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09년 12월24일 이브 짬보팅..

이강수(도도/DoDo) 4722

0

14
||0||0분명한건 2009년의 마지막 보팅이 될듯한 조행..

이런저런 이유에서 갑작스럽게 바다위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제가 낚시를 시작하고는 이런날 낚시를 해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일을 좀 하고는 짬(?)을 내서 바다를 구경해봅니다!

무시의 물때에 오후 3시경이 간조..
수온이 바닥이지만서도 바람이 슬리핑 해주시는 탓에 달려보기로 합니다.
일단 궁평항으로 늦으막하게 고고~



야마하 26피트 4행정 250마력..
두명이 타기엔 너무 호사스럽(?)지만 여차해서 어찌하다보니
선주분과 도도 딱2명의 보팅이 됩니다.



선재에서 출항을 하셨다는 접선(?) 일행..
이분들은 어부 수준이라는 얘기를 들었던터라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450콤비 그리고 야마하 50마력..

한분이 로드 2대씩은 운영하시더군요.
다운샷의 글롭 3인치 정도의 운용이였던듯합니다.
루어를 하는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참 재미 없는 낚시를 하고 계신듯했습니다.
뭐랄까.. 바다 조행에서 많이 보기쉬운 잡는(?) 낚시를 하신다고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운용을 즐기고  과정을 즐기는 루어낚시와는 거리가 좀 있는듯도 보였습니다. [미소]






이상한 구조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여 위에 시멘트 구조물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오가는 보트들의 안전을 위해서일듯도한 태양전지를 이용한 등이 설치 되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날 간조가 오후3시경..
들어나는 여들과 모래들  이곳은 왠지 날물 포인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날물 이상에서 조과가 더 좋다는 설명도 들은듯하고 뭐그렇습니다.





20호(약60g)봉돌에 언더리그.. 웜은 제 배스 어쎄신을 걸어드렸더니만 잘잡아 내십니다.
아직은 운용감이 많지 않으셔서 감이 확실하지 않으시다는데
이날은 확실한 바이트를 받고 랜딩을 하셨다고 좋아라 하시더군요 !!

낚시라는게 한마리를 잡아봐야 딱~ 이느낌이구나 생각이 들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굳]



이런 수온에 광어를 볼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의외로 쉽게 보여지는게.. 놀랍기도한 [헤헤]
요즘 타이라바 공부 재미가 솔솔합니다.

만능채비의 위용을 아주 톡톡히 보여주고는 뭐 그렇습니다.
다들 아시겟지만 새로운 채비를 운용하는 재미는 아주 행복 그자체 입니다. [윙크]



자월 근처 까지만 다녀온듯 합니다.
겨울 답지않은 날씨에 그나마 편한 보팅..  주로 8미터 이하권에서의 히트
동행분께선 다운샷으로 전 온니~ 타이라바로 뭐 낫마리수 정도의 조과~ 5짜이상은 포획 불가
다만 4짜이상급들 정도 였습니다.
이날 친형님의 생신인 탓에 4짜급 2마리 들고 와서 회 쓸어 버렸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뭐랄까 비시즌이라서인지 더 달달하고~ 더 쫄깃했다고 할까요. [푸하하]

시즌이오면 어탐 낚시를 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왠지 바다는 어탐낚시를 한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될듯도 합니다. [씨익]

사용태클은 JS참돔대 / 안타DC 7 / 타이라바 20g / 60g
시마노사의 스팩상 해수와담수 겸용으로 나와있는 안타를 실험정신이 투철한탓에(?)
마구 돌려버리고 있습니다.
뭐 고장나면 서비스 보내지~ 이런 생각입니다. 물론 참돔 로드 또한 아주 혹독하게 돌려보고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별무리 없고 좋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씨익]

자 남은 2009년도 잘 마무리들 하시고 내년엔 좀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조행들 해보시자고요 !!
술들 조심하시고 연초에 액땜(?)들 조심하세요 [꽃][꽃]

공유스크랩
14

겨울 광어 만나기가 쉽지많은 않았을텐데~~

조선 사업은 잘되는지...                                                                             

나는, 1월 초에 남쪽으로가서 뽈락하구 놀다 오려구 하는데..[메롱]

09.12.30. 09:42
김진충(goldworm)
이번조행이 진짜로 마지막인가요?
그래서 마지막이란 이야기는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씨익]

어제 횟집하는 친구네 놀러갔다가 자연산 광어 잡거든 들고오라더군요.
잡아야 들고가죠 뭐... [흥]
09.12.30. 10:20
이강수(도도/DoDo)
조선 사업(?)은 아직 머리만 굴리고 있습니다.
2월이나 되야 공장을 돌릴 예정입니다. 시즌전에 만들면 애물단지가 되버리거든요 !! [씨익]

남쪽은 왜가셔요 뽈락 말고 열기를 그냥 잡아보시지요..
언제 밥이나 한그릇 또 얻어먹으러 가겠습니다. 조선 사업때문에 빌붙기 모드입니다 [푸하하]
09.12.30. 13:12
이강수(도도/DoDo)
뭐 시즌이 되야 겟지요.
이조행기가 2009년 마지막은 맞는데요 [씨익]
09.12.30. 13:13
겨울 보팅도 재미있죠. 요즘 제가좀 바쁜시즌이어서, 펜션앞바다에 무엇인가가 떼로 몰려와서 수면아래서 위로 팍팍 물을 튀기는데, 손이 근질거려서 힘듭니다.
정체를 확인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안나네요.
요즘 동해에서 떼로 몰려다니며 물을 팍팍 튀기는 것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아시는분 없나요?
09.12.30. 14:10
profile image
푸른 바다위에서 달리는 보트를 보니
도도님이 세상에서 가장 즐겁은 삶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씨익]
손맛 축하드림니다 [짝짝]
09.12.30. 16:47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낚시가 쭈~욱 되시길..
기원합니다[흐믓]..
09.12.30. 21:07

Any time OK 


도도아우 ! 얼굴도 보고싶고....[미소] 


뽈락은 그냥 매물도를 여행 삼아 다녀 올라구하네.[씨익]

09.12.30. 22:40
profile image
요즘 좋은 배만 보면 가슴이 설레.....[헤헤]

고기는 못잡아도 그저 배만 보면 가슴이 마구마구 뛰어....
09.12.31. 09:36
도도님 바다면 바다, 민물이면 민물 완전히 어부 수준입니다요.[미소]
광어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광어를 보니 회 생각이 나네요.[침]
09.12.31. 09:38
매물도 하시니 열기 잡든 생각이 나는군요.
바늘 13개에 꽁치 역드시 바늘마다 나오든 생각이 나는군요.[미소]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09.12.31. 09:43
전무상(연담/蓮潭)
이거 마지막이라는단어가 시작이라는 단어와 왠지 분간이 잘안가는것은...[글쎄]
그냥 쭈~욱 갑시다...
그나저나 내년에는 도도님이 제작한 배를 꼭한번 얻어타고 마도로스가 되고파요.[씨익]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꽃]
09.12.31. 13: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2009년 12월24일 이브 짬보팅.."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하늘배서 조회 123305.09.20.09:37
    간만에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반용필님,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신포리 출조 몇일전 잠수한[헉][기절] 반용필님 보트를 원상태로 복원 시키기 위해 12:00부터 씨름 겨우 육지로 랜딩 해서 엔진 수리하는 도중 정경진님, 푸른아침님으로 부터 신포리로 출발 했다는 전...
  • 최석민 프로님 1편 전체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명절때 손맛 못보시는분들을 위해 눈맛이라도 보시게 하기 위해 작업에 정진하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작업이고... DVD를 WMV로 바꾸는것 자체가 굉장한 중노동 이였습니다. 저에게나... 특히 컴퓨터에게는 중노동이였지요... 버버벅~ 자~ 추...
  • 최석민 프로님의 동영상입니다.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이번 춘천 소풍의 협찬품이었던 최석민 프로님의 배싱 동영상 CD를 올려두었습니다. 회사 서버라 너무 많은 부하를 주면 안되는바... 저녁답에 받아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씨익] 아래 다운받기에서 우측 마우스 눌러 '다른 이름으...
  • 깜 조회 141505.09.20.11: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늦은 조행기 입니다. 제가 낚시한곳이 말짱꽝님이 말씀하신 꽃밭 상류 배스밭이더군요. [씨익] 아닐수도 있구요. [생각중] 앵글러님께서 보내주신 버즈베이트를 테스트 하였습니다. 민들레아파트로 진입해서 보 아래에서 몇번 캐스팅해보았지만.....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후 4시... 오늘 큰애 가을운동회가서 푸른하늘을 보고 잠 싫컷 자고... 마눌님은 살구비누 4개에 눈이 삐여 달리기 하다가 무릎까지고 멍들고... [푸하하] 가을운동회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간이 생깁니다. 건달배스님께 염장 지르려 전화합니다...
  • 추석전 운문님 과수원 서리 보고드립니다.
    추석인사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보고가 많이 늦었습니다.[꾸벅] 골드웜 가족여러분들도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길 빕니다. 16일 저녁 6시쯤 빤스도사님과 과수원에 진입했습니다. 과수원 가는길에 멀리 팔공산자락이 멋져보여 한컷 했습니다. 이번엔 꼭 배나무를 공략하...
  • 깜 조회 178305.09.20.11: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운문님의 배나무를 몰래([생각중]) 서리하러 갔습니다. 스피닝 라인을 다시 감았는데... 너무 많이 감았는지... 아니면 새로 감아서 그런지... 1타 1훌러덩입니다. [씨익] 도저히 짜증나서 못하겠습니다. 서너번 라인을 끊어 먹구... 벌써 뒷주머...
  • 깜 조회 145705.09.20.11:3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강창교 조행후... 고기가 좀 나온다 싶어 한번 노려보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을 목표로... 올드보이님과 같이 하려 작전 짰었으나... 금요일 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전에 한번 소개되었던 서울의 릴라님 입니다. 서...
  • 깜 조회 141005.09.20.11:3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동안 본가와 처가를 왔다갔다하며 봉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19일에 시간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전날 운전도 많이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알람보다 일찍...4시 조금 넘어서 눈이 떠 집니다. 만약 다시 누우면 못 일어날것이구... 그...
  • 깜 조회 147605.09.20.11:4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추석 다음날 번개처럼 청도천으로 모입니다. 12시에 출발했는데... 소라교에 1시에 도착 되더군요. 차만 안막히면 청도천은 대구에서 가기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오전 강창교에서 5짜도 했으니까... 여유는 있습니다. [씨익] 도착하니 건달배...
  • 추석 다음날 꽃밭 탐색.
    끄리사냥 조회 133605.09.20.11:48
    추석 다음날 오후 오랜만에 꽃밭 탐색에 들어가봤습니다. 함께 갈 사람이 없어 친구중에 젤 낚시 싫어하는 녀석을 억지로 끌고 갔습니다. 간간이 비가 제법 내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먼저 석축건너 수초지대에는 비오는 와중에도 많은 마리수 조황이 있었...
  • 2% 조회 138505.09.20.12:40
    추석전날...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새신랑(남산님)이 발동(?)을 거시기에 의기투합하여 청도천을 쭈욱 탐색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처음 청도천을 찾았을때는 어찌 그리 물도 맑고 배스도 많던지... 지금은 상류에서 축산 부산물이 많이 흘러오기에 청태도 많고 수초가 너...
  • lovingcare 조회 135005.09.20.12:41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는 보팅을 하기 위해서 사일지로 향합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비가 온다고 하더니만, 햇빛만 쨍쨍입니다. 바람이 약간씩 불구요.. 땀을 흘리며 보트조립하고 띄웁니다... 절벽에 거북바위 포인트로 진입하여 낚시를 시작해 봅니...
  • 초보의 조행기
    최정호 조회 125605.09.20.13:34
    올해. 5월달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회사가 분점을 왜관 낙동강근처에 오픈하면서.. 그동안 낙동강 배스를 잡을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강계 배스들은 저수지나 수로의 배스들 보다. 더욱더 민감하며... 취향이 달라. 애를 먹었습니다.. 새벽에 손맛보고 싶어. 나갔...
  • 엉뚱하게 올라온 쏘가리
    최정호 조회 222905.09.20.13:39
    강에서... 끄리 손맛보러.. 짧고 약한 꺽지대로.. ㅡㅡ;; 4파운드 줄.... 아부. 카디널 301릴을.. 들고.. 1/16지그에 2인치 화이트펄그럽을 장착.. 갑자기.. 돌에 걸린듯한 느낌과 동시에.. 드렉 풀리는 소리.. 급물살을 타면서.. 나타나지 않은 정체 불명의 대물... 대...
  • 정경진 조회 186805.09.20.14:45
    오랫만에 올리는 호작질입니다. [씨익] 최근 한동안은 새로 만드는 로드보다, "고장난 시계 팔아요~" 모드로 지내고 있답니다. [푸하하] 언젠가 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얻은 몇가지 정보들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부러진 로드의 수리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 8월10일.. 비오는날. 크랭커에 걸려 나온쏘가리
    이번장마가 끝날무렵입니다.. 8월10일.. 오후 3시반쯤.. 비맞으면서... 배스들이 올라 올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낙동강으로 출발... 카이만, 아부 5600D6, 파이어라인 14파운드 합사로. 무장하고.. 6인치 크랭커로.. 쩌킹중.. 걸려 나온 쏘가리 입니다.. 그때는 쏘가리...
  • 베스틱 조회 138005.09.20.20:34
    안녕하세요.. [꾸벅] 명절은 잘보내셨는지요.. 전 오늘까지 쉬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당연히 낚으러 갑니다. 아침. 12:30 꽃밭 고속도로 다리밑. 추석전날 버즈베이트를 수장시켜놓고 발뻗고 잠을 잘수 없었습니다.. 수장된 버즈를 베스가 물고 가진않았을까[헤헤] 하는...
  • 신동지 찍고 지천수로.
    요맘때 조회 158205.09.20.21:17
    저는 골드웜님 텃밭에 사부작 가서 신동지 배스 얼굴 보고 밤 서리 하고 토꼇습니다. 제방 안쪽 취수탑 앞에서 우측2시방향으로.. 전에 갔을때..비공식이죠..증거가 없으니. 53센티인가...50은 살짝 넘는거 한수 한자리에서 또 이넘이 나와 줬습니다. 잡고 줄자로 재보니...
  • 20050920 신갈지
    재키 조회 146005.09.21.01:52
    2005/09/20(음08/17), 흐림 시간 : 21:00-24:00 개황 : 저수위, 흙탕물, 악취 리그 : 다운샷, 노싱커(팻이카) 조과 : 2짜 1수 느낀점 ; 야간낚시는 되도록 피하여야 겠다. ---------------------------------------- 회사 조우의 제안에 따라 야간낚시를 하였다. 라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