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가지,,,

덕가지,,,

어제는 문경에 업무 차 들렸다가,,,

지평지를 네비에 입력하다는 것이 덕가지 주소를 입력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덕가지 구경을 잘했습니다.[헤헤]


요즘 배서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대구근교 이름 난 곳들은 배스들이 프레셔를 많이 받아,,,

예전같이 대꾸리 한 마리나 마릿수 손맛보기가 점점 힘들어져 가지요?[미소]


그래서 내일 일요일은 어디로 가야 손맛을 볼 수 있을까?

갈등들이 많으시죠?[내탓]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셔서,,,

북상주I.C에 내리면 10km내에 지평지와 덕가지라는 좋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평지와 덕가지는 그래도 대구근교보다는 손이 덜 탄 곳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배서분들이 많이 늘었다는 게 실감 나는게,,,

어제같이 평일에다 멀리 있는 포인트인데도 저 말고 두 분이 계시더군요.



▲덕가지 제방쪽 전경


▲덕가지 상류쪽 전경


▲덕가지 제방에서 좌측골창 전경


▲덕가지 지도(키퍼님 사진입니다)


제가 낚시한곳은 상류로 진입하여,,,

지도상 4번에서 1번 구간 조금 전 까지 도보로 했습니다.

만수위 때에는 도보로 불가능한 구간입니다.

완만한 경사구간에 중간 중간에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어 탑워터 지터벅으로 노려보았으나 잔챙이 한 마리만 반응해주고는,,,[흥]

짧은 한 시간 정도의 낚시에,,,

배스 유무를 확인해보자 싶어서 웜으로 지지니,,,

잔챙이들이 우르르,,,[버럭]





날이 더 어두워져서,,,

다시 지터벅으로 두어번 던지는데 로드가 허전해지더군요.

한참 있으니 저수지 한가운데서 철퍽~! 하는군요.[울음]

결론은 딱총이죠?[헤헤]

검정색 지터벅 보시면 연락주세요!![사랑해][쪽]


시간이 더 있으면,,,

제방 좌측과 우측에 가보고 싶었는데,,,

딱총도 쏘고해서,,,

집에 가라는 징조인것 같아 북상주I.C로 차를 몰았습니다.



저수지가 좀 커서 땅콩을 뛰 우면 하루 낚시하기가 좋을 것 같고,,,

도보로도 지금은 저수위라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마릿수 조과가 보장될 것 같습니다.

저는 내공이 부족하여 비록 잔챙이를 잡았 습니다 만,,,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