]
08.06.11. 08:40
골드웜님 잘 참으셨네요.
저는 참는다기 보다는 상종을 안한다는게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누가 뭐라든 쳐다도 안보고 대답도 안하고 묵묵히 제할일만 해요..
건들지만 안으면 되는거지요 뭐~
08.06.11. 10:12
저런 상황에서 말로는 쉽지만...
대부분 골드웜님처럼 행동하기 힘들었을듯 합니다.
저를 포함해 모든 낚시인들이 상황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꽃]
08.06.12. 17:00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이기셨는데요?
08.06.15. 14: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강" 참는게 이기는 것"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배스는 아니지만....
    김도진(DJ) 조회 301507.06.30.22:03
    저는 주로 한강에서 손 풀이를 하는데요... 늘 나가면 꽝은 없지만 배스가 아니라 좀 그렇습니다. 강준치가 60~1m넘는 것도 있답니다. 90 조금 넘는 것도 잡아 봤는데, 조행기에 참여 해 보구 싶기도 해서요. 가끔 대물 사이즈를 만나면 올려도 괜찮을 까요?
  •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301607.09.13.01:53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대호만 소풍... 이 며칠 지난 지금...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사악] 토요일... 우리는 오전부터 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늦게까지 지졌습니다. [메롱] 전 면꽝부터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미라... 일단 면꽝 채비... C-Tail...
  • 안동호서 삽질하기
    오늘 안동호 보트 많이 다니더군요, 하류권에서 박진헌 프로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가을이면 좋은 조황소식 들려오겠지요 .[굿] 참 오늘 허접한 배서 둘이 총조과,,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5짜 한마리..3짜 후반..4짜 초중반급.. 7마리.. 정말로 함든 하루였...
  • 갯바위 지깅으로 잡은...
    격포권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물론 날씨 좋았구요~ 삼치가 붙었다는 소식은 이미 들었는데 다만 아직은 낱마리에 사이즈도 그닥 큰 녀석들 잡으려면 좀 기다려야 하는가 봅니다. 오전 낚시후 포인트 이동을 했습니다.(삼치가 낱마리 밖에 없어서..) 오후 거의 끝날물에 ...
  • ...송포지에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301716.03.14.10:25
    2016년 3월 12일 아침에 일어나.. 자전거와 한판 해 주고.. 엔진오일과 브레이크패드 교환해주러 갑니다. 뒷 브레이크 패드는 교환하였는 데. 앞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거의 다된듯 하여.. 도착해서 살펴보니... ...브레이크 패드... 알뜰하게도 사용했네요.. 조금만 더...
  • GREENWOOD LAKE
    PAUL SHIN 조회 301807.08.21.20:54
    점방을 정리하고 예전의 집으로 이사해 정리와 해야될일이 많아서 이곳은 인건비가 비싸서 홈디포에서 사다가 집안 페인트 뒷파티오 정원정리등등 아직도 할일이 산재해있습니다 물가에 간지나 오래되여 4주만에 낚시를 나서니 속이 시원합니다 배가 달리니 머리가 날려...
  • 배조 배조 조회 301808.11.03.23:50
    지난주 일요일 찾은곳입니다. 몇년만에 찾은 지천철교 상류입니다. 진입할때만해도 기분좋고~분위기 좋고~ 두번째 스피너베이트에 떡~하니 물어주니 좋고~ 였는데... 그후로 두시간을 낚시대두대로 번갈아가면 쑤셔보지만 입질한번 없네요.. 철수길에 '금호지'들렀는데,...
  • 금호강.. 2007. 03.25
    雲門 조회 301807.03.25.23:42
    장소: 무태교. 채비: 카이젤 1/8온스 + 스왐프 크로울러. 밤낚시 사진은 링크 갤러리에..
  • 물가 나들이 43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일기예보에 천등에다 바람과 비가 온다기에 낚시 포기하고 집에 있으려니 비도 쉽게 올거 같지 않아서 오전 9시가 넘어서 짬낚시라도 할겸 집에서 제일 가까운 연호지로 나가봅니다. 연호지에 도착 하니 물이 조용하고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까지 다...
  • 옥계수로 빅배스
    goldworm 조회 301904.03.25.13:43
    날씨가 꾸무리해서 곧장출근하려고 했는데, 차가 옥계수로로 가고 있더군요. ^^ 옥계수로 건너편 제방시작되는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자주가지않던 건너편을 탐색해봤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접근할만한곳이 몇군데 되질않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이카로 몇군데 쑤셔보고 ...
  • 스피너 완성품
    이정균 조회 301905.12.11.11:38
    허접하지만 사진올림니다 스커트는 텐트고무줄 잘라서만들었구요 블래이드가 이상한건 일회용 스픈잘라서 만들었니다 테스트 결과 부드럽게떠올라 중층 상층 사용가능합니다 고수님들 깨서 한번 사용하여보시길 바람니다 * 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슬쩍 미끼를 던집니다. "준돌...
  • 마이크로 러버지그+ 스피너
    준비물 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준비 하셔서 자유롭게 만드는게 호작질의 즐거움이므로 사진상의 도구들은 각자 있으면 그만! 없어도 무방 합니다. 러버지그 타잉할떼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밑실을 감으실떼 작은 언덕을 지게 감으십시요 그래야 스커트가 골고루 ...
  • 1.장소 : 신제지 2.일시 : 2914.10.05 07:00-09:30 3.날씨 : 약간흐림 4.채비 : 웨이티드훅 까끼웜 5.조과 : 애기배스 한마리 동호회정출과 맞물린데다 던질데가 없음 아이폰이라 사진은 못올립니다
  • 청도천 하루종일 조행기
    일시 : 2016. 04. 03. 오전9시 ~ 오후 6시까지 장소 : 청도 청도천 장비 : 스피닝 UL, 베이트 M 채비 : 야마데스 노싱커 조과 : 잔챙이 마릿수 하루종일 비온다는 소식에 하루종일 낚시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청도천으로 출조갔습니다. 유등교 도착해서 유등...
  • MotorGuide 45lb 무선 가이드모터~
    안녕하세요~ 골드웜 가족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오는듯합니다. 요즘 같아서는 점점 따듯해지는 날씨가 원망스럽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낚시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봄이오라고 고사를 지낼정도였는데.... 올겨울 처음 접해본 보딩에 빠져서 녹아내리는 스키장 눈...
  • 가을날의 안동..Big one을 향해~
    ▲ 모든 장비를 싣고 출발하면서 한컷~! 언제나 미소가 아름다운(?) 아론님 입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지난 10월 18일 안동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새벽 3시 30분 아론님과 접선하여 국밥 한그릇 먹고 출발 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군위 근...
  • 봄철 런커가 기다리는 대미제!!
    [낚시] 별빛마을 영천시 봄철 런커가 기다리는 대미제 ? ?2015년 4월 27일[월] 문중에 일이 있어서 경북 영천시 하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기룡산에 들렸다가, 잠시 짬낚시를 해보고자 오미지에 도착을 해보니 마름이 벌써 수면 위까지 자라있어서 할수 없이 대미제로 발을...
  • 물가 나들이 69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가천동 잠수교 상류에서 남천 합수부 까지 둘러보고 왔읍니다. 가천 잠수교에 도착하니 이곳은 아직도 (사진참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합수부에서 잠수교까지 뚝을 확장하고 있네요. 미니스베로 세팅하여 가천동쪽에 두드려 보니 벼란응이 ...
  • 낚시대에 관하여.. 선택에 대한 문제...
    어제 멜라토닌 님께서 부러진 로드에 대한 글을 올리셧을 때 잠시 언급한 고가의 낚시대에 대한 게리인사이드의 글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또 경제력의 규모도 다르기에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도 속된말로 상위 10%에 속한다는 직업군에 속하지만--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