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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폭발하다~

김용유(여울지기)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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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입니다 ^^



간만에 대청 배스의 짜릿한 손맛 보고 왔습니다 ^^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ㅎ



블로그체라 경어를 사용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2009년 5월 31일 토요일.. 날씨 오전 구름 많은 쌀쌀.. 오후 햇볕 쨍쨍..



거의 1년만에 다시 온 대청호..



수위는 여느 댐들처럼 많이 내려가 있는 상황..



여느 댐들처럼 많이 내려가 있는 수위.. 상류 쪽은 물이 거의 없다..



새벽길을 재촉 해 온 터라 졸립고 피곤하지만.. 부랴 부랴 배를 셋팅했다.



이번 출조는 맹수군, 맹수군 재수씨, 그리고 이번이 첫 보팅이라는 아라미군 일케 4명이서 출조를 감행했다.



아침 피딩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밤 12시에 출발..



천안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새벽 4시 30분 어부동 슬로프 도착..



지난 주 맹수가 대청호에서 대박을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온 터라 안내는 맹수군에게 맡기기로 결정..



보트셋팅



맹수군 - 샤우져 존보트 / 풋가이드 / 4.5마력 엔진 (맹수군 맹수군 여친 탑승)



여울이 - 시프만2.9 / 투핸드가이드(33LB + 35LB) (여울이, 아라미군 탑승)



보트 셋팅을 마치고 견인 놀이로 포인트로 출발..



재미있는 견인 놀이..



포인트에 도착~ 중류권 정도 되는 귀신골 가기 전의 직벽과 쉘로우가 같이 있는 지형..



쉘로우와 직벽이 만나는 골창에 수몰 나무를 겨냥해서 첫 캐스팅..



탑워터의 계절.. POP-MAX 포퍼를 장착해서 수몰나무 옆을 치고 나오는데.. 강력한 입질..



첫 캐스팅에 배스 나와 주시고~ 씨알은 45CM정도..



포퍼, 스틱베이트 등에 들어오는 강력한 입질들.. 대청이 시즌은 시즌인가 보다라는 느낌이 팍팍 든다..



직벽권으로 이동.. 하지만. 직벽권에선 잔챙이 몇마리만 나오고..



건너편 셀로우로 이동하니.. 수몰된 나무도 보이고 환상적인 포인트가 여럿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2타 1방 수준의 입질.. 탑워터도 퍽퍽.. 물론 삑사리 내는 엉성배스들도 꽤 있다..ㅋ



12시까지 쉘로우를 중심으로 뽑아낸 녀석들만 거의 10여수..



바람도 터지고 슬슬 더워진다.. 싶을 무렵 맹수군이 왔다..



의견 일치 밥 먹자!!



점심 식사를 위해 잠시 그늘에 자리를 펴고 휴식 중! 점심 메뉴는 라면!!



점심 식사 후 맹수군은 먼저 귀가..



배 정리를 도와 주고.. 아라미군이 많은 손맛을 못본 관계로 회남대교 건너편 골창으로 짬 낚시..



강해진 바람과 너울로 인해서 탑워터는 포기.. 웜으로 교체..



쉘로우 브레이크 라인에 떨어뜨려 주니.. 역시나 먹고 째는 녀석들~



1시간 남짓 낚시에 4수 추가.. 아라미군은 릴에 문제가 생겨.. 계속해서 삽질..



오후 4시.. 날씨도 덥고 올라가는 길도 걱정되고.. 그만 철수!!



아라미군에게 조금 더 많은 손맛을 안겨줬어야 하는건데.. 30후반 40초반 두마리에 그쳐서 조금 아쉬웠다..



나야 모.. 20여수 했으니.. 손맛을 징허게 봤지만..



대청 배스들.. 역시나 댐 배스답게 힘들이 장난이 아니다.. 간만에 씨알도 괜찮고 마릿수도 준수한 조행이 된듯하다..ㅋ





선명한 줄무늬의 대청배스들.. 오늘 나온 평균 씨알정도.. 40CM급..





사용 테클



스콜MG / 라팔라시그너쳐 M / FC베이직 10파운드 / POP-MAX 포퍼 AND 스테이시 90

아부가르샤 CB / NS 시그너스 MH / GT-R 모노 16파운드 / 프리지그 러버지그

울테그라 2000 / 카이만 ML / FC 스나이퍼 6파운드 / 카이젤리그

ELF 2500 / 원더 ML / FC 스나이퍼 6파운드 / 스틱베이트 크랭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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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대청호 배스들이 서울 손님 대접을 제대로 해렸군요.
빅[배스]축하합니다.[꽃]
09.06.10. 13:26
김진충(goldworm)
ㅎ ㅋ 는 대표적인 통신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웜네는 통신언어 사용을 적극 만류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사용하지말아주세요.
09.06.10. 13:30
주말 대청호가 자꾸 저를 부르는 듯 합니다..[씨익]
가이드모터 없이 다시 뱃놀이를 가야 하는지 고민 됩니다..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꽃]
09.06.10. 13:37
tv에 가끔 나오는 곳이죠~~?
좀 익숙해 보입니다..
축하드려여~
09.06.10. 14:12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한 지역의 조행기가 반복적으로 올라올수록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도 커지네요.
09.06.10. 16:29
아 네 조심하겠습니다. 블로그에 있는걸 그대로 옮겼더니 그러네요.. 주의하겠습니다
09.06.10. 17:07
저희집 수영장을 다녀가셧군요..[씨익]..
손맛축하드림니다...[꽃]..요즘 녀석들 침을 마니맡아서 제가 좀 자제하고 있읍니다[미소]
먼길 오시느라 고생많으셧읍니다..다음엔 대꾸리들루 왕창 맡이하시길 바랍니다..
09.06.10. 23:03
profile image
대청 이번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둘중에 한번은 드리될 예정입니다만
갑자기 친구넘이 토요일 집들이를 한답니다. 부산에서[기절]

대청호 잘 나오는군요[꽃]
09.06.10. 23:40
원래 청주에 부모님이 살고있어 ..내려가면 대청 가끔 가는데..
요새는~ 잘나오나봐요 ..
대청댐은 워킹으로 하면 정말 한두마리 잡기 힘든데 ^^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
09.06.11. 08:45
profile image
배스룸 회원이신가요? 위에 입으신 상의가 팀복이랑 비슷해서 여쭤봅니다 손맛 축하합니다
09.06.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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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만 이런놈도 잡는제미가 솔솔합니다. 점심먹고 병원에서 쉬지않고 바로 병원앞 금호강으로 나가서 30분 케스팅하고 왔습니다. 전에도 이런 사이즈 수도 없이 잡았는데, 사진기 없어 이제야 올려봅니다. 다들 시시하시겠지만, 제게는 이것도 제밌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