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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장척으로 놀러가기....

임성규(임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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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 강풍의 주말이었습니다... 가족분들 건강한 주말 보내셨는지요.. 임님입니다.


 

오늘 두번째로 창녕의 장척을 찾았습니다. 골프장 같은 개구리밥, 그리고 수초들...

여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그래도 낚시할 수 있는 주말인데.... 강행해야죠[윙크]

 

평지형 저수지인 장척은 특이할 만한 스트럭쳐가 없기에 곳곳의 오버행지역, 마름, 연밭 등등이 주요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수초가 수면 아래까지 빽빽하기에 하드베이트 사용은 자제를 하였고, 택사스 또한 바닥

부유물이 많아 어려웠습니다.

간간히 연안 수몰나무에 택사스 투입했다가 녀석이 나무에 감아 채비만 터뜨리고 짜증만 내다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노~싱~커!!!
 
오픈지역의 수초지대에는 반응이 없어 쉘로우쪽으로 붙기를 한참... 낚시 시작 2시간을 넘기고서야 첫수를

했습니다. 그것도 4짜로다가.. 좋구로[푸하하]...



수초위를 살살 끌다가 엣지에서 폴링..  이 방법으로 한자리에서 몇수 했네요....[씨익]

고기들고 근처에 계신 스승님께 자랑을 했더니, 오셔서 방해작전을 하십니다.. 바로 라인크로스...[뜨아]


 

밥먹고 하자시며[푸하하], 재미있는 장난과 함께 1부 종료...

 

오전에는 입질도 못 느낄정도로 폴링바이트에 라인의 움직임으로 잡아냈는데,, 오후에도 마찬가지 패턴이었으나
수온이 조금 올라서인지 입질이 과감해진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낚시 중간에 주인장님 따라하기도 해보았구요...[침]


 


노싱커.. 약간은 지루한 기법일수도 있겠으나 하다보니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이웜 저웜 바꿔가며 [배스]녀석

찾아 사진찍어주면서 오늘 하루 보냈습니다.

 

큰 일교차 폭이 좀 작아지고, 수위도 안정되어 빨리 크랭크질 좀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이러다 10월 다가겠네요..  다음 주의 좋은 낚시기상을 기원하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납니다...

가족분들 좋은 시간 되세요~~~ 아자!!!

이상 임님이었습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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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와~ 멋지십니다!
저는 오늘 구미에 있는 옥계수로에 가서 꽝만 치고 왔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각 수심층 공략후, 텍사스리그로 바닥을 읽어도 보며, 노싱커 채비와 채비랑 채비는 다 써봤지만... 녀석들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오늘의 배스를 보니 간접적으로 뿌듯해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09.10.18. 23:27
바람속에서도 꾸준한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그래도 하드베이팅을.... [웃음]
09.10.19. 07:48
장척 상류쪽이네요
저도 일전에 워킹 한번 갔다가 질겁하고 돌아나온적이 있습니다[기절]
저런 상황 자체가 장척의 매력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씨익]
09.10.19. 09:41
오전 상황이 좋지않아 우리팀은 번개로 이동했는데...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잘 잡아내셨네요..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
09.10.19. 09:59
손맛축하드립니다.. 장척은 보팅할려면 어디서 배를 띄워야 되나요? 배띄우기 편한가요?
09.10.19. 11:35
임성규(임님) 글쓴이
실력이 안되 하드베이팅 못한거 아시면서~~~[푸하하]
즐거웠습니다... 다음은 어디??
09.10.19. 17:41
임성규(임님) 글쓴이
감사합니다. 저도 겨우 잡았네요..
그래도 채비 변경하시며 낚시하신다니 대단한 내공이시네요..
[굿]
09.10.19. 17:43
임성규(임님) 글쓴이
매력이죠.. 저도 2번째 간거라...[헤헤]
배펴기가 쉽지않아서...[헉]
감사합니다.
09.10.19. 17:44
임성규(임님) 글쓴이
제방쪽에서 폈습니다.... 연밭을 뚫고서..[씨익]
09.10.19. 17:44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님, 인사드릴려고 했는데... 너무 집중하고 계신지라...[헤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9.10.19. 17:45
profile image
임님 조행기에서 노싱커는 좀처럼 볼수 없었던 것 같은데...[미소]
멀리서 마구마구 뽑아내시는 장면 인상적이었습니다.
옆에서 꼽사리로 몇마리 뽑아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익]
09.10.19. 20:48
임성규(임님) 글쓴이

고생하셨습니다.

노싱커는 보팅하기전... 단산지와 신제지에서

연습 겁나 했었습니다...[흐믓]


 

09.10.19. 21:01
임성규(임님) 글쓴이
어르신, 보팅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굿]
09.10.19. 21:02
어려운 상황에서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같이가요~[씨익]
09.10.20. 20:20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젠 같은 위치니.. 같이 보다는 각자 살길을...[헤헤]
저도 그렇게 데뷔해서...[푸하하]
09.10.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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