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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배스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이상훈(공주님머슴) 이상훈(공주님머슴)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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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시간에 한 3시간 정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쐥쐥!!!!
     그제와 어제의 날씨 여파로 인해 비가 왔으나 좋지 않겠느냐며 오후에 달려보았습니다.

     도착시간이 아마도 3시쯤이였을 듯 합니다. 도착 시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바람만이 절 반겨주네요.
     오늘 써보겠다고 산X낚시점에 들러 뎁스의 데스아더 5"를 구입하였습니다. 2호 바늘과 황동비드도 같이...

      채비를 했습니다. 싱커 1/8, 황동비드(이건 몇 그램인지?), 데스아더를 달고서 물가에 섰습니다.
     춥더군요. 계속 바람을 맞고 있자니 그런데, 발앞에 뭔가 시꺼먼 녀석이 보이네요. 뭘까요????

      허걱! 이것은 이것은 다름아닌 잉어???!!!!  한 8짜는 되는 듯한 녀석이 발앞에 있습니다. 뛰어들었을까요?
     아~~니죠!! 바로 캐스팅을..  [하하] 그런데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2마리가 있었는데요. 연신 등지느러미를
     물밖으로 보이며 체구를 자랑하더군요. 낚시하는 동안 근처에서 왔다가 갔다하면서 등짝을 들이미는데...
     ' 아! 저걸 어떻게 잡지?? ' 생각만 하다가 배스나 잡자며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한번은 배스 입질이 와서리 집중하며 라인을 보는데 갑자기 잉어가 윙크를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덕분에 배스는 헛챔질이고.. [버럭] 아무튼, 잉어놈들땜시 정신이 사나웠습니다.

       수심이 얇아서 그런지 삼산지의 배스들은 많이 움직이는 듯 했습니다. 입질도 군데 군데서 들어오더군요.
      장타에도 나오고 바로 앞에서도 나오고 사이즈는 20-35정도의 사이즈가 많더군요. 대꾸리를 하나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없었나봅니다. [하하]  잡은 거는 7수고 바늘털이 당한 것이 3수정도 되는 듯 합니다.

        바늘 털이 당한 녀석중에 대꾸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물밖으로 퍼덕!! 하더니 "에따! 니나 무라!!" 하면서
       뱉더군요.  [하하]  야속한 녀석!!!  담에는 꼭 잡아내 주리라...

        반대편쪽에도 한분이 들어가셨는데 스피닝에 그럽윔이신 듯 잔챙이를 계속 올려내시더군요. 한 10수??

       아무튼, 저수지 조황중에는 삼산지가 가장 나은 편인 듯 합니다. 광덕지는 어제 아침에 꽝, 밤에도 꽝!!
       비만 안오면 삼산지로 한번 달려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장화는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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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봄바람은 무서운가 봅니다...[미소]....
그냥 가만잇어도 바람에 둥실 둥실~~~손맛보심 축하드리고 조만간 대꾸리하실겁니다..
09.03.20. 21:32
아무래도 제가 철수한 직후에 오신것 같네요..
바람이 갑자기 엄청 나게 불기 시작해서 철수를 했는데..
아쉽습니다..다음에 만나면 인사라도..[하하]
09.03.20. 23:47
profile image
대꾸리 못하셔도 푸짐한 눈맛 손맛 보셨내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9.03.21. 07:50
삼산지 다녀 왔습니다.[씨익]
마릿수 손맛 제대로 보고 왔어요~

[배스] 손맛 드립니다.[굳]
09.03.21. 15:28
[배스]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저번준가 저저번주에 삼산지 갔었는데..
옆에 계시던 2분의 조사님중 한분이 80이상의 잉어를 교통사고로 손맛보는걸 봤었는데
삼산지에는 대물급 잉어가 많은가 보군요[하하]
09.03.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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