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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교를 떠난 배스와의 데이트~.

박두윤(곰)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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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아니 다들 출조 가셨남유? 대구는 비가 약간 오다가 말다가 하는데 다른 지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보문님께서 민들레 아파트 앞에 계시다는 소식에
그래 결정했어!!!하며 민들레 아파트로 향합니다.

소개팅 나가는 순진한 시골 총각마냥 꽃 단장을 합니다.
장화도 챙기고 아쿠아 슈즈도 챙기고 아~~ 모자. 모자도 챙기고
태클 박스도 챙기고 뭐 잊어 묵은 것은 없는지.....두리번 두리번 다 챙겼지 하며
소개팅 장소로 갑니다.

민들레 아파트 앞에 도착해 둑방에 올라서니
저 밑 보 있는 부근에서 보문님이 연신 로드를 하늘로 흔들어 보이십니다.

평소에 저를 이리도 반기신 적이 없는데 오늘은 아무려두 미련 곰팅이 손에 점심이 들려 있는지라
저리도 반겨주시는 듯 합니다.[씨익]

못 본척하고 그냥 갈 시늉이라도 하면 전쟁터에서 백기를 흔들듯 속옷까지 벗으셔서 로드에 장착후
흔드실듯 하여 샤프한 몸(?)으로 둑방을 가로질러 밥상을 차립니다.[사악]

여기서 잠깐, 민들레 아파트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부부배스님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죠.

유통단지 코스트코와 유성아파트가 있는 사거리에서 배성병원 방면으로 끝까지 오셔서 좌회전하면
바로 나옵니다.

둑에 올라서면 좌측으로는 요로코롬 경부선 고속도로(금호2교)가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대구공항에서 들어오는 동네가 보입니다.사진 왼쪽 밑에  시멘트 보   보이시쥬


밥을 먹고 입가심으로 식혜까지 마시고 나니,,,,,,
배부르고 바람솔솔 불고 오늘은 해도 안떠 가을 분위기도 쬐메 나는 것이 가을을 닮은 남자 저를
표현하는 날씨라서 더욱더 좋습니다.

머....머....머라꼬예 그만하라꼬예...많이 참으셨다꼬예[사악]
벌써 김치 두쪽에 동치미 두사발 드셨다꼬예. 제 멘트가 그만큼 느끼해예~~~[쪽]

암튼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보에 올라서서 첫 노크를 합니다. 똑! 똑! 똑!
보중간(뚫린곳)과 막히는 부분에(물 소용돌이 치는곳에) 던져야지 했는데
이 저질 손목과 구린 손꾸락이 그만 물이 빨려 내려가는 곳으로 날아갑니다.

헌데 그순간 베스가 마치 업퍼컷을 날리듯 반사적인 입실을 퍽~!하고 합니다. [헉]
이게 왠 서비스 입질[푸하하]

보 위에서 보는지라 손맛.특히나 눈맛이 끝내줍니다.
요즘들어 저에겐 제법 괜찮은 녀석입니다. 강배스라 그런지 힘도 제법 쓰구요.
잘 생겼쥬~~


아싸~~기분 up, 에너지 up, 히프도 up 아~ 이건 아니쥬[씨익]

보 위쪽으로 이동하며 살살 라인을 흘리며  배스를 유혹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들리는 소리 곰아~~~~~

형님 오늘처럼 사람많은 주말에는 제발 실명좀 불러주셔유[기절]
사람들이 들으면 어디 진짜 곰 출현했는줄 알구먼유[쪽]

암튼 돌아보니 배돌이를 들고 계시네요.


-사실 배스를 들고 계시는지 피라미를 들고 계시는지 구분이 안갑니다.

저의 구박에 충격을 받으셨는지 좀 있으니 또 곰아~~~~~! 곰아~~~~~~~!
돌아보니 배돌이 숨 못쉴까 연신 물에 담궈가며 들어 보입니다. 제법 참한 녀석을 들고 계시네요.



그려 오늘 아주 날 잡았어...앗싸~![푸하하]를 외치며 종회무진 보 넘어갔다가 강도 넘어갔다가
아주 그냥~ 물만난 고기 마냥 금호강을 돌아 다닙니다.

보 건너편에서 또 한수 합니다.
요녀석도 참한 녀석입니다.

.


우히히~~오늘은 곰의 날~!!! 금호강 만쉐이~~골드웜 만쉐이를 외치며 미친듯 강을 종회무진 합니다.
바늘털이도 당하고 라인이 터져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신이 납니다.

헌데~~~~~.숨은 적이 있었으니 그것은 급격한 체력저하로
그...

그....

그만....

금호강에 KO [기절] 기절 합니다.



어떠유~~샤프한 바디 라인에 전혀 미련 곰팅이 안 같쥬??[쪽]
머...혹시라도 언제 배 한번 태워줄께 단 " 니 짐 포함 100kg 미만으로 와" 하시면
머리 박박 밀고 손톱발톱 다 뽑고 빤쮸까지 벗어도 0.1ton은 나가니 제발 그런 말씀만은 말아쥬셔유.[하트]


암튼 오늘은 안심교를 떠나 민들레 아파트 앞 포인트에서 손맛도 보고
손맛을 떠나 좋은 조우와 함께하니 조과가 뭔 상관 있겠습니까...그저 든든하고 웃음으로 가득한
출조....고기보단 행복을 많이 낚은 하루 였습니다.

골드웜 가족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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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재미있는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9.20. 20:34
profile image
재미나게 잘쓰시네요^^
08.09.20. 21:33
profile image
조행기를 읽는동안 제가 민들레 아파트 앞에서 낚시하며 곰님을 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네요
너무 글을 맛나게 쓰시네요...[굳] 좋은 조우와 함께 하는 출조 정말 부럽습니다[헤헤]
08.09.20. 21:38
박두윤(곰) 글쓴이
초보낚시꾼님
감사합니다.

오디오맨님
예~~재미있었습니다. 고기야 잡힐때도 있고 안 잡힐때도 있지만 좋은 분과 함께하니 그냥 무작정 좋습니다.[미소]

스타님.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조님
별말씀을요. 부끄럽습니다.

뚜벅이님
저도 이곳 골드웜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조우가 더욱더 많이 생기겠지요. 감사합니다.
08.09.20. 21:44
배스 사진도 [굳]이지만 ..
누워 계시는 사진은 예술 입니다.
보는 사람이 더 편하다는...
08.09.20. 21:52
profile image
완전히 T.KO 되었네요
완전히 포기 상태이네요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을 아주 재미나게 쓰셨네요
맛있게 읽었습니다 [굳]
다음엔 ko시키세요


08.09.20. 22:14
박두윤(곰) 글쓴이
밍크고래님
어른신들 계신데....너무 버릇없어 보일까 걱정입니다.

무드셀라님
다음엔 제가 배스한테 히드락.암바.쵸크등을 걸어서 ko 시키겠습니다.

운문님
운문님께서 칭찬을 해주시니 소인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부끄]
08.09.20. 23:56
그 아파트 이사를 갈까 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
즐거운 주말 되셔여..
부동산에 가야지....
08.09.21. 00:18
곰님 보트 태워드릴테니 100키로그램 미만으로 오세요....
누워잇는 모습 예술입니다.....
08.09.21. 08:23
profile image
곰님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민들레아파트쪽에 오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점빵에서 5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08.09.21. 09:32
박두윤(곰) 글쓴이
98%꽝님 건설회사에 계시니 아예 집을 지으셔두 되겠는걸요[씨익]
형광펜님 그런 가혹한 말씀을[울음]
중증님 전 무서운 운*님 측근분은 왠지 무섭습니다.[쪽] 전 절대로 운문님이라고 안 그랬으예 운*님이라고
했심데이..또 머라칼라
08.09.21. 10:42
아니, 곰님이 쓰러지면 우리같은 사람은 어떻게 낚시하라고...[헉]
튼실하고 힘좋은 강배스 축하해요...[굳]
아마, 곰님이 탈만한 민물보트는 없을것 같군요~~[사악]
08.09.21. 12:09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강배스 멋지게 생겼네요.[굳]
08.09.21. 13:35
profile image
두윤 동생...늘 곰이라고 불러서 인지 이름부르기가 영이상하네[웃음]
배스잡고서 기쁜맘에 큰 소리로 곰아 하고 불렀더니 금호강 주변이 조용해지더군요.
저 큰 덩치(사실 보면 별로 안큽니다)에 스포츠 머리하며 이름도 없이 곰이라니
다들 깍두기가 낚시온줄 알았을겝니다. [웃음]

그래도 곰 동생 덕분에 점심 잘먹고 낚시 잘했네 그려.
누워 있는데 얼마나 큰지 똑딱이 디카로는 다 잡히질 않아 결국은 물속으로 한참을 걸어가야
앵글에 다들어 오더군요. [웃음]

언제나 궂은일 마다않고 도와주는 두윤동생 덕분에 언제나 든든합니다.
08.09.21. 20:14
박두윤(곰) 글쓴이
누리애비님 열심히 해서 체력도 낚시실력도 올려 놓을께요[미소]
재키님 강배스만 멋지게 생겼남유?? 저...저는요?[씨익]
보문님 점심준비가 시원찮았심돠. 다음에 맛난 도시락 싸서 좋은곳으로 한번 가유
08.09.21. 21:32
저는 강 반대쪽(불로동쪽)에 몇번 가보았으나 꽝만했다는... 그래서 어르신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의아해했는데.. 다음에는 반대쪽에서 던져봐야겠네요. 언제 한번 같이 하시죠^^
08.09.21. 21:55
[하하][하하][하하] 정말 재미있는 조행기네요.
08.09.22. 09:02
profile image
우째 부부배스님의 조행기랑 곰님의 조행기는 꽝이라는게 없는지....
민들레아파트 앞은 저도 최근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 잔챙이들이 일색이던데...
손맛 입맛 인정맛 느낀것 두루두루 축하드립니다![미소]
08.09.22. 10:23
박두윤(곰) 글쓴이
임님. 기회되면 금호강에서 뵙겠습니다. 저도 반대쪽으로 건너가서도 잡았습니다.[미소]
불꽃전사님 미천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우식님 재미있게 보셨다니....다행(?)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또라에몽님.
꽝이 없다꼬예? 전들 왜 꽝이 없겠습니까? 꽝 맞은 날은 꽝맞았기에 조행기도 없는 것이지예 [울음]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배스도 사람 얼굴 알아봅니다. 저처럼 잘 생겨야 고기도 반겨주십니다.[쪽]
08.09.22. 10:27
profile image
곰님! 왜 배스가 절 외면하는지 충~~분히 알겠슴다![외면]
조만간 이쁜 넘이랑 같이찍어서 한번 평가 의뢰드리겠습니다![푸하하]
08.09.22. 11:21
profile image
배스잡늠 재주도 좋으신데,,,

글재주가 더 좋으신것 같습니다.

앞으로 재미있는 조행기 부탁드립니다.[미소]
08.09.22. 12:38
박두윤(곰) 글쓴이
저원님 저에겐 배스보다 더 좋은 글 재주는 없습니다. 걍 얼굴에 철판을[씨익] 감사합니다.
부부배스님 언제 찾아뵙고 인사 여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늑돌이님 배스 이쁘죠[미소]
08.09.23. 21:53
재미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08.09.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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