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전지 - 울프데이

장인진(재키) 2047

0

19


오늘새벽 송전지의 달입니다.
어제의 달이니까 울프데이는 아니네요.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는 보름달 처럼 보이죠?



[테이블시작1]
2007/5/31(음4/15), 02:30-06: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초저수위, 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다운샷, 네꼬리그, 바이브레이션, 자라스푹
조과 : 4짜 1수
[테이블끝]

울프데이!
가슴이 설레입니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01:30에 눈이 떠집니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송전지 골재채취장으로 달려갑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그것도 무지하게..

고요한 수면에 자라스푹을 날립니다.
한번, 두번, 더걱더걱..
입질이 없습니다.

바닥을 읽고자 헤비 텍사스리그를 세팅합니다.
연안을따라 이동하며 바닥지형을 탐색중 한녀석이 물고 늘어집니다.
릴링하면서 보니 5짜인듯,
그러나 계측하니 48Cm.

날이 밝아오자 여기저기 탐색을 나섭니다.
그러나 물색은 흐리고 피딩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장화신은 발이 수렁에 쑥 들어갑니다.
무릎으로 기어서 간신히 빠져 나왔습니다.
세탁해서 처음입은 바진데..

첫끝발이 개끗발인지
1수 이후에는 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울프데이 2% 부족한 배스입니다.
공유스크랩
19
권혁천(난닝구)
달님 사진이 음산해 보입니다.
덩달아 배스사진도 음산해 보이네요 [웃음]
튼실한 4짜 하신거 축하드려요
07.05.31. 08:49
박재완(키퍼)
쪼매 부족했지만 그래도 씨알이 좋습니다.[굳]
07.05.31. 08:50
김인목(나도배서)
대단 하시네요.
거의 날밤을 새신거네요.
튼실한 사이즈 하셨네요[꽃]
07.05.31. 09:11
박흥준(同行)
역시 부지런한 재키님 이시군요.

한 번 가야지만 하면서도 송전지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에 올해는 아직 한 번도 송전지를

찾아보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간혹 들리는 귀동냥으로는 송전지 하류 쪽이 좋다는 이야기 몇 번 들었습니다.

재키님의 부지런함에 찾아온 씨알 좋은 런커[배스]의 손 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09:13
이승철(초:初)
어제 늦은 시간에 고기들이 뛰는 모습이 보이더니.....보름에 가까웠나 보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튼실한놈 축하드립니다.[축하]
07.05.31. 09:14
정경주(암살루어)
전 12시간을 물가에 서있었어도 4짜하나 물어주면..

그날 날아다닙니다.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굳]
07.05.31. 09:26
권우식
축하드립니다. 힘좀 쓰게 생겼네요.
07.05.31. 09:39
강희찬(낚시미끼)
역시 낚시는 열정입니다.[굳]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10여연 전
낙동강에서 수렁에 빠진적이 있는데, 허벅지 까지 빠졌을 때
신발 까지 구할려고 하다가, 계속 몸이 들어 가더군요 .

신발을 포기해야만, 몸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 수렁 아주 위험합니다.
안전 조행하세요 [미소]
07.05.31. 09:41
김성곤(雲門)
2% 모자라면 어떤가요.
체고가 좋은데요 뭘[굳]
07.05.31. 09:45
이강수(도도)
언제나 부지런하신 재키님 [굳]

송전도 안가본지 꽤 된듯 합니다.
07.05.31. 09:58
김태영(젠티)
2%... 조금 아쉽네요. [미소]

저도 그저께 같은 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니까 29일 저녁 8시에서 10시.
도착하자마자 버즈베이트로 거의 연타로 4마리 했습니다.
길게 뻣은 곳부리 좌측으로 한골창 건너에서 곳부리 방향(수심 무지 낮더군요)으로 캐스팅시에 나왔습니다.
9시 넘어가면서 바람이 심하게 일더니 배스들도 그 어떤 루어에 관심 없었드랬습니다.

그 날은 제 기록도 올린날인데요,
46센치... 저는 줄자를 꼭 갖고 다닌답니다. 꼭 5짜를 만나야한다는 신념이 있거든요. [미소]
컴컴한 밤에 손폰으로 증거남기니 제 눈에만 대충 알아보겠기에 조행기로 올리진 못하였습니다.

재키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그런데 그 시간에 무섭진 않으셨나요?
07.05.31. 10:13
장인진(재키)
김태영(젠티)님 저도 그곳에서 힛트하였습니다.
어두울때는 연안에서 하였는데
밝아진 후에 보니 초 셸로우 더군요.
장화신고 10미터이상 진입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저가 겁이 좀 없습니다.
07.05.31. 10:21
권창주(푸른아침)
정말 부지런하신 재키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12:46
전성(Billy)
저는 30일날 오후에 거길 갔었다가 꽝치고 왔습니다.
그곳 수중지형이 매우 불규칙해서 위험하던데 큰일날 뻔 하셨네요.
07.05.31. 14:54
장인진(재키)
전성(Billy)님,
저가 빠진곳은 그곳이 아니고 새물유입구쪽이었습니다.
입질도 없고, 마음은 답답하여 탐색나섰다가 ..
장화가 숙~ 들어가더군요.
07.05.31. 15:05
박종길(공산명월)
재키님 대물배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17:40
이원(비린내)
부지런함은 둘째 치더라도 저는 그시간에 혼자 물가에 못있습니다.
가끔 신갈로 혼자 밤낚시를 가도 관리소 옆 아님 반대편 옛마당 앞에만 있습니다.
무섭거든요.. 아직 어른이 덜됐나봅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6.01. 00:37
최정철(사위지기자사)
저 철수하고 조금있다가 오셨나 보군요..^^
저는 7시부터 11시까지 하고 2짜,4짜 한마리씩 낚고
무서워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배스가 힘 좋게 생겼네요~~
07.06.01. 20:48
강성철(헌원삼광)
대단한 열정이십니다.[굳]
얼마전에 본 "울프스 레인"의 오프닝 곡이 생각납니다.

우우우~
07.06.02. 15: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송전지 - 울프데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울진 무늬오징어 리면
    역시 낚시는 즐거워요
  • 한겨울의 쭈꾸미낚시 23년 1월 14일.
    한겨울의 1월그것도 한중간이상기온으로 날이 너무 따뜻한 그날쭈꾸미 잡은 사진 모음입니다.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 (지난해 조행기) 220619 영덕가자미
    갑자기 비린내가 맡고 싶고 바닷고기가 먹고싶어져서 새벽 2시 30분에 배끌고 출동~~ 요즘 자주가는 영덕 해맞이공원 앞바다입니다. 오랜만에 홀로 바다출조... 배내리는곳에 어부 선장님이 반겨주시네요. 일단 어초30미터권 공략. 멸친가 했는데... 멸치만한 고등어가 ...
  • 분명히 바람 많이 분다고 했는데...
    윈드그루 영덕 상황입니다. 토요일 오늘, 분명히 바람 많이 분다고 하는데 유어선들은 출동을 한다고 밴드에 광고를 올려댑니다. 아니나 다를까 출항취소나 출항했는데 힘들다거나 하는 상황들이네요. 바다에선 이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고 바람 부는 날이 최악입니다. 빙...
  • 집앞강 두번째 꽝...
    결론은 또 꽝이네요. 뭐 큰기대까지 한것도 아니지만. 끄리 한마리는 했습니다. 요요 쪼끄만 바이브로.... 사진 찍으라니 싫다고 총알같이 도망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끄리 사이즈는 꽤 컸었네요. 아들과 낚시온 다른 한분과 이야길 나눠봤는데 저만 잘못? 하는건 아닌...
  • 한글날 집앞강 - 성주대교권
    블랙박스 겸 액션카메라겸. 알리산 sj4000 구입해서 출동해봤습니다. 늦여름이 지나고 바로 가을모드 물색은 믹스커피 타놓은 마냥 누리끼리합니다. 이따금 불루길로 추정되는 녀석이 입질은 하는데 쉐드웜 스피너베이트 두가지로 공략을 해봤는데 안되네요. 믹스커피 한...
  • 오늘자  자잘한  알리쇼핑,  메탈바이브
    7그램짜리가 스피닝에 써보면 잔챙이 꼬시는덴 최고 같습니다. 더블훅도 최고... 버니어 캘리퍼스 들고 사이즈 재가면서 하나하나 구입을 합니다. 배송비가 참 거슬리는데 하나를 사나 열개를 사나 배송비가 희안하게 계산되네요. 하여튼 이래주문해두고 이게 어디쯤 날...
  • 국립해양조사원 http://www.khoa.go.kr/oceanmap/main.do 나비오닉스가 가민회사로 넘어가고 나서 잘 봐오던 PC용 해도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뭐 좋은게 없나 찾아보니 피씨용 버전이 있네요. 열심히 뒤적거려보아요
  • 출첵 달력에서 이상함을..,.,
    우리나라의 모든달력들은 완쪽 일요일부터시작해 오른쪽끝이토요일입니다 우연히 차에거치된 달력과 출석체크달럭을 비교해보니? 25일 오늘이 토욜인데 출첵달력에서는.... . . 자세히보니 요일은맞네요
  • 집앞 꽝 꽝 꽝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6224.03.03.18:00 1
    보트 세팅에만 집중하고 낚시에 집중을 안해서 고기를 못잡나? 싶은 생각에 오늘은 보트세팅보다는 낚시에 집중해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동락공원에 도착해보니 오랜만에 박무석프로님과 접선이 되네요. 철수하시는 길이라고 세시간 짬낚해서 딱 한마리 잡고 가는 길이...
  • 2022 즐빙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6922.12.31.02:06
    저원님과 함께 상주 판곡지 2022.12.29 2022년 마지막 혹은 시작일지도 모를 빙어낚시 조행입니다. 혼자 조용히 즐기다 올려고 했는데 저원님이 급~ 따라붙이시네요. 밤 12시쯤 철수. 오랜만에 즐빙 이었습니다. 집어등... 좋아요~ https://youtu.be/RCjt-XtSZfE
  • 가을이 오니
    가을이 오니 낚시는 본격 시즌으로 들어가는데 좋아하는 야구는 끝나가네요 간만에 전투낚시 모드로 금호강 갔습니다 투 테클로. 배스전용, 준치전용! 금호강 소식통들은 한결같이 배스가 안잡힌다하고. 그럼 짜치들이라도 잡아야지 첫번째 짜치 포인트 선선하다못해 써...
  • 청소이벤트의시작의 그날
    https://goldworm.net/g_gj/624627 (이벤트) 골드웜 청소이벤트에 시작점이 되었던 그날의 조행기라서 다시 한번 띄워 올립니다. 낚시만 하면 되지 우리가 왜 청소를 해야되나? 라는 고민 2023.01.29. 골드웜 . . . 지난번 조행기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아무도 ... by go...
  • 240707 집앞강 짬낚 꽝
    어제 일요일 해질녘 보트 테스트차 강 비린내 충전겸 나기보았으나 뭘해도 입질도 없네요. 가끔 쉐드웜을 따라오는 잔챙이만 보이고 수온은 28도 꽝. 끝. 아래는 활터 풍경입니다.
  • 2022~2023 즐빙. 끝과 시작입니다
    골드웜 홈페이지를 닫아버릴까 하다가 다시금 불이 타오릅니다. 며칠사이 해킹문제를 해결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일이 많았네요. 즐빙도 이어집니다.
  • 포항대삼치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7224.09.15.13:22 1
    추석연휴 첫날. 어디로 낚시를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포항으로 출조지를 정해봤습니다. 요새 너무 한곳에만 안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갔던데만 가고 익숙한데만 가고 새로운데를 개척해보는 도전정신이 때로는 대박조행이 되기도 하고 완전 쪽박조행이 되기도 합니...
  • 230301 성주대교 하류권 꽝
    영덕에 가서 가자미나 열기 낚시 좀 하다 올까... 싶었는데 이번주말에 검도대회도 출전해야해서 연습도 좀 해야하고 배 컨디션이 어떤지 체크가 안된상태라서 배컨디션 체크 차... 가까운 성주대교로 출동했습니다. 어쩐일인지 성주대교 바로 아래 슬로프에 진입이 가능...
  • 포항 신창리 실시간
    친구 녹색장화와 밤늦게 도착하여 캔맥 한잔에 컵라면. 행복해요^^
  • 준치 낚시조행에 배스가 찬조출연을(?)
    준치 낚시조행에 배스가 찬조출연을(?) 금호강 조행 수백번도 더했다는 저보다 금호강을 더 잘아는 낚시 지인이 있습니다 한때는 나를 싸부로 부르기도 했고요 낚시에 대한 경륜은 나보다 못하지만 금호강 구석구석 꿰뚫고있습니다 여긴 큰놈들 나온다, 저긴 짜치준치 때...
  • 골드웜표 미니러버지그 만들기
    준비물은 1/8온스 튜브지그헤드 위드가드가 달린... 입니다. 니퍼로 잘근잘근 눌러줘서 스커트 묶을 턱을 만들어줍니다. 너무 힘주면 납이 밀려나가면서 끊길수 있으니 힘 조절 필수 스텐연선으로 묶어주면 실보다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바이스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