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일요일... 양일간의 일기.....

||0||0안녕하십니까...      바야흐로 대박의 계절입니다....... 물론 저는 아니지만요... [씨익]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의 조행기를 간략하게나마 올려봅니다.

토요일... 북성님과 팔공산작두님....  저  셋이서 "왠지 우곡이 땡~기는걸???  [사악]"  그래서 일 마치자마자 우곡으로 달립니다....  330에 15마력...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신나게~!  [푸하하]   하지만 왠걸??  나도배서님 버젼으로 " 개코나~~"     유속이 얼매나 빠르던지... 아주 생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수위가 오른 수초지대 바로 50센티 안쪽으로만 던지면 입질이 오더군요...     아직 물이 안정되지 않아서인지 입질도 미약하고 배스가 제대로 붙어있지도 않았습니다....
뭐... 하지만 그래도 좋은분들과의 동반출조는 늘.... 그렇듯이...  좋습니다.. [미소]


일요일 새벽에 대청에 갈꺼나??   생각만 하고...    눈을 뜨니... 오전 9시...   [울음]

모든걸 포기하고 눈만 뜬채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골드웜님....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 [사악]

갈만한곳을 찾던중... 예전 골드웜님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도동서원으로 달립니다...  


함께 출조는 자주 했었지만... 가까이서 루어로테이션을 하시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패턴 분석도 빠르게 하시고...     잘 낚아내시고....  과연.. 주인장님이십니다...[굳]

전 급히 나오느라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는데... 골드웜님은 대충 오셨다던데... 아니더군요...

선상만찬...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지....    라면 1개로 덩치 두명이서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푸하하]

1개 부족하셨을텐데 저에게 젖가락을 흔쾌히 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부끄]

사진으로만 보던 선상라면, 그리고 파라솔...    부러웠습니다....     저도 하나 장만 해야겠습니다.... [굳]

바람도 적당히 불고.. 날씨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골드웜님의 섹쉬한 XXX도 가까이서 보고...     좋았습니다... [씨익]

함께하신 골드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면서... 이만..     [미소]

P.S] 참...   골드웜님...     버즈베이트와  루어 회수기...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