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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화) 여기가 귀신골이야? 끄리골이야?(대청호 조행)

정영규(다마배스) 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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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9일/10일 이틀간의 꽁짜휴가가 또 생겼네요.[하하]
금요일 밤에는 처가에 가서 +1의 할아버지 제사도 지내고~ 주말은 +1의 친구들 부부모임으로 제부도에 가서 재롱도 떨고 일요일 저녁에는 저희 서울 부모님댁에 가서 가게 일도 좀 도와드리고~
그러고 나니 꽁짜휴가 이틀은 모두 낚시를 허락해주더군요~
사실 +1이 요즘 손맛을 못터지라...........먼저 가자고 제 옆구리를 꾹!! 찌릅니다.[헤헤]
사진은 오후쯤인것 같네요.

골드웜네에 급하게 질문도 올려서 정보도 얻고 대청호 지도도 프린트하고~ 새벽 2시에 출발을 합니다.
출조지는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기 위해서 일찌감치 대청으로 정했구요.
서산에서는 가장 가까운 댐/호수이니 앞으로는 자주 다닐 생각으로 소요시간, 거리, 등등을 알아보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정보를 바탕으로 배는 방아실에서 폈습니다.
귀신골이라는 곳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가는 빗방울이 뿌리고~ 짙은 구름에 꾸물꾸물한 날씨였습니다.
지도를 보며 귀신골로 향하는데 멋진 골이 보이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이대 봅니다.[하하]

분위기 좋습니다. 스피너베이트를 배 밑까지 따라와서 물어주고(털렸지만.........)
수심은 수몰나무 수심이 6m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미노우를 수몰나무 근처에 바짝 붙여 스테이~ 간드러지는 트위칭~ 괜찮은 녀석 한수~

몇 마리 더 침놔주고 귀신골로 뱃머리를 돌립니다.
굽이굽이 돌아 들어가는 곳마다 포인트로 보이더군요. 여기저기 먹이사냥을 하는지 피라미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흥분된 기분은 그때 까지였습니다. 첫 끄리가 나오기 전까지는...........[헉]
빠르게 운용하는 루어에는 어김없이 끄리들이 덤비더군요. 웜에는 잔챙이 배스...............
이녀석들 이상하게도 빠른 루어에만 덤벼들고.........(웜도 회수하려고 빨리 감으면 그때서야 쫏아와서 물고..........)
중전은 아직 사진찍을 만한 싸이즈를 못잡았다고 아쉬어하고........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는건지.........아님 요근래 호조황에 끝물을 탄것인지..........아니면 너무 유명한 포인트만 돌아다녀서 배스들이 주말에 이미 스트레스를 받은 것인지...........분위기는 끝내주는데 한방이 안터지내요.

그래도 역시 중전~ 배 밑으로 꾹꾹 쳐박는 맛이 일품인 대청배스입니다.
이녀석들 지치지도 안는지 공중제비돌기는 기본에 랜딩 후에도 바늘 제거해주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도 요동을 쳐서..........
미노우로 괜찮은 녀석이 꾹꾹 처박기에 릴링을 멈추고 버티고 있는데........힘없이 팅~
줄이 고사목에 쓸려 터진 줄 알았는데.........자세이보니 하드베이트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립이 뻣었습니다. 배스잡기에는 충분한 싸이즈를 구입하였는데........
바늘털이 할때도 5짜로는 안보였는데........[궁금]

이후에도 끄리 2마리 잡으면 1마리씩은 배스가 올라와 주는군요.
이건 귀신골이 아니라 끄리골이군요.
아참 끄리사진이 빠졌네요.


+1님이 배가 고프다고 하여 오후타임을 위해 방아실 슬로프에 가장 가까운 식당에서 닭볶음탕에 맥주 한잔씩합니다.
슬로프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좋더군요. 쓰레기나 버리고 가는 천덕꾸러기에서 손님으로 바뀌니까요. [굿]

준비가 미흡했나요.
보트에 기름이 떨어졌고 엔진오일도 안챙겨오고.........

게다가 오후에는 바람도 없고 태양도 쨍쨍하네요.[흑흑]
멀리가면 안될 것 같아 방아실선착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만 돌아다녀봅니다.
그러던 중 대부분이 직벽인데 반해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호박돌도 좀 있고 배스도 좀 나옵니다. 모퉁이를 돌자 육지의 곳부리 능선이 완만하면서도 길게 물속과 연결되어있고 여기저기 호박돌로 쌓아놓은 집터자리로 보이는 곳을 발견합니다.

오홋!! 순식간에 몇 마리 추가합니다. 문론 끄리도..........[헤헤]
그중 큰녀석이 크랭크를 거의 삼켜 보니 아가미 안쪽에 훅이 박혀 출혈이 엄청 심하더군요.
정말 신중하게 훅을 제거한 후 조심히 놓아주었는데 좀 걱정되더군요.
그 후에도 크랭크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던중 웨이크보드타는 분들이 친절하게도 저희쪽 근처로만 다니시는구요.[버럭]
포인트가 깨졌는지 있던 녀석들을 다 잡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질 뚝!!
직벽으로 살살 이동해서 몇 수 더하고 귀환합니다.

배를 대충접습니다. 내일도 낚시를 해야하니까요.[헤헤]
그날 낚시 패턴을 정리하던 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색을 가려 편식을 했다는 것!!
위 사진 중 은색,흰색조합 계열(미노우하나는 귀신골에서 클립이 뻣어 배스가 가져갔음.)에만 배스가 나왔습니다.
문론 웜중에 다른 색에도 나왔지만 +1이 종합해본결과 회색은펄 들어간 주름진 스트레이트웜에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 또한 색을 가렸다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왜!!??그랬는지는 배스맘이니...........[하하]
궁금함을 풀어야한다는 핑계로 +1 꼬셔서 대청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더군요.
좋은경치에 덥지않은 날씨에 좋은사람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낚!!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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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아무리 살펴봐도 다마배스님은 장가 참 잘가신겁니다. [미소]
09.06.10. 20:55
대청을 가시는 분은 거의 귀신골을 들어가시더군요..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것이 없다는 사실만 확인시켜 주던데요...[씨익]
09.06.10. 20:56
부인과 함께하는 낚시 정말좋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낚시....
울마누나는 한번가더니 기권입니다
09.06.10. 21:36
대청가셨다는 소문은 오전에 정보 입수 했습니다. 부러울 따름 입니다.
전 이번주 토욜날 대호만에 내려갑니다. 말로만 듣던 귀신골... 부럽습니다.
09.06.10. 21:41
정영규(다마배스)
[하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낚시에 재미를 붙히다니.......
09.06.10. 21:54
정영규(다마배스)
한마디로 분위기만 좋았습니다.
문론 배스도 얼굴을 보여주었지만~
기대와는 다른 조황이였습니다.
09.06.10. 21:55
정영규(다마배스)
그려~
이번주도 지희가 니들 내려오면 우리도 새벽에 안양에서 내려오자고 하더라~[헤헤]
09.06.10. 21:56
정영규(다마배스)
감사합니다.[하하]
저도 템포영입했습니다.
기대 이상이던데요. 딥크랭크, 스피너베이트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네요.[굿]
09.06.10. 21:57
정영규(다마배스)
[하하] 저도 사실 낚시가려면 싫은일 좋은일 가리지 않고 모두 합니다.
지금 +1이 낚시에 재미붙히게 하려고 연애시절에는 +1위주로 움직였습니다.[헤헤]
라인갈아주기, 웜끼워주기, 나올만한고 무조건 먼저양보하기, 배스잡아서 처리하는것까지~
그렇게 하다보니 손맛이라는것을 알게 되더군요.
09.06.10. 22:00
정영규(다마배스)
[하하] 평일 조행이다보니 여러분들께는 따로 보고는 안드렸습니다.
단, 대꾸리로 포토메일 보내려고 했는데~ 그걸 못했네요.[헤헤]
09.06.10. 22:01
언제 봐도 정겨운 두분이십니다
낚시처럼 늘 즐겁게 사시기를....
09.06.10. 22:45

죄송함니다..쪽지를 늣게보는 불상사가..

다음에 오시게돼면 제가 가이드 해드리겟읍니다..

제가 이번주 시간이좀잇엇는데 직장 문제로 지금 갑자기 정신이없어서..

우선 손맛축하드림니다..귀신골 운운하셧는데 거기는 일년에 한여름에만 몃번 터지는듯함니다..

개인적으루 귀신골갈때는 적어도 이틀이상 비가계속온후 물이뒵집혓다가 비그친후 중심으루 2일이나 3일후 최상류 까지가셔서 부유밀 밑으루 집어넣기만하면 그냥 끝입니다..전에 한자리서 10?마리이상올린적잇읍니다.

채비는 호그류 임니다..텍사스리그루 가라않히자마자 먹고쨉니다..크기는 다양하게덤빕니다..

요거 비밀이엿는데..쪽지늣게본 죄송한 심정으루

09.06.10. 22:53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평일날 조행의 손맛은 주말 조행보다 더 낫겠지요? [씨익]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09.06.11. 07:51
다마배스님도.. 왕머슴 계열에 합류하시겠는데요..[푸하하]
평일조행/손맛 부럽습니다...[꽃]
09.06.11. 08:25
profile image
부럽습니다.... [하하] 저도 +1이랑 같이 낚시 다니지만 평일조행은 힘들던데요....
질문있습니다. 앞쪽에 가이드 고정하신 부리켓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혹시 무슨 보트사이트에서 사신건가요???
하나 달아보려고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는 1인입니다..
좀 알려주세요~~
09.06.11. 08:39
전 다마배스님 조행기 중 젤 부러운게 +1 님과 함께 보팅하시는 모습이네요. 너무 부러워요. 게다가 미인이시고. (애구 실례가 아닌지...) 우리집 +1은 낚시엔 통 관심 없는데...

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대청가면 저도 저런 내츄럴 컬러 위주로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어류가 색을 구분하긴 하는가 보네요. 그동안 반신 반의하고 있었는데...
09.06.11. 08:54
다마배스님의 조행기는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저는 죽었다께도 저렇게 안될꺼 같아요...
손맛 축하드려요...[굳]
09.06.11. 09:09
정영규(다마배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윙크]

늘 즐기면서 살려고 노력중인데~ 그거 힘드네요.[하하]
09.06.11. 09:12
정영규(다마배스)
[하하] 괜찮습니다. 주신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잘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배스손맛도 충분히 봤구요. 제 조행기 밑에 대청호 터졌다 조행기를 보니........
제 조황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네요.
+1과 둘다 두자리수는 넘겼고~ 4짜 중반까지는 얼굴을 보았으니~[헤헤]
09.06.11. 09:14
정영규(다마배스)
날씨도 꾸물꾸물한것이.........
기름도 없고.........
핸드폰도 안터지고(귀신골)
한적해서 좋기는 했지만 은근히 조난당하면 누가구해주지? 하는 걱정도 했습니다.[헤헤]
09.06.11. 09:15
정영규(다마배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하하]
09.06.11. 09:17
정영규(다마배스)
감사합니다.~
대청호배스 다 내꺼!! 하면서 들어갔는데.........
제 저렴한 낚시 실력만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하하]
09.06.11. 09:19
정영규(다마배스)
어쩔수 없죠~ 세상의 이치니까요?[헤헤]
기왕이면 마님께 이쁨받는 머슴이 되야죠...........
09.06.11. 09:20
정영규(다마배스)
요건 도도님이 제작한것인데요.(무선풋 처음 들어왔을때 만들어진.........) 요즘은 좀더 보완된 것들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정상스포츠/골드디오 제작회사)
일반 와이어풋은 설치하시기가 좀 작을듯 하고요. (모터가이드 무선풋/민코타 파워드라이브)정도는 아주 좋습니다.
09.06.11. 09:30
정영규(다마배스)
너무 부러워하지는 마세요.[헤헤]
아직 신혼이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잖아요~
칼라 선택은 꼭 뭐가 맞다! 보다는 당일 이것 저것 써가면서 패턴을 찾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09.06.11. 09:48
정영규(다마배스)
예전에 저는 보팅한번 데리고 가면 +1은 차에서 쉬고 있고 저는 모드 세팅준비하고 +1을 보트에 태운후 채비부터 릴리즈까지 모든것을 다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몇번후에 낚시에 재미를 느끼니 요즘은 배펴고 있으면 맘이 급해서 그런지 옆에서 이것저것 도와줍니다.[굿]
단, 예전에는 오로지 스피닝에 웜가지고 낚시를 하더니 요즘은 샆에 가면 이쁜하드베이트를 덥썩덥썩 집어들곤하죠.
09.06.11. 09:51
멋집니다 [굳] 저도 언젠간 꼭 다마배스님 처럼 해 보고 싶습니다..언젠간..[울음]
09.06.11. 10:19
다마배스님은 장가 참 잘가신겁니다.에 한표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09.06.11. 10:49
부럽다아~~~~
배스는 안부럽고 +1과 함께하시느 낚시만 부럽습니다[하하]
울 마눌님도 가르쳐야지..
09.06.11. 11:43
정영규(다마배스)
사실 조금만 포기하면 그렇게 어려운것은 아닙니다.[하하]
09.06.11. 11:48
정영규(다마배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하하]
조금 부족하게 살아도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중입니다.
09.06.11. 11:49
정영규(다마배스)
그런가요?
반대로 낚시의 매력을 알려준 저에게 시집 잘 온것 아닌가요?[헤헤]
09.06.11. 11:50
정영규(다마배스)
처음 시작만 조금 어렵지 사실 남자들이 욕심 조금만 버리면 안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야 +1이 낚시에 빨리 흥미를 붙인 운좋은 케이스지만요.[하하]
언능 그렇게 하셔서 맘편히 즐거운조행하시 바랍니다.[굿]
09.06.11. 11:51
profile image
아... 그렇군요... 그럼 제꺼는 안되겠네요.. 떤걸로 알아봐야되나....
09.06.11. 16:35
정영규(다마배스)
언제 날잡아서 대청경치구경 단체로 한번 가시죠~
그날 들렸던 가든........단체 민박도 해준다고 하던데요?
09.06.11. 23:07
정영규(다마배스)
저희 마눌님은 지가 수영을 잘한다고 걱정없답니다........[하하]
서산으로 시집와서 제일 먼저 배운것이 수영입니다. [헤헤]
09.06.11. 23:09
어이.. 다마배스...님..

지가 라고 쓴건..절 말씀 하시는건지...
이런식으로 하면 ..낚시이제 끝입니다..[하하]
09.06.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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