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5마력에 부상가능한 보트는? - 보트 구입의사 있으신 분들은 필독 바랍니다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7720

0

38

5마력 엔진에 부상이 가능한 보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moticon

아시다시피 제조사가 많아서 가능하면 가격이 조금은 더 저렴하면서 부상 가능한 보트면 좋겠지요~! emoticon

당장 지르려는건 아니고 그냥 어떨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여차하면 신품이나 중고시장에 매물 올라올 때 하나 구입할까 싶기도 하네요... emoticon

 

P.S: 막연하게 질문 올렸다가 리플이 달리면서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적습니다.

현재

정상 G2 보트, 야마하 2행정 5마력 - 둘이타면 시속 9킬로, 혼자타면 시속 11킬로 나옴.

부상 및 활주 안됨, 갠적인 느낌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안동댐 정도는 다닐만 하다 생각함.

 

5마력 엔진을 나중에 팔지말고, 기존 G2 에 9.8마력 사서 올리고,

5마력에 부상되는 보트를 구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임

 

보트구입하실려는 분들은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38
profile image

용골이 얕거나 아예 없거나 하는데다가 보트 길이도 적정해야합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골드디오265 겠지만... 그외에도 270전후 보트들중에 가벼우면 가능합니다.

몸무게 100kg로도 부상이 되는걸 봤지만,

매우 제한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된 부상활주를 꿈꾸신다면 면허증취득하시고 9.8마력으로 오세요.

수없는 경험으로 비춰보건데 그게 정답입니다.

10.05.19. 15:30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타는 G2에 9.8마력을 하나 사면 둘이서 보팅을 해도 활주가 되니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남는 5마력은?...

팔지말고 5마력에 맞는 적정 보트를 구입해서 부상이 되면, 둘이서 갈때는 G2로, 각자 보트를 타도 부상이 되니 좋고... 뭐... 이런...emoticon

 

안정된 부상활주를 꿈꾸신다면 면허증취득하시고 9.8마력으로 오세요.

수없는 경험으로 비춰보건데 그게 정답입니다.

 

이점이 정말이지 무시못하는 부분입니다. 이것 저것 취미생활해보면, 장기간해오신 분들이 최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게 두번 돈들이지 않고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책이니까요... emoticon

 

10.05.19. 16:10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G2는 용골이 조금 깊고 넓습니다.

 

길이는 270정도지만 넓이때문에 300과 맞먹는다고 봐도 될텐데요.

이녀석이 9.8이 어중간합니다.

둘이선 부상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면요.

 

G2는 9.8로 타자니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15마력을 쓰자니 좀 부담스럽고 그렇습니다.

 

저한테 G2는 바다용입니다.

바다에서는 가이드를 달 필요가 별로 없으므로 2인 부상에서도 무리가 없고요.

넓어서 좋고, 활주도 바로 되니 좋고 그렇습니다.

10.05.19. 16:20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둘이선 부상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면요


아니 그러면 둘이서 9.8마력에 부상이 곤란하면 보트를 잘못 구입했다는...? 이런 낭패가 있나요... emoticon

 

저한테 G2는 바다용입니다.


G2까지 보트가 2대나 됩니까? emoticon

10.05.19. 16:2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골드디오265, 골드디오G2, 땅콩보트  이렇게 세대 가지고 있지요.

자꾸 늘어나기만 하고 줄어들진 않다보니.... emoticon

10.05.19. 17:02
profile image
권정유(건달배스)

댐낚시를 할 때는 어떤가요? 

주위에 보트가 지나간다던가해서 파도가 일면...?emoticon

10.05.19. 16:11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땅콩보트로도 파도는 넘어갑니다.

문제는 보트안에 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냐 정도 겠죠.

10.05.19. 16:18
profile image
권정유(건달배스)

골드디오 235에 5마력 혼자타면 부상 잘되구요  날라갑니다  


현재 타고 계시는 보트인가요?

그렇다면 언제 기회가 될 때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드네요~!emoticon

 

추후에 혼자탈 마음이 확정되면 235도 고려해보아야겠습니다...

10.05.19. 16:56
profile image

앞으로 여러 보트를 경험해보시게 되겠지만,

어떤 보트를 타시건간에 불만을 가지게 될겁니다.

 

모든걸 만족시킬수 있는 보트라는건 애초에 없는 모양입니다.

90마력보트를 타는 분이 옆에 250마력짜리가 지나가면 부러워하는것도 같은 이치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보트에 사람이 맞추는게 제일 편합니다.

민물만 보신다면 골드디오265+9.8이 제경험상에서는 제일 조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분이 그렇게 느낄수는 없겠죠.

정답은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10.05.19. 16:23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민물만 보신다면 골드디오265+9.8이 제경험상에서는 제일 조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분이 그렇게 느낄수는 없겠죠.

 

혹시 골드웜님+ 1 로도 활주가 가능합니까?

느낌이 어느 정도인지요?   그냥 자연스레 가는거에요?  emoticon


 

10.05.19. 16:51
profile image

G2는 용골이 조금 깊고 넓습니다.

길이는 270정도지만 넓이때문에 300과 맞먹는다고 봐도 될텐데요.

이녀석이 9.8이 어중간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누군가의 배려로 9.8마력을 저희 보트에 얹어서 활주가 되는지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도와주실 분이 있을래나...? emoticon

10.05.19. 16:47
profile image

일단 타고 계시는 보트가 G2인가요?

 

G2에 두사람 몸무게 합산 150안쪽이고

핸드가이드를 쓰고 (풋가이드와 무게차가 많거든요)

밧데리는 최대한 가볍게 40~60암페어 짜리로 쓰며

자질구레한 짐들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고 가정할때...

 

부상가능할겁니다.

 

 

265는 바닥이 민자라서 물을 가르질 못하고 게다가 바닥판이 약간의 꿀렁거림도 있습니다만...

G2에 비해서 무게가 가볍고해서 부상에서 더 유리하며 속도도 훨씬더 잘 나옵니다.

 

제 몸무게 90좀 오버되고, 동행하는분들 75정도 된다고 보면 둘이합산 160키로 몸무게

무선풋 + 40암페어 밧데리

태클박스가 3080인데 좀 무겁습니다. 꽉꽉 차있거든요.

그 무게에 반정도 무게의 동행인의 태클박스.

맥주캔가방을 냉장고로 쓰는데 그안에 들어있는 물통과 부식들 무게 정도.

 

265로 보조자가 좀 앞에서 눌러야 하긴하지만 뭐 부상은 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여간해서는 잘 빌려주진 않겠지만,  함께 출조하여 만날수 있는 안동정도면 도움주실분도 있겠죠.

10.05.19. 17:08
profile image

일단 타고 계시는 보트가 G2인가요?

 

G2에 두사람 몸무게 합산 150안쪽이고

핸드가이드를 쓰고 (풋가이드와 무게차가 많거든요)

밧데리는 최대한 가볍게 40~60암페어 짜리로 쓰며

자질구레한 짐들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고 가정할때...

 

부상가능할겁니다

 

동행 출조하시는 처음처럼님이 이 글을 읽으면 충격 꽤나 받을 듯 한데요... 막연히 9.8 얹으면 모든게 순조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텐데... emoticon


10.05.19. 17:15
profile image

엔진은 여간해서는 잘 빌려주진 않겠지만,  함께 출조하여 만날수 있는 안동정도면 도움주실분도 있겠죠.


빌려서 저희가 직접 운전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저희 G2에 얹어서 부자재(로드/택클박스/냉장고 등등) 대충 사용하는대로 두고 2명일 때 어떤지 테스트해보고 싶을 뿐입니다.emoticon

10.05.19. 17:17
profile image

아직 미완성이긴 하지만

골드웜네 우측 맨아래에 보면 "보트이야기" 라는 글이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 가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긴 이야기를 적어두었는데, 글의 요점은 왜 골드디오265인가 라는 부분입니다.

 

기존 용골이 들어간 고무보트는 오랜기간 사용되어 왔고 검증된 제품입니다.

문제는 바닥판 조립이 어렵고 또 바닥판이 민물 배스낚시에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겁다는 것입니다.

 

골드디오265는 용골을 없앤 대신 바닥매트를 깔았고 바닥이 민자입니다.

바닥판이 가볍고 조립이 빨라서 보트조립해체가 한결 수훨하고 편하죠.

조립해체가 수훨하고 편하다는것은 수없이 반복될 많은 보트조행에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265와 찰떡궁합인 9.8마력이라는 엔진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330고무보트+15마력은 이미 검증이 되어있지만, 위에 말한바와 같이 조립해체시 무게감이나 시간에서 부담스럽습니다.

 

9.8마력이 27kg, 15마력 가장 가벼운것이 37kg 정도 됩니다.

10키로 차이는 무시할수 없는 무게차이가 있습니다. 10kg는 일종에 한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는

보팅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보트를 타는 분들은 하나같이 보트가 빙빙 돌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람에 막 밀려다니니 도보낚시처럼 집중하기도 어렵지요.

 

경험치가 쌓이면 어느정도의 바람과 보트가 돌아가는 것 정도는 컨트롤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낚시에 집중도 할수 있죠.

경험치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시간만 흐른다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수없이 많은 조행의 반복과 여러 변수들을 만나서 부딛히고 때로는 깨져가면서 해결해낼때 노하우가 완성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 노하우는 글만 읽어서는 절대로 되질 않지요.

10.05.19. 17:26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경험치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시간만 흐른다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수없이 많은 조행의 반복과 여러 변수들을 만나서 부딛히고 때로는 깨져가면서 해결해낼때 노하우가 완성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 노하우는 글만 읽어서는 절대로 되질 않지요.


맞습니다. 처음에 보트 구입하고 보트가 조금씩 삐딱하게 나가고, 정지해서 좀 던질려고 하면 이리 저리 돌고...

지금은 풋가이드로 조종하면서도 어느 정도 캐스팅해서 낚아올리게 되었습니다. emoticon

 

겪어서 쌓아야하는 노하우는 어쩔수 없더라도 좋은 정보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emoticon

10.05.20. 08:36
profile image

아~~~~~팔콘 260에 강물처럼님과 같은 야마하 5마력... 혼자 타도 부상이 안됩니다...핸드가이드 사용에 80A 짜리 밧데리..

전 테클 박스가 없으므로 무효...뭐 그닥 짐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근데도 부상이 안되네요..

강물님 그날 보셨죠,...찔찔거리며 가는거...북성님께서 보시더만 아예 부상 자체가 안됩답니다...

해서 짐을 다 내리고 순전히 저 혼자만 타고 달려보니 반 부상상태로 가는군요...앞부분으로 살짝 눌러주니 속도가 올라가긴 하는데 활주는 안됩니다...제가 좀 무거운 것도 있죠...거의 골선장님과 비슷한 수준.....

보트도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저 혼자서 들기도 벅찹니다...한 40KG은 족히 넘을듯 하네요...

고민이 되네요...보트를 팔고 골디265로 가야하나 아님 선외기를 업해야 하나....선외기 업하자니 면허도 따야하고 선외기 업도 해야하고 뭐 총알이 만만치 않네요....이미 실수는 했는거고....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emoticon

10.05.19. 20:36
이호영(동방)

제 생각에는 엔진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

말씀하신 장비 포함해서 부상안되는건 둘째 치고

혼자 달리신다면 최소 20km는 나올 건데요.

10.05.19. 23:13
profile image
양병주(언제잡아)

혼자 달리신다면 최소 20km는 나올 건데요.


엔진은 매물올리신 분이 점검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보트 혼자타면 부상이 된다고 하니... 엔진에 크게 하자가 없어 보입니다. 나중에 다른 5마력 엔진 가지신 분하고 한번 바꿔서 가동시켜 보면 어떤지 알 수도 있겠네요?(상대적이긴 하지만요...) emoticon 

G2에 5마력 써보신 분이 시속 얼마 나가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듯도 한데요...emoticon

 

안동댐가서 보니까 3자가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느끼기에는 동방님보다는 저희 둘이 탄 보트가 더 잘가는 것 같기도 하던데... emoticon

 

10.05.20. 08:58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렇죠....제 선외가 조금더 느린듯 하죠...emoticon

점검을 한번 받아보고 다시 테스트를 해볼까요....근데..점검을 어디서 받나요....선외기는 문외안이라......emoticon

10.05.20. 11:07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언제 같은 장소에 출조하게 되면 서로 엔진 바꿔서 테스트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emoticon

10.05.20. 12:49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고민이 되네요...보트를 팔고 골디265로 가야하나 아님 선외기를 업해야 하나....선외기 업하자니 면허도 따야하고 선외기 업도 해야하고 뭐 총알이 만만치 않네요....이미 실수는 했는거고....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emoticon


결국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하는 것 중에 자금의 문제도 작은 부분이 아니지요~. emoticonemoticonemoticon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자꾸만 욕심을 부리니...emoticon

처음에는 문천지나 달창저수지 같은 저수지를 보트로 가이드모터만 달고 다니면 된다 이렇게 시작했는데, 자주 가서 잡으니 새로운 곳에 가고 싶고, 그래서 안동댐을 가보니 이건 뭐 너무 넓어서 가이드모터로는 택도 없는 얘기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렇다고 5마력으로 못다니는 것도 아닌데(이건 진심입니다), 상류에서 하류를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려 간다는 것이 어째 쫌... 하루 낚시시간 중에 포인트 진입하는데 1시간, 돌아오는데 1시간 이건 쫌... emoticon 

10.05.20. 08:44
profile image

댓글이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더불어 좋은 정보가 많네요...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골드디오265와 9.8마력의 신뢰성?+보팅 누적경험의 중요성?+엔진의 한계점?+부상 가능 무게계산?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이야기들인데 매번 새롭네요 

10.05.19. 21:37
profile image

저는 날로먹는 밸리를 싸서 한번타보고 너무재미있어서 보트중고를 구입해볼까..생각 중이였습니다[풀셋으로..]

그런데 재수 좋겠도 진덕님께서 밸리를 공짜로 태워주신다는 글을보고 한번타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타고나서가 문제더군요

짐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 엄청들겠더라구요  골드웜님 댓글에 타보면 환상이 깨진다고 하셨는데 깨지더군요

그래서 전 밸리를 다른걸 구입해서 잘~~~타고있습니다...왜 이런 얘길 하냐면요...밸리가 최고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언젠간 보틀르 싸겠지만....

 

10.05.19. 22:51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그래서 전 밸리를 다른걸 구입해서 잘~~~타고있습니다...왜 이런 얘길 하냐면요...밸리가 최고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언젠간 보틀르 싸겠지만....


안그래도 처음처럼님이 "밸리보트 어떻노?" 하시던데, 잘못하면 끌려가서 밸리사서 타고 다니게 될지도 몰라요... emoticon

10.05.20. 08:46

제 경험을 조금 알려드죠.

5마력 부상과 활주 올해 초부터 제가 고생했던 건데요.

 

5마력은 참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출력이더군요.

1인승 부상활주 기준으로 5마력을 잡던데 배스낚시를 하는

사람에게는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저도 몇 대 보트 테스트 해봤는데요.

제가 느낀 5마력 부상의 조건(기본 배스장비 포함)은

 

1. 용골이 없는 평바닥이어야 한다

2. 보트 자체 무게가 40kg이하이어야 한다.

3. 엔드콘 모양은 짧고 원형 형태가 유리하다.

4. 몸무게는 90kg초반이 이내이어야 한다.

 

저는 지금 조이크래프트 280에어매트에

야마하5마력, 델코 DC31, 플로버45파운드,12L연료통

자작 부분합판 포함해서 부상 됩니다.

속도는 gps로 20km나오구요.

제 몸무게는 골드웜님보다 좀 더 나갑니다.

5마력에 배스 장비 포함해서 이정도면 감사하죠.

5마력에 큰 기대 안하고 탑니다.

 

고민하실게 뭐 있으십니까.

골드디오로 가시면 될텐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저마력에 부상가능한 스펙을 가진보트는

이것 밖에 없던데요.

 

전 노란색이 싫어서 선택을 안했습니다만(멀미나요)

다른 색 제품만 나왔어도 샀을겁니다.

 

10.05.19. 23:09
profile image
양병주(언제잡아)

고민하실게 뭐 있으십니까.

골드디오로 가시면 될텐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저마력에 부상가능한 스펙을 가진보트는

이것 밖에 없던데요.


위에 5마력 부상에 관한 경험 감사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고민할게 없는건데... 고민을 하게 되네요.  어쩌면 선택의 여지가 크게 없이 이미 결론이 나있는 얘기인듯 한데 말이죠~! emoticon

 

 

10.05.20. 08:53
profile image
양병주(언제잡아)

저는 지금 조이크래프트 280에어매트에

야마하5마력, 델코 DC31, 플로버45파운드,12L연료통

자작 부분합판 포함해서 부상 됩니다.

속도는 gps로 20km나오구요.

제 몸무게는 골드웜님보다 좀 더 나갑니다.

5마력에 배스 장비 포함해서 이정도면 감사하죠.

5마력에 큰 기대 안하고 탑니다.


정상 235보다는 조이크래프트 280 이 녀석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다가... emoticon

5마력을 팔지 않는다면 이놈도 고려를 해보아야할 것 같네요~~! emoticon

10.05.20. 14:18
profile image
10.05.20. 10:09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새보트 골드디오G2 이야기도 적어놔야겠네요.

2주에 걸쳐 타본 느낌은

일단 부력통이 훨씬 큽니다.
용골이 기존 스피드형 고무보트처럼 깊고, 바닥과 트랜솜 또한 두꺼워졌습니다.

무게는 체감상으로는 10키로는 나는듯 싶습니다.

조립은 골드디오265보다 약 10~15분정도 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딩기돌리가 있으니 올리고 내리기는 편했구요.

물위에 떠있을때 가이드만 가지고 낚시할때는 참 편하더군요.
일단 부력통이 크니 걸터앉아도 무릎이 덜 구부려지고 편안합니다.
역시 부력통이 크니 낚시중에 좌우 쏠림도 훨씬 덜하더군요.
가이드브라켓에 꽂아둔 파라솔의 흔들림에도 큰차이가 있을정도로...

달릴때는 9.8로는 왠지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탄다면 부족함은 없는데, 골드디오265에 비해서는 확실히 속도가 덜 나더군요.
기존에 비해 달릴때 안정감은 좋은 편입니다.

둘이 부상활주하려면 골드디오는 두명합산 160~170사이까지도 가능하지만,
G2는 둘이 합산 150키로정도까지만 가능한듯 합니다.

15마력을 얹고 짧게 테스트해보았는데, 각도나 부상활주시 안정감이 훨씬 좋더군요.
보트의 길이가 짧은편이지만, (실제로 G2는 265가 아니라 275입니다)
내부 면적이 훨씬 넓고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기때문에 300이나 330과 견주어도 큰 차이가 없는듯 보였습니다.

15마력엔진의 지름신이 살짝 살짝 오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모든걸 해결할수 있어야 된다는 평소 생각으로 볼때는
골드디오265+9.8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265가 용골형태에 비하면 활주시 말타기문제나 주행감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타기 문제는 승선위치와 트림각등을 잘 조절하면 맞춰줄시 있고, 주행감이야 뭐 만족하면 그만인것입니다.

어차피 파도가 높다면 조금더 힘들고 덜힘들고의 차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기존 골드디오265에 9.8조합으로 쭉 버틸 생각입니다.

궁금해 하실 활주상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혼자 탈 경우, 기존보트(골드디오265)에 비해 훨씬 빠르게 부상되고 활주됩니다.
거의 바로라고 봐도 될정도로...
최고속도는 기존보트보다 느리더군요.
물을 가르는 힘이 좋더라도 무게차이가 있나 봅니다.
테스트 대상이 타피님 보트인데, 타피님 몸무게가 저보다 가벼운것도 한 원인이 되겠죠.

활주중에 말타기나 꿀렁거림은 기존보트에 비해 현저히 감소됩니다.

사실 저는 기존보트(골드디오265)에 잘 적응하고 사용한편입니다.
말타기도 거의 안하고 꿀렁거림이 조금 있어도 뭐 그러려니 하고 타고다녔거든요.

어쨋거나 주행할때 안정감은 새 골드디오가 좋은듯 합니다.

튜브의 직경이 커서 앉아 있는 자세도 훨씬 편하더군요.

용골때문에 앞부분이 좀 많이 들린느낌이 드는데, 파도가 심할때는 물이 덜 넘어올테니 이게 좋겠다 싶습니다.


둘이타는것도 테스트 해보았는데,
부상이 어렵더군요.

혼자서는 매우 잘되는데, 둘이서는 왜 어려울까요?

이건 차차 테스트를 해봐야될 문제 같습니다.
제 9.8엔진에 출력이 좀 떨어졌다 싶기도 해서 보트문제일지 엔진문제일지,
다음엔 엔진을 바꿔서 테스트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엔진각도를 바꿔서 테스트해보진 않았네요.


바닥판은 매우 견고하고 전혀 유격도 없었습니다.

트랜솜의 높이를 조금더 높였다고 하는데, 제경우는 기존보트와의 큰차이는 모르겠더군요.
(기존보트에서도 크게 물이 튀지는 않았었기에)

전반적으로 300이나 330과 유사한 옆모습이지 싶습니다.

트랜솜의 형태나 두께가 기존과는 다르죠.



활주상태가 뭔가 조금 덜 된 느낌이 있습니다.
혼자타면 바로 붕 뜨는데, 둘이 타면 부상이 잘 안되는 이유도 풀어야 할 숙제네요.

숙제,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되고, 요번주 못하면 다음주 하면되고...



 

위 링크에서 발췌했습니다. 보시기 편하게... emoticon

 

골드웜님 조행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는데, 역시 시간때문에 조금은 건성으로 본 듯 하네요...

이렇게 일일이 찾아서 링크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moticon

10.05.20. 11:36

일장일단이 있죠~

 

저마력에 속도에 공간활용까지 가능한 보트는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그 절충점이 골디265에 9.8마력이라고들 하는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사용자들의 경험에 의한 만족도 입니다.

 

속도에 만족 못할수도 있고 무게등에 의한 편리성에 만족 못할수도 있고~

 

아주 부실하지 않으시다면 혹은 보팅은 고무보트로 트레일러없이 끝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G2를 그래도 두시고 5마력 처분하여 15마력으로 업글하시고 면허 취득하십시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디 265로 가셔도 5마력으로는 무리입니다.

 

G2+15마력 이상의 고무보트라면 트레일러 사용하시는것이 좋구요~

 

저도 스피드형보트+15마력이 제 보팅의 끝이라고 만족하며 살고있었는데............

 

차량구입하는데 틀레일러 견인장치를 옵션으로 주문해서 출고 대기중입니다.

 

접는보트 12피트~14피트로 갈 생각이 있어서요~

 

10.05.20. 10:56
profile image
정영규(다마배스)

아주 부실하지 않으시다면 혹은 보팅은 고무보트로 트레일러없이 끝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G2를 그래도 두시고 5마력 처분하여 15마력으로 업글하시고 면허 취득하십시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디 265로 가셔도 5마력으로는 무리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emoticon

 

앞으로 뵙는 분들의 보트/엔진 사양들을 잘 살펴보고 고민을 충분히 한 후에 향후 어떤쪽으로 갈 것인지 차차 정해야겠습니다.

 

P.S; 주위 형님분이 예전에 어디 빌려준 15마력엔진이 하나 있다고 찾아보신다 하니 의외로 득템이 생길 것도 같습니다. 왠 횡재야~~! emoticon 그러면 바로 면허따러 가면 되는데 말이죠~! emoticon

10.05.20. 11:55
profile image

면허는 무조건 따놓고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9.8과 15마력은 늘 애매한 한계점이 있어요. 15마력 초과되면 무조건 트레일러로 가야됩니다.

 

무조건 둘이 함께라는 가정을 해보면 G2에는 15마력이 맞는듯해요. 그런데 이게 약간은 엔진이 오버가 되기때문에 끝까지 땡기지 않으면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활주할수 있냐 없냐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활주 할수 있으면 하루에 안동한바퀴 돌아보지만,

활주못하면 종일 돌아다녀야 절강삼거리까지 갔다올수 밖에 없지요.

 

면허따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 오게되고 휴가때 쓰려고 수상조정면허 많이들 응시하기 때문에 복잡해 집니다.

따실려면 지금 따시거나 아니면 선선한 바람불때 따시거나 해야될걸요.

10.05.20. 15:33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면허따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 오게되고 휴가때 쓰려고 수상조정면허 많이들 응시하기 때문에 복잡해 집니다.

따실려면 지금 따시거나 아니면 선선한 바람불때 따시거나 해야될걸요.


네, 시간되는대로 면허를 취득하고, 차차 신중히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늘 발빠른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emoticon emoticon

10.05.20. 16: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손영준(S2러버) 조회 337510.05.16.11:18
    몇달만에 이렇게 접속을 합니다... 다름이아니라...제가 경산타이어직매장을 운영하다가... 급하게 칠곡타이어직매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지나가시는일 있으시면...시원한 차한잔하고들 가세요... 돈 안받습니...
  • 군위 위천 조행기(5월10일) 입니다..
    장소는 내량 1교~내량2교 사이 입니다.. 더워져서 그런가..저학년 배스들이 나와주네요...(사진과는 무관합니다 5/15일 토요일도 갔었는데 3학년 후반 하나 나왔네요.) 내량1교~2교는 웨이더나 장화가 있으시면 편하...
  • [안동호] 0515 처녀출조 참패~~!!!
    부푼 맘을 안고.. 집에서 주말에 드디어 허락을 득 하여.. 5시쯤 안동으로 향해서?? 7시 30분쯤 배를 펴고서 물론, 주진 휴게소에서 김밥 3줄과 다이제스티브를 하나 사가지고서지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 아 대호만...!
    조현수(미니배스) 조회 367210.05.17.12:22
    안녕하세요.미니배스입니다. 아 처절한 대호만입니다. 이른 새벽 4시 30분에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휴게소에서 충무김밥이랑 물, 커피를 준비합니다.밝아지는 아침 경치를 보며 기분 ...
  • 낚시사진은 없고 꽃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촌에 가니 화단에 하늘 매발톱꽃이 밭을 이루고 있더군요 그중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 한제지에 외면당한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제목대로 한제지에서 외면당하고 왔습니다. 포인트나 조행기는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탐사차 방문한 한제지... 나름대로 포인트 모르고 떠나는 조행기도 재밌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남...
  • 첫경험...
    배경섭(내가..하루) 조회 338810.05.17.21:55
  • 반갑습니다. 꽝귀신과 10년째 동거중인 구자호라고 합니다. 거두절미. 안동워킹 작정하고 들이대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는 연휴 금요일이나 토요일새벽침투할 계획이고 마눌님의 결재도 끝난 상황..코스는 구골드웜...
  • 한동안 쏘가리, 꺽지낚시하러 다니다가 최근에 부지런히 배스낚시를 하게 되면서 달라진 점이라면 예전에는 알람소리에 겨우 일어났었는데, 이젠 자동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네요. 참 희안한 일입니다. 일어나면 자동...
  • 예전 마트에서 "콘케익" 이라고 적혔는데 "콘퀘"로 봤다는...... 몇일전 "고객님 당첨 축하드립니다~~" 요렇게 메가박스에서 스펨메일이 왔는데, 메가배스에서?? 라고 한참 생각했다는..... 오늘 다음 뉴스 실시간 검...
  • 오늘도 꽃사진 한장더 올려봅니다.
    집에 심어진지 30년도 넘었을 듯한 모란 입니다.
  • 대청댐 - KBFA 마스터1전, 엘리트2전
    2010년 5월 16일 대청댐 방아실에서 KBFA 마스터리그1전과 엘리트리그 2전이 동시에 열렸읍니다.. 화창한 날씨에 아무런 문제나 마찰없이 성대하게 대회를 마쳤고 주변청소 및 정리로 깔금하게 마무리 하였읍니다.. ...
  • 장현명(DUEL) 조회 369810.05.18.12:22
    며칠전 캐스팅하다가 라인 끊어져서 날려먹은 자라스폭을 대신할 탑워터, 호기심에 같이 사본 조인트 미노우 등을테스트 하기위해 어제 잠깐 들렸습니다. 스폭은 NP칼라라 특별히 애지중지 하던거라 마음같아서는 헤...
  • 저도 거의 매주 가까운 곳에 사는 중증하고창녕에 가서 두세시간동안 매번 40마리씩 정도는 하고 옵니다..거의 2타 일방인 곳만 다니니 사이즈가 조금거시기하지만비린내야 크다고 더 나는 것은 아니니.....곧 있으면...
  • 5마력 엔진에 부상이 가능한 보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제조사가 많아서 가능하면 가격이 조금은 더 저렴하면서 부상 가능한 보트면 좋겠지요~! 당장 지르려는건 아니고 그냥 어떨까해서 글 올려봅니...
  • 비온뒤 봉정수로..
    이학돈(싸비) 조회 369110.05.19.18:31
    금호에 근무하고 8시퇴근인지라..게다가 비온뒤 배식이 활성도가 높은것 같더라구요.얼른 차몰아서 봉정수로 도착했습니다.주말저녁엔 그많던 붕어조사님 루어꾼들..한분도 안계셔서. 좀 무서웠습니다. 사방이 깜깜.....
  • 박재완(키퍼) 조회 375810.05.19.21:28
    가끔 인터넷에서 이런게 있다는 정도로만 접해오던 트위터 라는걸 시작했습니다.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가입방법이랑 사용법 찾아보고 막상 시작은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가입해서 아이디 만들고 인증까지 ...
  • 삼천리 자전거배 무주 산악자전거대회
    자전거 탄지 4년만에 처음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차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넓은 강호에 잔차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며 과연 나는 어느정도인가 테스트겸 완주목표로 참가했습니다. 코스는 무주리조트(스키장)에서...
  • 간만에 4짜 - 금호강 야간 짬조행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어제와 오늘 금호강 야간 짬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안심교 상류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배수시설을 새로 만들고, 제방을 다시 쌓는 공사를 그간 했었지요. 곧 ...
  • 처음올려봅니다... 헌 고무장갑으로 잡은 베식이...
    마땅히 스커트 대용으로 쓸 무언가를 찾다... 마눌님이 버리려는 구멍난 고무장갑이 눈에 들어왔다... 번쩍 그래 저걸로 해보자... 박스에 굴러다니는 지그해드 1/8온스 하나를 들고 작업... 영대 삼천지못에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