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빙어대 제작? 개조?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8082

0

21
민물 초리대를 이용한 빙어대를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가이드 좋은 싸구려 로드를 사서 가이드랑 릴시트는 그대로 사용했고요, 뽑기식으로 만드느라 두번째 가이드도 움직이도록 만들어서 꼽았습니다.
러버지그 타잉 강선으로 랩핑사를 대신했습니다.
나름 깔끔하게 된것 같네요.
이제 몇번의 빙어낚시를 더 할지도 모르는데, 게다가 노랭이대로도 충분히 잘 잡는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노랭이가 쵝오라고 하시고는 자꾸 개조하는걸 보면 노랭이 2% 부족하지요?

췩오라하고 물리려니 그래서 자꾸 개조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자수 하세요.

13.01.21. 15:31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노랑이대는 단연 최곱니다~~

개조를 생각하는건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겠죠. ..
노랭이보다 더 좋은 빙어대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흐흐
13.01.21. 15:51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기 바로 2% 부족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전 100% 만족하는 빙어대를 완성하여 더이상 업그레이드는 없습니다요

13.01.21. 16:1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전 그렇게 작년에 좋다고 얘기하셨던 산천어대로 열심히 잡았습니다.

 

좋던데요, 올해도 무난히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만드신 이유는 저 주실려고 한거 같은데 .. 뭐 저는 괜찮습니다.

 

 

13.01.24. 13:56
profile image
김재욱(버럭)

만드신 이유는 저 주실려고 한거 같은데 .. 뭐 저는 괜찮습니다.


김칫국부터 마시다니...

 

아래 리플에 있는 링크 걸어둔 곳에서 파는 재료를 사서 가져오면 깔끔하게 개조해 드립니다.

13.01.24. 21:37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노랭이는 손님접대용입니다.

구입을 원하셔도 안팝니다...
왜냐구요?
지금은 못구하는 품절품이니까요~~흐흐
13.01.21. 16:4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놈의정이먼지 산천어버리고 노랭이접수. 감사요
13.01.28. 23:02
profile image

부서진 로드하고  가이드, 초리대는 있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못 만들거 같아요

13.01.21. 16:52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타잉하러 가실때 스타님에게 부탁드려보세요~

음... 이러다가 스타님께 미움살래나? 흐흐
13.01.21. 16:53
profile image
저원

흐흐
노랭이로드는 이제 더이상 구할수 없는 품절품입니다.
히트님도 노랭이대를 노리시던데...

노랭이대는 식구들 더 데리고 갈 때 쓰기 위한 접대용입니다~~

 

송구합니다...

13.01.21. 17:25
profile image

이럴줄 알았으면 부러진 로드 버리지 말걸 그랬어요.....

13.01.21. 17:59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옥이네서 적당한거 하나 사서 민물초릿대로 하나 만들어 사용하세요.

전부해서 만원대면 가능합니다.

13.01.21. 19:20
profile image

자료실에 제작기를 쓸려다가 뭐 이런걸 제작기로 남기나 싶어서 여기 몇장의 사진을 더 추가해 봅니다.

 

20130121_172144.jpg

접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뽑기식으로 제작하였으나 좀 더 예민하게 하기 위해서 1번 초리대를 조금 더 길게 남겼습니다.

이것은 차차 사용해보고 끝이 생각보다 너무 낭창한 경우 조금씩 잘라낼 생각입니다.

 

20130121_171112.jpg

요건 아래 위로 움직이는 2번 가이드, 요게 만들기가 좀 애매모호 합니다.

 

종이테이프를 거꾸로 뒤집어 2번 가이드 놓일 자리에다가 테이프을 한바퀴 감고 가이드를 대고 랩핑을 한 후 록타이트 747 본드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테이프의 끈끈이 접착면이라 가이드 놓고 랩핑하기도 좋고, 낚시대 사용시 가이드를 아래로 내려 고정 시킬때 안쪽 종이면이 카본 초릿대 표면에 닿아서 부담도 덜 주고...  

암튼 이해가 가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 어땠는는...

 

20130121_171120.jpg

요건 3번 가이드 부분입니다.

2번과 3번 가이드를 모두 록타이트 747본드로 마무리했습니다.

점도가 좋아서 두텁게 바르기 좋고, 물 시아노처럼 막 흘러내리지 않아서 작업시 매우 좋습니다.

빙어는 작은 고기라 에폭시로 고정하지 않아도 될꺼 같아서 사용해봤습니다.

가이드를 랩핑하는데 25-30번을 감았기 때문에 걱정보단 훨씬 견고합니다.

 

20130121_171130.jpg

손잡이 앞부분에 2번 초릿대가 기존 3번 블랭크에 박힌 모습니다.

유격이없이 정중앙 센터에 자리잡았습니다.

 

 

20130121_193221.jpg

20130121_193300.jpg

집에 와서 P-line 4LB를 감고서 전체적인 사진을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12 에어노스XT 1000번 릴은 빙어, 볼락, 꺽지에 두루 겸용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4LB 라인으로다가...

 

사용한 로드입니다. 1미터 짜리로 구입해서 손잡이 부분과 가이드 3개 모두 사용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69147575&cc=AB46&keyword=sm%c7%d1%bf%ef&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민물 1번 2번 카본 초릿대; 저는 2번대 3.4mm 짜리로 구입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6431340&frm3=V2

13.01.21. 20:15

아주 참하게  잘만들어 놓으셨네요 

 

빙어가  덮석 하고  잘물어 줄것 같습니다.  

13.01.22. 11:35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초릿대 민감도가 예상과 같이 반응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대로 빙어잡는데 더 효과적이었음 좋겠습니다~
13.01.22. 11:45
profile image

지난번 어의지에서 사용한 민물찌로 만든 자작 3호 빙어대 입니다.

끝보기 낚시용으로 입질감은 확실한데 조금 짧게 만들다보니 사용이 쬐끔 불편한 감이...

2013-01-13 11.51.32.jpg


이번에 새로만든 자작 4호 빙어대


2013-01-22 12.49.10-1.jpg

3호 보다 조금더 길게 그리고 한 10년전 쯤 구입해서 쓰던 베이트릴을...


주말에 4호 테스트하러 가야 되는데 이번에 내린 비때문에 빙질이 괜찬을지 걱정 입니다.

13.01.23. 00:02
profile image
박재완(키퍼)

민물찌로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옆에서 끝보기 하는거 구경이라도 해봐야겠어요~

저는 처음부터 대마왕님으로부터 찌보기로  사사받아서 그런가 끝보기 해보니까 영~ 어색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주 일욜에 테스트하러 어디든 가봐야하는데, 비가 이렇게 와서 얼음이 다시금 안정적으로 얼까? 싶네요...

 

PS; 빙어낚시전문 통신원 대마왕님이 토욜 새벽부터 달리신다니, 얼음이 어떤지 확인후에 저는 달려야겠어요~

13.01.23. 08: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어제 가을운동회 너무 즐거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행사추진위원회임원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가족여러분들도 만나뵙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겨울소풍이 기다려 지는군요... 어제 조나단님이 이끄는 우리팀이 우승을 했죠[미소] 팀원중에 ...
  • 20051119 평택호 궁안교/계양수로
    평택평야 계양수로의 농로입니다. 2005/11/19(음10/18), 맑음 시간 : 09:40-11:30 개황 : 수온 9도, 기온 9도, 저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카이젤 조과 : 꽝 느낀점 ; 새로운 포인트 탐색은 도전할 가치가 충분하다. ---------------------------------------- 2주...
  • 오타공장 조회 127105.12.11.05:04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조행기(?)란걸 몇짜 토닥거릴 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구 또닥 거리더라도 몰라서 그러는 거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낚시는 여전부터 쭉 좋아만 했더랍니다. 그러니까 그냥 쭉~~~ 좋아만...^^; 어릴적 아버지따...
  • 투쟁,
    susbass 조회 127106.03.13.10:07
    .겁나 ~무서운 아저씨..[헉] 어제는 아쉬움이 많은 주말 이었습니다, 오히려 겨울이라면 추워서,,얼어서,,미련이라도 갖지 않겠지만,, 여러날 배스의 손맛을 사부자기 본 봐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로 구입한 쟈칼 신형 바이브 레이션 테스트 차 오후 늦게 근처에 ...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쪼리뽕님, 도도님께 전화를 드리니 동네프로님 출조를 ...
  • goldworm 조회 127106.07.02.22:36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
  • 06-08-01 정자교  [290,박근수,hitek]
    NEW정자교 입니다 참오랜만에 조행기 적어봅니다 그간 많이 다니지도 못했고 날씨도 덥던지 or 비오던지... 290님, 박근수님, hitek 오늘은 평소에 즐겨 찾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 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영산강 지류의 하나이자 드들강의 하류 지역입니다 불리우는 지명...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7106.08.02.23:29
    만운지 몇 일이 지난 7월 31일(월요일) 조행기 입니다. 여름휴가 첫 행선지인 처가가 있는 예천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전부터 골드웜네 포인트에 소개되어 있는 만운지에 들려 보려고 몇 번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나 아쉬움이 많아서... 그 전날까지 비가 상당히 많...
  • lovingcare 조회 127106.09.16.09:44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그칠줄 모르는데 그 비도 나의 아침 출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부슬비내요.... 방수가 되는 모자를 눌러쓰고 오목천으로 향합니다... ISO를 낮춰서 찍으니 후레쉬가 터지면서 어둡게 나오네요... 세우를 맞으며 낚시를 시작합니다...
  • 전반전.  옥계교
    goldworm 조회 127004.09.18.21:42
    원래계획은 안동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창밖에는 빗소리. 웬만하면 나서고 싶었지만, 도저히 오늘은 아닌것같아 포기했습니다. 갔다면 주진교에서 배를 띄워 배나들, 잉어골 일대를 뒤지고 있었을것 같은데... [슬퍼] 10시가 넘을무렵 도저히 좀이쑤셔 집을 나섰...
  • "건너편" with 백곰, 건달배스, 뜬구름, opaleye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백곰님, 건달배스님 와 계시더군요. 마음은 급합니다. 피딩타임이 막 지난줄 알았는데... 실지로는 피딩이 안보인지 꽤 되었다구 하더군요. 그때까지 조과는 영~ 아니였답니다. 계측을 ...
  • 오이야 조회 127005.03.28.19:22
    어제 장척에 갔습니다..근데 비가....위에두방은 53센티...6파운드... 나머지 세장은 4짜입니다 장척배스 역시 빵이 좋습니다 번개늪도 뒤늦게 들렀는데 거의 잔챙이 마릿수 타작.. 주채비는 지그 스피너입니다 거의 연안에서 물었습니다 4년만의 5짜배스 넘 기뻤습니다....
  • 깜 조회 127005.05.02.22:2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오늘의 테마는 그늘 & 간편 입니다. 사무실에서 내려와 차에 타는 순간... 턱~ [뜨아] 하고 죄어드는 숨통... 찜통 더위입니다. 다행히 제 외제차에 에어콘은 있습니다. [씨익] 그래서 짱돌을 굴려봅니다. 어디 시원한데서 배스 볼 ...
  • 안녕하세요[꾸벅] 구미 진평동에 살고 있는 헌원삼광입니다. 매일같이 골드웜님 홈페이지에서 조황정보 정말이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낚시를 좋아 하는데 이상하게도 출조할 기회가 별로 안생기더군요 그래도 물만 보면 던지고 싶은 그런 마음 잘 아시죠. 아무튼 지...
  • 금화지
    북성 북성 조회 127005.06.22.22:30
    금화지에 잠깐들렀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많이 빠졌습니다. 이곳 저곳 포인트 될만한곳 보고 잠시나마 어제의 채비 그대로 버즈를 날려보았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 드리대봤지만 꽝~ 소나기 올려고 천둥 소리에 쫄아서 바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엄청...
  • 일요일 꽃밭..
    베스틱 조회 127005.07.04.23:43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잘다녀 오셨는지요.. 근데 저도 함께한거 같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10시라.. 가보지도 못하고.. 비는 퍼붓고.. 분명히 꽃밭에 이정도 비면 낚시 못하는데..하면서..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지요.. 10시 반에 이대로 주말을 보낼수 없어.. 봉무공원...
  • 토요일 오후~ hungryartist와 만나 시지에 저수지 두군데 갔습니다. 세마리... 잘 안나옵니다. 물론 실력이 부족하니까 안나온 것입니다.[부끄] 오후 늦게 잠깐 mk님 만나 담소를 나누고 좋은 정보도 받고 헤어집니다. hungryartist와는 일요일 새벽 청도천을 기약하고 ...
  • 새벽 6:30 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7:00 가 되더군요. 그런데 너무 조용한게 아무도 없더군요. 혼자 뻘줌히 낚시대를 들고 던져 봅니다. 근데 이상하게 웜은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미노우로 교체후 던져 봅니다. 2번째 던졌는데 묵직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위로 보이는 ...
  • 20051025 신갈지
    재키 조회 127005.10.26.01:00
    2005/10/25(음09/23), 맑음 시간 : 20:40-23:20 개황 : . 리그 : . 조과 : 3짜 5수, 불루길 1수 느낀점 ; ---------------------------------------- 동행님의 신갈지 대박 조행기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퇴근후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포인트를 공개하지 않으신 관계로 조...
  • 부엉덤이의 점심시간
    말짱꽝 조회 127005.11.23.14:41
    배스가 중증님을....[씨익] 점심을 먹고 나니 따땃한 햇살이 부엉덤이로 이끌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를 썼는데 반응이...[외면] 그래서 카이젤에 달려 있던 스왐프를 반으로 뚝...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세 마리를 잡고 나니 중증님 오십니다. 중증님도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