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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 배스

장인진(재키)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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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송전지 4짜입니다.
힘 좋은 배스로 한수만 나와주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죠.


[테이블시작1]
2008/6/14(음5/11), 04:00-07: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3도, 맑은물, 저수율43.6%
채비 : 스피너베이트*, 텍사스리그, 다운샷리그
조과 : 4짜 1수, 3짜 1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물가로 달려봅니다.
서해바다의 물때가 대박조짐을 보이지만
지난주 조행에서 확인한 바다수온은 11도 가량으로
아직 물고기가 놀기에 부족하다 판단되어 민물로 달렸습니다.

이른새벽 45번 국도를 따라 송전지로 달려갑니다.
송전지 근처의 묘봉교차로에 이르자 송전지에서 피어오른
자옥한 안개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합니다.
새벽안개를 헤치고 조심조심 연안으로 진입합니다.

예상대로 송전지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장화를 신고 수중능선을 따라 들어가 캐스팅을 합니다.
한참만에 3짜 한녀석이 인사를 나오지만
설설 끌어오며 손맛 즐기다가 그만 털리고 맙니다.



여명이 밝아오자 포인트를 슬쩍 옆으로 이동해봅니다.
직벽 옆부분의 연안을 따라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하는데
사진의 3짜가 우왁스런 입질로 덤벼드네요.

면꽝하였으니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살금살금 직벽쪽으로 다가가며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보지만
무심한 배스는 그 멋진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직벽에 진입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탐색을 합니다.
힐더브란트를 전방을 향하여 힘차게 캐스팅하고
바닥 근처를 설설 끌어오는데 확실한 입질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력을 다하는 배스의 몸부림!
오랜만에 맛보는 4짜배스의 힘찬 손맛이었습니다.



진한 손맛도 보았겠다.
나태배싱이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송전지 풍경에 취하여 셔터도 눌러봅니다.

매번 출조때마다 한수씩만 만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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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꽝]만 아니면 되는 거죠[헤헤]
[배스] 손맛 저도 그리워 집니다.
내일 가족 총출동 합니다. [배스] 손맛 보로 [씨익]
08.06.14. 12:57
송전배스 축하드립니다

새벽엔 쌀쌀하고 6시넘어야 약간씩 따뜻하다가 7시부턴 덥죠

건강조심하시고 대박하세요
08.06.14. 13:51
profile image
이제는 새벽아니면 더워서 힘든 시기인듯...
한마리라도 튼실한 녀석..좋습니다..
08.06.14. 14:42
profile image
치고 빠지기 작전이네요
튼실한 4짜 축하드립니다.[꽃]
요즘 너무 너무 덥습니다만 그래도 낚시는 가고 싶어 지는데 이거 회사에만 있습니다[울음]
08.06.14. 15:50
새벽에 입질이 오는구나... 내일은 저도 아침일찍 동네 한바퀴 돌아야겠네요... 축하드려요...
08.06.14. 20:17
profile image
면꽝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오짜를 향해서 달려가야 되겠네요
다음엔 진한 손맛 보시기를 바람니다[짝짝]
08.06.14. 20:29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08.06.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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