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저런 생각..
방금 티비를 보다가 KBS 시사기획프로그램
"숨겨진 펀드의 비밀"을 진지하게 시청했습니다.
저번주에는 역시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보았구요..
참으로 우스운 결과가 나왔지만,
객관적인 효능차이는 극히 미비하나 가격에 따라 소비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효과와
그로인한 브랜드 화장품사의 M/S 영향과 시장 인지도에 절대적으로 따라가지는 소비패턴등..
결론은 참 어려운 일이나 내 스스로의 판단과 선택을 믿고
그 선택에 대해서 만족할 줄 알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미 한 프로는 방영 후 상당한 여파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오늘 프로 역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각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에 대해서
오랜만에 공영방송에 대한 감사댓글이라도 달고 싶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수없이 생각하는 하나는...
루어장비 역시 모두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품질과 가격으로
주저없이 구입을 마다하지 않을 행복한 어느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그 전에 저의 팔랑팔랑 귀를 좀더 단디 잡아두어야 할 텐데요. 에효.
도도님 말씀따라..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가는겁니다.
저한테 내키는대로는 가격대비해서 성능이 훌륭하다 정도.
뭐 이것도 상대적이긴 하네요.
역시 제품의 품질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셨겠지만, 요즘들어 낚시라는게 사람이 고기를 낚는게 아니고, 반대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장비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는듯 합니다...
워킹부터 보팅까지 다 할 수 있음에도 매번 장터를 돌아보고, 포메이션을 따지는걸 보면 말입니다.
오션님 글을 보고..얼른 꿈에서 깼습니다...
참 오션님 ....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트랜스듀서가 올듯합니다... 오면 바로 연락드릴께요...
에궁..송구스럽습니다..~ 진득하게 그저 감사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즌이라..안동에서 굳이 어탐기 없이도 잘 나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쿠스님도 어복 충만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 프로그램 관심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낚시장비의 진실은 뭘까요? 대박? 대물? 손맛? 입질감도?
오션님 덕분에 다시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