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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지에서 통영.장척.번개늪.달창까지....

박두윤(곰)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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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다들 건강 하시지요.
저는 겨울 동면 들어가기 전에 비린네 충전을 위해서 요 며칠 바짝 낚시를 다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뜬구름님 조행기를 보셔서 아시듯 오후에 시간이 있어
가까운 신제지에 갔었지요.

어둠이 찾아오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 바쁘게 배를 펴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여기서 낚시하면 안됩니다" 하네요.
깜짝놀라 올려보니 반가운 얼굴에  뜬구름님 이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낚시, 맛있는 저녁시간을 보냈지요.

ps
조행기에 보니 제 뒷태에 없던 귀가 생겼던데...어디 두고 보겠심돠[버럭]
다음 출조때  저의 사기조행기 타켓이 어디로 옮겨질지....[흥]

토요일엔
보문님과  통영에 선상좌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고등어를 잡으러 갔는데.... 고등어를 떠나 사람 잡는줄 알았네요.
낚시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  선장님께서 오늘 날 잡아서 오셨는데
아쉽지만 지금 "토~끼~야 되겠심돠" 좀 있다가 들물 시간이면 못 나갑니다. 하시며
나갈때 고생 좀 할낍니더. 단디 잡으이소...하시는데 [울음]
고등어는 몇마리 못 잡고 선상 바이킹만(파도 때문에) 실컷 타고 놀다온 기분이였습니다.

ps
거친 바다를 보며 새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의 용기있는 삶에
제 마음이 숙연해 졌습니다.


일요일엔 중증하고 장척과 번개늪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통영 바다엘 가서  이름도 멋진 허밍웨이호를 타고 고등어 만선에
꿈을 가지고 출항했다가 파도에 식겁을 해서리 요 잉간한테 전화해서
조용한 장판같은 저수지에 가자고 했더니...

요 잉간왈:
거~~봐라. 니가 내 빼놓고 가니 그런 꼬라지를 당하는거 아이가~~
내 항상 안 카더나. 뭐든지 내한테 물어보라꼬,,, 낚시계의 부채도사 이 중증한테 물어보라꼬.

곰팅:
부...부채도사??? 배스 철인 3종 경기하는 소리하고 있네.
띠꾸랍고 어디갈끼고...퍼뜩 안내나 해라.

중증:
잔잔한 저수지하면 또 장척아이가~~ 이 부채도사만 믿고 냉큼 차 대기시키라~.

그래서 도착한 장척.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장척에 섯습니다.

장판같은 저수지 표면.....
포근한 햇살...
따뜻한 수온...
보팅가능한 수심...

직인다꼬예~~~

예~맞심돠. 직이고 싶었심돠 요 잉간을....
저것은 꿈인것이라요.... 제가 또 눈탱이를 맞은 것이라요....[울음]
가이드 5단에 전진이 안되는 똥바람. 배를 넘어 오는 물살.........

요 잉간 제 눈치를 살살 보면서 쥐 죽은듯이  있더니
곰팅아  릴 구입했네? 루어도 구입했고...아이고 좋네. 내 한번 써볼께~~~
휙~~던져봅니다. 그러더니 아~싸하네요.

전 앞만 보면서 거짓말이겠지...이 상황에 고기는 무신 고기 했는데
뭔가 철푸탁,,,철푸탁 하는 물소리에 뒤를 돌아보니...요 잉간 똥폼을 잡고 있네요.

사진1.


뭐~~역시 요 잉간이 저보다 실력은 한수...아니 두수 위인가요.[씨익]

장척은 낚시할 상황이 아닌지라....
철수 번개늪으로 향합니다.

사진2.

사진3.


그 유명한 번개늪에 들어서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니 감회가 새롭다기 보다는 낚시를 떠나 이런 큰 늪지를 맞이하니
가슴이 탁 트이네요.

가슴을 펴고 큰 숨을 쉬고 있는데 이상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사진4.

나무에 뭐가 있는지 유심히 보고 있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네요[씨익]
여기 나무에는 이상한 것들이 열린다나...어쩐다나.....저도 열심히 찾아서
몇가지 득템을 했습니다.

번개늪에서 손맛은 못 봤습니다만....
개체수는 많은듯 했습니다.

사실 번개늪은 훌치기 하시는 분들이 장악(?)했다는 표현이 맞을듯 합니다.
둑방쪽으로는 아예 가지도 못할정도로 많이들 계시더군요.

배스들도 몇마리 잡혀 나오는 것을 짧은 시간이였지만 보았고
여기저기 땅에 버려진 배스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또 비가 좀 넉넉하게 와서 수위가 좀 올라야 할텐데 싶더군요.
저희 루어낚시도 낚시지만 생태계나 또 내년 농사를 지을려면 물이 좀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암튼 저는 장척 꽝~! 번개늪 꽝~!!을 맞이했네요[부끄]

오늘은 달창지에 다녀왔습니다.
루어낚시를 그리 많이 한것은 아니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원없이 하드베이틀 던져보자 싶어서 스피닝대는 아예 두고
베이트에 크랑크와 바이브만 잔뜩 들고 다녀왔습니다.
뭐~~실력도 없는 놈이 이 날씨에 하드베이트를 고집하네요[부끄]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잉간이 제 배에서 셋팅을 하고 있네요.
사진 5.


이상하게 제가 낚시만 가면 요 잉간이 귀신처럼 나타납니다.
어디 용~~한 분 없나요. 부적하나 부탁드립니다. [씨익]

달창지 올해들어 네번째 온듯 합니다만
저에겐 늘 설레이는 곳입니다. 제가 요 잉간하고 처음으로 온 곳이 이곳 달창지라서
그런가 봅니다.[미소]

아침해도 올라올고 바람도 없으니 기대감이 맘껏 부풀어 오르네요.
헌데 수온이 6도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제가 잠시 망각을 했나 보네요.
지금이 12월이라는 것을~~~[기절]

그래도 역시나 요 잉간....아니 스승님은 대단 하셨습니다.
사진7.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저도 한수 했심돠.
사진8.

[씨익] 우렁이? 고등?  암튼 한수 인정해 주셔유~~[부끄]

요 잉간 오늘 제 태클박스 아주 걍 지꺼처럼 쓰더니 갑자기 아얏~~!!!하네요.

헉~! 바늘이 완전히 손꾸락에 들어가뿌씸돠.

곰팅: 괜찮나?
중증: 아야~~니 눈에는 이기 괜찮아 비나??

곰팅:우짜노? 119부르까? 병원갈까?
중증:일단 바늘 좀 잘라봐라.

곰팅:아..알따 잠만..
니퍼를 밀어넣자
중증:아~~~아~~~~~~~~아~~~~~~~~~~~~~~!!!!!

곰팅:엄살은...눈 딱 감고 한번만 참아라.
중증:안된다..안된다........안..안....안된다.

그러더니 혼자 끙끙거리네요.

곰팅:그냥 뒤로 뽑자.
중증:미늘때문에 뒤로는 절대루..절대루 안된다.

곰팅:
내가 뽑아줄께 한번만 이 꽉 깨물어라...아~해봐라.
자~~마크브이라도 물어라.
중증:안된다..안된다. 죽어도 앞으로 뽑아야 한다.

곰팅:그라마 앞으로 밀어서 생 살 뚫고 나와야 하는디....
중증:[울음] 중증 살려...내 죽는다.

그렇게 죽니 사니...재갈 물어라.하면서 달창지 선상 돌팔이 병원이 차려 졌습니다.
요 잉간 결국은 앞으로 밀어서 생 살을 뚫고 바늘 끝이 쬐끔 보이네요.

곰팅:나왔다. 잠만..잠만...하며 포셉으로 들이밀자
중증:
곰팅아~~살살..살살...알았제...그동안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께....곰팅아.........진짜다..장난이 아니다...곰팅아~~~

벌벌떨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어찌나 측은 하던지...
그렇게 달창지 외과 수술을 마쳤습니다.
사진8

혈흔이 낭자하여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세요.
그리고 중증 보거라...수술비는 내일 중으로 계좌로 입금하시오~~~.

요 잉간도 대단하지요. 지 손으로 그렇게 생 살을 뚫어 올리는 것을 보니....
머...머...머라꼬예 뽑아올리는 니나...밀어 넣는 중증이나 똑같이 무식하다꼬예 [기절]

그 손으로 또 낚시를 계속합니다.[씨익]
한참 하다가 제가 괜찮나 하면서 돌아보니
중증이 "니  눈에는 이기 괜찮아 비나?"하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중증 엄지 손가락에 제 엄지 발꾸락이 달려 있더군요.[사악][사악][사악]
어찌나 웃기던지......한참을 웃었네요.
아픈사람 앞에서 계속 웃는것도 참 못할 짓이더군요.[헤헤]

피를 많이 흘려서 어지럽니 어쩌니 하면서 오만 꾀병을 부리길레.
맛난 점심상을 봐 줍니다.

곰팅이표 DHA라면[씨익]

사진9

자~우선 재료 입니다.
김치라면 두개에 떡하고 파. 그리고 핵심재료인 참치에 밑줄 쫙~!

사진10

요렇게 떡을 넣고 참치를 딱 까넣은 뒤 라면을 퐁당~~쉽죠[미소]

짠~~선상 중식이 이정도면 괜찮죠.
사진11


암튼
저는 신제지 꽝. 장척 꽝. 번개늪 꽝. 달창지 꽝.을 했네요.[부끄]
그래도 항상 곁에는 좋은 조우가 있어서 마음은 늘 만선이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젠 정말 어려운 시기가 온듯 합니다.
또 내년 봄을 기다려야 겠지요.

요 잉간 대구오자마자 운문님께 주사 맞으러 갔는데
잘 치료하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미련 곰팅이표 엄지발꾸락[씨익] 붓기가 빨리 빠지고 무엇보다
상처가 덧나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하루하루 더 추워지는 날씨가 아쉬워
무리하며 낚시를 다녔네요, 아직 초보라 그런가 봅니다.
저도 경험이 많이 쌓이고 실력이 늘면 여러 선배님들처럼 여유도 생기겠지요.

올해가 가기전에 저를 아는 모든분들과 따뜻한 모닥불에 둘러앉아
군고구마 만들어 먹으며 입낚시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모닥불을 피우지는 못해도
가까이 계시는 분들 모시고 따뜻한 차라도 꼭 한잔 할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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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언제나 이야기 꽃이 만발한 곰님 조행기[하하]
너무 즐겁습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 하드베이트만 하고 싶어도 꽝 맞기싫어
웜으로 결국은 지지는데.. 곰님이 부러워요~
08.12.02. 21:32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두분 모습 너무 좋아보이네요[웃음]

배위에서 뉴하트 찍으셨는데 중증님은 괜찮으신지 몰것네요~

몸조리 잘하셔야 할텐데~
08.12.02. 21:58
profile image
곰님 너무나 중증님을 괴롭히는 것 아닙니까?
자세히 보니까 중증님도 미남이네요
곰님보다 낚시도 더 잘 하시고 더 미남이어서 시기 질투하는것이 아닌지 말이죠
궁금합니다 [푸하하]
08.12.02. 22:01
박두윤(곰) 글쓴이
임님 무식한기 용감한 기라요[씨익]
진돌이 신랑님은 쥬니어 햇빛볼때까지 낚시 금지 아시죠[씨익]
무드셀라님 오늘 많이 피곤하셨나 봐요. 헛것이 보이시는 것을 보니....[헤헤]
뭐~사실 맞습니다. 중증이 저보다 모든 면에서 한수 아니 몇수 위입니다.
저야 늘 고맙지요.

원래 경상도 머슴아~들이 말로 표현을 잘 못합니다.
마음은 안 그런디.......아시죠[씨익]
08.12.02. 22:06
profile image
그렇죠 다 웃을려고 하는소리죠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는거죠[씨익]
08.12.02. 22:28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중증님의 손이 아무 탈없이 쾌유되시길 바랍니다.
08.12.02. 22:29
profile image
중증님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고요
곰님도 한인물 합니다
중증님 손 덧나지 않게 치료 잘 하세요
08.12.02. 23:17
[하하]곰님의 재미있는조행기 에는언제나 진한 사람냄새가 묻어납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늘 행복하시고예...
08.12.03. 00:01
양정랑(6짜의 꿈)
큰일날뻔 했습니다.
많이 아팠겠는데요?
상처 덧나지 안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8.12.03. 00:20
난또 곰님이 다친줄 알았네요.......[헤헤]
08.12.03. 01:51
profile image
선상에서의 외과 수술...두분 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혹시 모르니 파상풍 주사도 꼭 맞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저도 녹슨 바늘에 찔려서 병원에 지혈하고 소독하러 갔는데
파상풍 주사 맞아두는게 좋다고 해서 맞았습니다 한번 맞으면 2년은 안맞아도 된데요.
08.12.03. 02:09
항상 재미난 조행기 보고 갑니다
이번에는 큰일을 치루셨네요..[기절]
중증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웃음]
08.12.03. 07:09
음... 요즘 혼자 신고도 하지 않고 무지 다니십니다.
2% 라인에서 제외할낍니다.
같이 다닙시더~ [웃음]
08.12.03. 08:33
언제나 두분 낚시는 많은 분들께 웃음을 주시네요 부러워요 곰님 중증님의 모노드라마[꽃][꽃]변치마세요
08.12.03. 09:38
profile image
고맙게도 두윤 아우 덕분에 잡은 참돔으로 어른께 매운탕 끓여드렸드니 드시고 좋아하시더구먼
덕분에 바다낚시까지 해보고 즐거운 하루였네 [흐뭇]

중증님 괘안습니까 ? 낚시바늘도 그렇지만 곰 옆에 있을때는 항상 조심하시구요. 어여 쾌차하셔요.!
08.12.03. 10:27
profile image
조행기 언제 올라오나 눈빠졌습니다.[푸하하]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맛갈스러워 보이는군요.
DHA라면 언제 한번먹어보고 싶어요[헤헤]
중증님 빠른 쾌차하시기를
08.12.03. 11:23
profile image
걱정해 주신 덕분에 괜찮습니다.[꾸벅]
어제 걱정스러워 운문님 병원에 갔더니 그냥 손가락에 침바르면 낫는다네요.[기절][굳]
그리고 곰님[버럭]
하드베이트 하나꺼네달라놓고 꺼내는 순간 0.1t이 갑자기 움직여서 롤링으로 인하여 손가락 훅킹시켜놓고 너무 하네요.[기절]
어제 곰님배는 제 피로 빨간색 존보트가 되었다는 후문이...[윙크]
08.12.03. 11:27
[하하] 너무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중증님 바늘에 다쳤다니 ... 얼마전 옆 사람(루ㅇ )이 캐스팅하다가 하드베이트 바늘을 제 귀에다
뚫었던 기억이 나네요...파상풍 주사 맞으세요. 중증님[미소]
08.12.03. 11:33
많이 아파 겠다 언제나 조심해서 낚시를 하세요
언제 한번 본것이 있는대 스포츠 중에서 낚시가 제일
사망율이 높다구 하내여 언제나 조심하는것 있지마세여
08.12.03. 12:54
번개늪 이란곳이 부곡 지나서 나오는 장소가 맞는지요..
저도 한 두어번 간 기억이 있거든여..
우리 장대리는 번개지라 하던데...
수위가 많이 내려간듯함니다..
손맛도 축하드리고...
라면도 맛있겠고..
으 너무 부러울 다름입니다........
08.12.03. 13:11
profile image
항상 웃음을 주시더니, 이번에도... [하하]

파상풍 주사는 1회 접종으로 약10년가량 예방 효과를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예방 접종 하셔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셨음 합니다.

중증님이 이런 공익광고에 직접 연출과 연기를 해 주실줄이야... [윙크]

그만하시다니, 다행이십니다.
08.12.03. 13:15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조심하셔야 했는데 캐스팅시 주변학인을 하셔야겠네요
특히 보팅시 뒷사람 잡는 경우도 많이있읍니다
08.12.03. 21:51
겨울 배스 그만 괴롭혀요 .. 염장질이나 하시고.. 아이고 내팔자야.. 왜 나만 바쁜겨 ..
08.12.03. 22:22
profile image
두분 재미나십니다~[미소]
배위가 낚시터~병원~식당~~[헤헤]
완존히 두분이 살림을 차리신듯합니다~[사악]
08.12.0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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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공 조회 156605.09.0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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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제가 간곳은 문천지 상류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아침 조행을 했었는데요. 거의가 잔챙이라서 특별히 쓸 조행기가 없어 그냥 지내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손맛을 봐서 이렇게 올립니다..^^ 보통은 하양 평사쪽으로 들어가는데요. 그곳은 붕어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
  • 안녕하세요. 대꿀입니다. 지난주 친구녀석과 창녕 토평천 일대 다녀왔습니다. 물론 골드웜에 소문난 [배스] 보러 갔었습니다. 자작한 러버지그 테스트도 할겸요. 게시판 내용을 보고 찾아가다 대지교를 지나 모산교를 찾아야 하는데 도저히 못 찾아서... 결국 파출소에 ...
  • ▲ 남대문교에서 바라본 판장대교 ▲ 남대문교에서 바라본 직벽포인트 큰집에 갔다가 집에 도착하니 할 일도 없고 매제들도 저녁이나 되서집에 온다고 하길레 회남권으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회남권에 도착하니 기나긴 비와 태풍의 후유증으로 만수에 도달하여 방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