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 번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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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님의 송전대꾸리입니다.
나름 5짜랍니다.  1.5짜...[씨익]



[테이블시작1]
2009/5/30(음5/7), 05:30-09:00
날씨 : 아침기온20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아침수온22도, 맑은물, 저수율 48.10%
참석자 : 문향, 벤, 쿨피쉬, 재키, 도기, 깜, 신동
조과 : 3짜가 최대어..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오늘은 공지 올린대로 송전지에서 워킹낚시를 하였습니다.
문향님과 도기님 일행의 참여로 생각밖에 여러분이 참석하셨네요.
덕분에 준비해갔던 상온 캔커피가 바닥났습니다.

알람소리에 잠을 깨고 주섬주섬 챙겨서 길을 나섰습니다.
가는 도중에 신동님과 합류하여 주차위치에 진입하니
도기님과 깜님은 새벽부터 그곳에서 진을 치고 계셨고
문향님도 이미 도착하셔서 채비를 챙기고 계십니다.

상온 캔커피 한캔씩 들이키고 힘차게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은 농번기라 물을 한참 빼고있는 저수위..
이미 날도 밝았고... 오늘 낚시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한시간여를 헛손질만 하고 있었습니다.
간간이 블루길로 생각되는 입질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모두들 고전하는 가운데 벤님과 쿨피쉬님이 합류하였습니다.


인물사진부터 올려봅니다.
떨리는 손으로 찍었더니 몇분은 화질이 좋지않습니다.[내탓]




문향님




벤님




쿨피쉬님




재키




도기님




깜님




신동님



모두들 꽝을 기록중에 있어서 포인트 이동을 결정하였습니다.
송전지 최고의 워킹포인트 막골(금당골)로..




막골에서 만난 첫배스입니다.
연안에 잔씨알들이 짧은 입질을 하고 있네요.




스피너베이트에는 그나마 조금 낫습니다.




오늘의 최대어입니다.
역시나 셸로우에서 네꼬리그에 나왔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분
어려운 상황에서 낚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좀 더 많은 손맛을 보셨으면 좋으련만 그게 맘대로 안되더군요.
다음에 시간되시면 아침 동트는 시간에 가보세요.
대꾸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보너스!
5짜 하나만 잡아 보았습니다.
흩어져 있는 것은 얼마 안되보이는데 모으니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