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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만 도전기!

임성규(임님) 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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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 가족분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
드디어 제가 선주가 되어 다시 달창을 찾았습니다. 2%님의 추천으로 마련한 시프만을 타고 무사히 진수식도 치뤘습니다. 몇번 뒤에 앉아 낚시만 하다보니 쉬워 보였는데 막상 가이드 잡고 다하려니 바쁘고 어렵더군요. 골드웜의 모든 선주님들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다시 찾은 달창은 지난주보다는 수온과 바람도 만족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조과는 그럭저럭이었네요. 같이 동행하신 2%님 일행분들은 멋진 [배스]녀셕들도 만나셨지만 저는 딱 40cm 한마리가 최고였습니다.
총 9마리로 40, 37, 36, 35 각 한수, 나머지는 20~30 정도였습니다. 채비는 2,3m 크랑크와 1/4oz 지그헤드가 어필력이 있었습니다. 10마리를 목표로 엄청난 댓가(크랑크 2개와 좋지않은 스피닝대 하나)를 물속으로 수장시켜가며 노력했건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보팅, 동경의 대상에서 이제는 현실이 되어버린 나의 취미. 생각했던 것만큼 멋있지도 않고 쉽지도 않았지만, 나름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매개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린아이의 소풍과 같은 즐거움과 물위에서 느끼는 짜릿한 고독감이 살아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것 같더군요. 저는 그랬습니다[헤헤]

첫 보팅치고는 잘한다며 계속 칭찬해주시는 2%님, 취임새까지 넣어주시는 박어부님. 저때문에 자유롭게 즐기시지 못한것 같아 죄송스럽기만 하네요.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진수식을 겸한 보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꽝'일거라는 기대를 버리게 해준 달창배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에 다시 찾을 날을 기대하고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가족분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이상 임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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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인이라는 킬[씨익] 재미있습니다.
글에서 낚시에 대한 열정이 확~~~느껴지네요. 늘 안전운행 하세요.
08.10.20. 07:50
2%라인은 별로던데요...[사악] ....길이도 쫌 짧고...
그리고...보팅을 하시면 루어회수기를 하나 사세요...
하드베이트 바닦걸린건 왠만한건 거의 회수 가능합니다...(회수율이 7~80%쯤 됩니다..)
첫 보팅 무사히 마치신거 축하드립니다....
08.10.20. 08:14
박재완(키퍼)
킬 잘만드셨네요
첫 보팅 무사히 마치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8.10.20. 08:31
첫보팅 축하드리구요~ 감각이 있으시더라구요~
일단 임님은 2% 라인 인정합니다. [씨익]
그나저나 곰님은 우째 아직 정성이??...[푸하하]
08.10.20. 08:57
선주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미소]
곰님을 저로 착각하신듯.. [헤헤]
그나저나 달창은 스피닝킬러인가봅니다 스피닝대 수장사건이벌써 3번째네요 [푸하하]
항상 안전한보팅이되길 바래요[꽃]
08.10.20. 09:29
profile image
2% 라인에는 2% 부족할것인데 이럴 어쩌누..[씨익]

같은 쉬프만 동지라서 반가워요.
08.10.20. 09:35
맞아요....
저도 같은 시프만2.3입니다...
2% 부족한 "간스메" 타는 사람 라인은 별로인듯...[씨익]
08.10.20. 09:56
profile image
일단 선주 되심 축하드려요![꽃]
보트가 아담하니 이쁘네요![미소]
손맛 보신것두 축하드리구요... 항상 안전한 보팅하시길 바랍니다![씨익]
08.10.20. 10:35
참... 그날 저와 동행한 분은 지한님도 아니고 곰님도 아니고 박어부님이십니다. [웃음]
FAR AND AWAY 전담 촬영감독이죠~
08.10.20. 10:46
profile image
2%님 라인이 짧은가요. 그 라인을 탈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힘들어도 운문님 라인을 타야 겠네요.
김% 라인은 어떨런지...하하하.
08.10.20. 10:47
음... 이 바닥에도 줄서기...줄세우기가 만연하네요~ [푸하하]
저 라인 가동 포기합니다.
각자 독자 생존하시기를... [씨익]
글구 피싱프리맨님! 좋은 우리말 깡통 나두고 간스메는 뭡니까? 골드웜님! 경고 주세요~ [푸하하]
최남식님! 운문 라인 타시면 절망만 올겁니다. [씨익]
08.10.20. 10:50
profile image
FAR AND AWAY 에서 2%님 너무 점잖은 진행이시더군요.
일본 프로 누구더라 약간은 과장된 액션이 필요하신듯. 아니면 천%님 정도.....
08.10.20. 10:50
음.... 저의 직업(?)상 다소 과장은 힘드나 다음부턴 고려해보겠습니다.
[푸하하]
08.10.20. 11:05
profile image
남식님..
김프로님 라인타면 배만 뽈록 나옵니다..인덕이라고 사기치는.[사악][사악][사악]
08.10.20. 11:11
음... 운문님 배도 장난아니던데... [푸하하]
08.10.20. 11:12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집이 현풍이라 달창지 자주 가는데
요즘은 수위가 저조하여 잠시 주춤합니다.
가끔씩 뵈어요
08.10.20. 11:31
선주가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날 첫보팅인데 너무많이 잡으시던데......
이제 하산하셔도 되실듯 합니다 [흐뭇]
08.10.20. 12:40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댓글로도 대화가 가능하군요...대화가 너무 재미있네요..

임님 선주 되심을 축하드려요..

대물 하십시요
08.10.20. 16:39
임성규(임님) 글쓴이
하하,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박어부님과 구루마님 헷갈려서 죄송하구요[헤헤]
피싱프리맨님과 운문님 시프만 동지라고 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8.10.20. 16:47
선주 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이제부터 신나게 보팅을 하시면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08.10.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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