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키세스 러버지그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15704

0

24

몇해전에 꾼님에 의해서 소개된 "키세스 러버지그" 입니다.

 ※ "키세스러버지그" 라는 이름은 지그헤드의 모양이 키세스 초콜릿의 모양을 닮았다는데서 본 딴 것입니다.

 

 

저에 주력 무기이며, 5월 안동 정벌을 앞두고 제작중인 비밀무기이기도 합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DSCF8233.jpg DSCF8234.jpg

 DSCF8236.jpg DSCF8238.jpg

 DSCF8239.jpg DSCF8241.jpg

 DSCF8242.jpg DSCF8243.jpg

 DSCF8244.jpg DSCF8246.jpg

 DSCF8248.jpg

 

일단 재료를 살펴봅니다.

 

지그헤드

 : 지그헤드는 루어샾 제품을 가장 선호합니다. 국내에서 배스입에 가장 잘맞는 지그헤드라 생각합니다.

 : 시클 혹은 머스타드바늘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고요.

 : 3/16온스 혹은 1/4온스 제품을 사용합니다.

 :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제품을 볼수 있습니다.

 : http://www.bassshop.co.kr/goods/content.asp?num=23863

 : http://www.bassshop.co.kr/goods/content.asp?num=23902&big=3&middle=3&small=2 

 

스텐연선 0.3미리

 : 스텐강선은 구하기 어려운데 비해서 스텐연선은 자재상 등을 통하면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스텐연선은 모두다 황태자님께서 선물해주신 것입니다.

 : 스텐연선을 사용하면 스커트 타잉할때 별도의 바이스가 없어도 손으로 가능합니다.

 

실리콘 스커트

 : 실리콘스커트 한장을 반을 자른것입니다.

 : 고무(rubber)스커트에 비해 오래가고, 값이 싼편이며 타잉이 쉽습니다.

 : 또한 위아래 볼록 튀어나온 목이 없는 지그에 묶어도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 rubber스커트에 비해 배스에게 어필하는데 있어서도 큰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칫솔모

 : 망가진 러버지그, 주운것 등에서 떼어낸 칫솔모입니다.

 : 자작샾을 통하면 별도 구입도 가능할겁니다.

 

그외 기타 공구로는

 

망치, 집게, 롱로우즈, 니퍼, 못, 5초본드, 매니큐어 정도 있겠군요.

 

 

제작방법은 사진만 봐도 대략 이해가 되실겁니다.

 

집게 안쪽부분에 끼운채로 망치로 지그헤드 뒤를 툭툭 때려주면 납이라서 쉽게 모양이 잡힙니다.

위드가드는 필요에 따라 장착하거나 말거나 하면 될텐데, 몇개 정도는 위드가드(칫솔모)를 끼워서 제작합니다.

 

위드가드를 끼울 구멍은 사진에 보다시피 못을 때려 박아 만들었고, 거기에 칫솔모를 끼운후 5초본드를 한방울 떨어뜨려놓고 몇시간정도 기다려주기만 하면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도색은 매니큐어중에 짙은색 계통이 좋습니다.

파우더페인트 등도 있지만,

손실이 많은 지그헤드 특성상, 매니큐어면 충분합니다.

 

자작루어로 잡는 기쁨은 그 무엇과 비교가 될수 없습니다.

몇해 전 3월의 이른초봄에 안동에서 5짜 잡아냈던 조행기를 링크 해봅니다.

 

 *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7582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해주신 설상호(꾼)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emoticonemoticon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809P
다음 레벨까지 15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24
profile image

골드웜에는 주인장님을 비롯 많은 재주꾼들이 포진해 계셔서 여간해서는 명함도 못내밀꺼 같습니다!

키세스 러버지그는 집에서 간단하게 도전해볼만한 과젠데요...

10.04.29. 14:58

저도 점심먹고 텅스텐스피너베이트를 간만에 자작해봤는데 너무 어설퍼 사진조차 찍기 부끄럽네요...

몇개 더 만들어보고 익숙해지면 올려야겠습니다...뭐 그래봤자 새로울것도 없지만요...

10.04.29. 15:01
profile image
곽찬효(만년헤딩)

배스눈에는 못난거 이쁜거 안가립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사람눈에도 이뻐보이면 좋긴 하지만은요.

 

저는 늘 이쁘께 빠진녀석을 선물하고 나면 남는건 못난이루어들 뿐입니다.

그래도 이 못난이들로도 잘 잡히더라구요.

루어는 그냥 믿음인거 같아요.

10.04.30. 13:51

워.....아마 저 사진 찍으시면서 올리면서 만드시는데 음.....5분 정도면 다 하셨겠지요??

 

화욜날 찾아뵙고 손으로 만드시는거 봤는데....정말 멋지고 정확하고 잘만드셨습니다.

 

모르는거 있으면 전화? 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손이 영 ~~~ 말을 듣지 않습니다...( 미늘까지......들어갔습니다)

 

손이 퉁퉁 불엇습니다.

10.04.29. 18:38
김진충(goldworm)

전선이 없어서 들낚에 쓰는 찌고무를 사용햇는데......손구락이 발가락되었습니다.

 

아픕니다.....다 낫는대로 나머지 만들어보고 잘만들엇다고 생각되면 사진이나....흐흐

 

한번 올려보려고합니다 아이고....손가락이야....

10.04.29. 21:18

위드가드 재료가 칫솔모 였군요 emoticon


정말 사진만 봐도 어떻게 제작하시는지 감이 잡힙니다.


꼼꼼한 제작리뷰 감사합니다 emoticon

10.04.30. 08:47
profile image
정준문(나무꾼)

칫솔모 재질로 여러개가 사용가능하겠지만, 그냥 자작루어샾에서 위드가드라고 따로 팝니다.

그걸 사서 끼우는게 제일인듯 해요.

어떤분은 빗자루 솔을 뽑아다 쓰시기도 하고 그럽니다.

10.04.30. 13:27

감사합니다.

골드웜님께서  너무 자세하게 설명과 더불어 사진까지 올려 주셨군요.

혹 첫번째사진  망치질하시다  바닥 금가신건 아니죠

 

다시 한번 골드웜님 너무 멋지십니다. 

 

 

10.04.30. 09:15
profile image
설상호(꾼)

망치질할때 상가 아래층에 미안해서

수건하나 깔고 그위에 박스하나 깔고 때립니다.

그래도 조금 울리긴 할듯....

주로 퇴근시간 이후에 두들기니까 뭐 피해는 없겠지요.

망치질 때문에 금간건 아니구요.

10.04.30. 12:22
profile image

각기 3/16, 1/4 온스는 어떤 로드에 사용하십니까?

5짜 잡으셨다니 정말이지 귀가 얇은 저로서는 몇개 만들어서 써보고 싶어지네요.

바닥에 딱 깔리면 배스가 주워먹기 딱 좋은 각도입니다... 

10.04.30. 10:4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미듐라이트 미듐대 정도면 충분하죠.

아무튼 이걸로 엄청 잡았습니다.

내일 안동 대첩에서 또 위력을 발휘할듯 싶은데요.

10.04.30. 12:23
profile image

이제 저도 제법 각이 나옵니다

조언 주신  꾼님 감사 드리고요

더불어 깔끔한 리뷰 올려 주신 골드웜님께도 감사 드려요

10.04.30. 11:46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하하하...오타 수정해 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심한 콧물감기로 감기약을 먹었더니 몽몽하네요 

10.04.30. 13:50
profile image

저거 잘못 때리면 훅아이 부분이 속에서 부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꼭 확인 하십시요 않그러면 대꾸리가 물었는데 훅아이만 덜렁 딸려 오는 경우가..emoticon

10.04.30. 18:35

재미 있습니다 만들기도 쉽구요 다만 아직 이쁘게 모양이 않나네요.

 

 P4300033.jpg

10.04.30. 19:54

러버지그 만들기 한번도전해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10.05.01. 11:05
profile image

가지고 있는 몰드가 1/16, 1/8 온스인데, 씨클바늘도 있어서 1/8온스로 두들겨 봤는데 무게가 적은지 곧잘 넘어지네요.

이참에 배스프로샵에 1/32~ 5/8온스까지 제작되는 몰드를 질러버릴까 고민중입니다. 가끔 쏘가리잡을때 1/4온스 정도가 필요할때도 있어서... 아직도 더 살게 많네요... 질러도 질러도 끝이 없는 배스낚시의 세계~~~ emoticonemoticon

10.05.01. 16: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59906.08.28.10:11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갈까 하다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둘러보자 싶어 명계지로 결정. 해밀님께 도움을 청하니 명계지 보다는 삽달지가 보팅하기 좋다는 정보에.. 다시 삽달지로 결정. 4시경에 동대구IC에서 달배님과 채은아빠님 및 빤스도사님과 접선하여 제차...
  • coolfish 조회 159906.11.19.11:57
    단짝이던 재키님과 밴님이 외도를 하시는 통에 멀리 나가지못하고 신갈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전날 채크하기론 바람도 자고 기온도 오른다고 예보가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갖고 조행에 나섰습니다만, 역시나 신갈관리소에 8시쯤 도착하니 귀가 얼얼합니다. 이런.... 햇...
  • 안녕하세요 [하하] 모처럼 인사드리는 가물치 전삽니다 전역할때가 지났지만...제가 안보이는 이유는..? 직업군인을 선택했답니다 워낙에 밀리터리를 좋아하더니 이렇게 됐네요 [하하] 암튼 군에에 귀속된 몸이라 낚시가기는 점점더 힘들어 지네요 그래서 한번 나오면 빡...
  • 쪼리뽕님에게 전화가 와서 미디움헤비 로드에 스푼 몇 개 주머니에 쑤셔넣고 신갈저수지에 갔다 왔습니다. 1시30분쯤 신갈저수지에 도착하니 어제보다 날씨는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많이 추었습니다. 주변에 낚시인이 100명쯤 되는 것 같습니다.^^* 부표...
  • 배스 침주기 24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오전 경산 용성에서 볼일보고나니 12시40분 이때 전화가 한통날아옴니다. 골드훅님 안심교 밑에 도착 하엿다고. 하여 오다가 할매국수한그릇씩먹고 안심교에 도착하니 오후2시정각입니다. 골드훅님 캐스팅 하고 계시다 뚝으로 올라 옴니다. 장소를 ...
  • 배스 침주기 35탄
    ||1||0안녕 하십니까. 아침에는 날씨가 춥더니 오후들어서는 기온이 올라가는군요.오늘은 오목천 상류 자인교밑 보에도착 하니 드낚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네요 새벽 4시에 오셨답니다.부지런도 하십니다. 그래서 보건너로 해서 보아래까지 2시간이상 헤맷으...
  • 주제넘게 [정보]라는 카테고리로 하나 올려봅니다. 스피너베이트의 자작시, 와이어와 훅의 연결은 이미 많이 사용되어 왔던 8자형태의 와이어 매듭이 있습니다. 너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의 방법이 있어 하나 더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8자매듭에 비해 장점이...
  • 오리지널 워킹더독(?)
    Randy 조회 159804.11.11.14:39
    조인트 워킹더독. 물론 프로팅타입 입니다. 강아지의 얼굴이 예술이지 않습니까? 과자들어있는 장난감 강아지, 우리아들 몰래 훔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몸통의 벨리와 테일쪽의 바늘고리는 스크류아이를 사용했구요. 몸통의 중심은 접착식 편납을 집어넣어 발란스를 맞...
  • 여기 어디?
    깜 조회 159806.07.03.12:5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제가 평소에 낚시 간혹한다는 소릴 듣고 관련일을 하고 있는 친구가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저야 좋죠~ [씨익] 그쪽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들 몇명이랑 해서 낚시를 준비합니다. 그쪽 분들은 모두 대낚시꾼들이고 릴 던져놓고 음식준비해서 ...
  • goldworm 조회 159806.09.28.14:03
    어제 산호낚시에 눈먼배스님이랑 낚시후 들렀다가 성수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성수천은 구미시 산동쪽에서 발원하여 낙동강까지 합류하는 조금은 짧은 길이에 하천입니다. 대략 남북지에서 발원하여 북삼, 약목을 거쳐오는 경호천과 분위기가 비슷해보였습니다. 가는길...
  • ...새벽의 봉정...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59807.05.07.12:25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서 캐스팅..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은 카이젤로.. ...
  • 밴딩기 도면...
    밴딩기 제작 하면서 그렷던 도면입니다..도움이되길 바라며..
  • 2007 배나무 서리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159807.06.18.11:52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토요일 새벽 1시경 대구 도착... 2시쯤 잠을 청했으나... 대구 모기들의 공습으로 4시에 기상... 다시 한시간 잠을 청했으나... 도저히 취침 불가... 조용히 도망을 칩니다. 어디로 갈꺼나~ 걍~ 가까운 민들레 아파트 다리아래를 공략해 ...
  • 장척지의 태백산맥님
    goldworm 조회 159704.04.02.12:53
    장척지 오짜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링크갤러리에 사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리로 옮겨놓습니다. 뒤로 제방, 교회를 보니 제가 땅콩타고 오짜잡은 그장소와 같은곳인듯합니다. 첫 오짜의 감격은 정말 남다른데가 있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59705.07.11.09:15
    7일날 일본 오사카로 출장갔다가 잠시 들린 루어샾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올립니다. 7일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JR을 타고 도쿄로 이동..다시 전철을 타고 후사쿠라는 곳으로 이동... 거래 업체와 한 2시간 업무를 보고... 근처 호텔을 예약해준다고 하는 호의...
  • 인생
    박정화(눈먼배스) 조회 159708.02.17.22:01
    오늘 금오사협회원님들과 번개출사을 다녀왔습니다[씨익] 구미근교을 한바퀴 돌았는데 의외로 몇장 건졌습니다 사진에 관한 정보와 지식.... 많은 가르침 받고왔습니다 아마 그분들과 휴일날 자주 돌아다닐것같습니다 그나저나 낚시대들이 불만이 대단한데 이를어찌해야...
  • 알자리 배스잡기의 달인!  (부제 : 오짜가 몇마리인지 . . . .)
    오전에 낚시방송을 보는데 모프로배서님!알자리 배스 꼬실려고 한시간 여를 한곳만 공략하데요 결국은 한마리 잡아내더군요 아마 4짜 중반급 . . . . ... 전 약아빠진 금호강 알자리 배스 꼬셔 잡아내는것도두시간에 5짜급 4수 잡아냅니다 5짜급 아니면 30여분이면 서너...
  • 키퍼 조회 159604.09.17.16:32
    오랜만에 옥계로 나가 봤습니다. (디카를 마눌님이 아들 유치원에서 우방랜드가는데 따라 가면서 먼저 가지고 가버려서 오늘은 사진없는 조행기 입니다.[씨익]) 우선 환경사업소 건너편 옥계교 바로 윗쪽에 가봤습니다. 물살이 없는곳으로 쭉 들어 봤는데 반응 없음...[...
  • 2% 조회 159606.04.03.10:23
    토요일 폭풍우(루어??)가 지난 다음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밤새 내린 비와 폭풍같이 몰아치는 봄바람에 고전은 하였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같이 출조한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구요~ 일단 우리 보트 영상만 먼저 올립니다. 즐감하시기를... "폭풍속의 장...
  • RINGWOOD PARK
    PAUL SHIN 조회 159607.09.10.05:58
    뉴욕주와 뉴저지경계에 걸려있는 세퍼드레익..... 기다리는 배스는 안잡히고 왕피크를 만 올라옵니다 3 마리를 잡았는데 한마리는 5 파운드정도 나가는 무거운넘.... 그리고 엘로펄치...... 전부다 하드베잇(크랭크 DT 6~10 )잡아내였습니다 수심은 10 피트 정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