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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광산 낚시터~

손무진(버럭배서)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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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안동호를 찾아 가봅니다~
일기예보 기온이 최저 -8도 최고6도
상당히 추울거란  예상을 하고 안동호 광산낚시터로 향합니다~
아침 9시도착~~~
근데 에어 펌프가 말썽을 부립니다~~
시작부터 ~기분이  찜찜하네요~
약 10여분동안 펌프 고치느라 시간을 보내고~~결국은 뚜드려 패서 가동~
10시 30분쯤에 보팅 시작합니다~~
수심이 상당히 내려 가있습니다~
일주일전에 보이지 않던 수몰나무들이 보입니다
대략 수심이 40cm정도는 빠진듯해 보입니다
일주일전 나에게 첫수를안겨준 포인트~~~직벽
그랭크베이트로 입질이 없습니다~~
근데 날이 너무 춥네요~  가이드 끝에서 1번 2번 3번이 죄다 얼음으로 막혀 버릴정도입니다~
바이브 레이션으로 바꿔 캐스팅~
묵직한 무언가가 걸립니다~~
"훅킹"~~
배스가 물속에서 이리 저리 상당히 힘을씁니다~~
그런데~~~
로드가 일자로 펴집니다~~~
루어도 없이 걸레가 되어 돌아온 낚시줄~~~
가이드 얼음에 쓸려 그런듯한데~~너무 안타까운 첫수를 ~~너우 안타까워 ~~태클박스를 열어 보지만
바이브레이션이 없네요,..
주변에 수몰나무 직벽 다 쑤셔보지만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이동해서 수몰나무 곶부리 골 다 돌아 보지만 무소식이네요~
로드3대중 2대채비 교체 합니다~
크랭크는 그대로 두고 노싱커 채비 다운샷채비로 교채~
그후로도 소식이 없습니다~
조그만 골안에 들어가 웜으로 최대한 직벽으로 캐스팅~최대한 가라않혀서 살짝살짝 들어 줍니다
수심은 점점깊어지고~~뭔가가 "툭"치는듯한느낌
라인을 조금감아 "휙~"라인을 타고 뭐가가 전해져 옵니다~~
드뎌 나오는구나~~~45cm배스~~
주변을 좀더 쑤셔 보지만 더이상 나오지는 않고 바람만 불기 시작합니다~
시계를 보니 1시30분쯤~

다시 처음 라인터진 직벽으로 가서 50분가량을  들쑤셔 봅니다~
아쉬운마음에 있는 채비 없는채비 다하면 꼬셔보지만~~ 바람이 심해 보트가 자꾸떠내려 갑니다~~
너무 아쉽지만 2시반쯤에 철수를 하게 되네요~~~


일주일전 포인트는 모두 포인트로서의 여건을 잃었고 날이 너무 추워진탓에 입질도 너무 약하네요
수심이 너무 빨리 줄어드는듯 하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수몰나무 지역들 기억해두고 왔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포인트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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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돌아오는 주말에 다시 안동호를 갈 예정인데..
안동이라면 일단 5짜 이상을 노리고 가기에.. 아.. 어서 안동호에서 5짜를..
09.02.21. 19:32
안동... 대단하십니다.[짝짝]
전 언제쯤이나 안동을 가볼라나요.... 너무 어려운 곳이라는데...
09.02.21. 22:03
한수라도 축하를 드려야 겠죠?? [꽃]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대비한 염탐다녀오신거라 생각하면 되겠네요.[씨익]
09.02.21. 22:05
profile image
악조건 속에서 한수 더 귀한 손맛이지요
손맛 축하 드려요[꽃]
09.02.22. 07:54
예상해(백면조인)
힘든만큼 정말 보배같은 [배스]입니다.
축하드리고 숏바이트였는데도, 4짜를 걸어 내시니 대단하신 실력이십니다.[짝짝]
09.02.22. 10:46
손맛 축하드립니다...
아직은 상관없겟지만 신문에 보니 안동댐을 취수원으로 사용한다는데
낚시에 지장없을런지 살짝이 걱정도 되네요(2010년부터 공사한다네요)
09.02.22. 11:46
김진충(goldworm)
지금이 정말 힘든시기죠.

그래도 참 잘 잡으시네요.
09.02.22. 14:27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언제 안동호로 갈수 있을련지...[울음]
09.0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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