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디어 마수걸이 성공
안녕하세요. 현혜사랑입니다.
축하해주세요. 드디어 2010년 마수걸이를 성공했답니다.
올핸 춥기도 하고, 이것저것 패밀리모드로 하다보니 출조횟수도 줄었네요.
그렇다고 해도 조과가 너무 형편없습니다. 강변정비작업(?) 때문인지..개체수가 줄어서인지.. 이상 한파때문인지....
비린내가 너무 그리워 오늘 퇴근시간에 아주 잠깐 야간 짬조행을 해보았습니다. 한 20분정도.
아직은 너무 시기상조 맞습니다. 몹시 춥더군요.
달도 훤하게 밝아..전혀 기대하진 않았고요. 스위밍지그에 스팅거 걸어서 바닥을 읽던중.
삭은 수초와 드롭오프의 경계지역으로 보여지는 지역에 캐스팅한 후, 라인을 팽팽히 하고 잠시 기다렸는데
"툭"하는 느낌이 들고 슬랙이 생기길래 긴장하며 다시 라인을 팽팽히 하는데
또다시 "툭"
마음속으로 '신중하자! 예민한 시기 어설프게 훅셑했다가는 한번의 기회도 놓친다'하고 혼자 생각합니다.
여름패턴같았습니다. 이렇게 늦게 훅셑하면 삼켜버렸겠지요.
세번째 입질이 오면서 팁이 슈~욱 휩니다. 훅셑..묵직하네요.
'드뎌 첫수를 하나? 잡어는 아닌거 같다' 스키를 태우듯 빠른 릴링후 손맛이 아쉬워 가까이에서 릴링속도를 늦추니
제법 힘을 씁니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배고프다고 하네요. '아~ 한장만...저장까지만..' 이때 어부인으로 부터 전화한통화 신호한번을 제대로 못 울리고 핸드폰이 꺼져버리네요.
"저장실패"
골드웜네 공식자로 계측해보니 35cm 저수온기에 꽤 괜찮은 사이즈네요.
사진은 못올려 드리지만, 영광의 상처와 손에 진한 배스향을 가득 묻혔으니 됐죠 뭐.
2010년도 어복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박재관 드림.
음.. 증거사진이 없으셔서 무효라고 외쳐보고 싶은 한사람입니다.
아.. 손맛은 언제쯤 느낄 수 있을지... 대단하십니다. 이 추운가운데 35나 되는 녀석을!!!
감사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용왕님이 제게 배스 한마리를 허락해주더군요.
머슴님의 조행기도 조만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요즘 사진찍으러 다니시느라 바쁘셔서 ..
사진 감상잘했습니다. 내공이 출중하시더군요.
사진 없으면 무효 입니다!
경인년 잘 보내세요 ~
도도님 감사합니다. 백호의 해 하시는일 모두 잘되세요.
전자사진은 없어도 가슴속 깊은곳에 액자로 걸어두었답니다.
현혜사랑님 경인년 새해 첫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르신..
건강과 어복이 늘함께하시길 빕니다.
이제 슬슬..... 움츠렸던 어깨를 펼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설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지요
2010 마수 3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서 움츠려 들고 조과가 없어서 더욱더 그러한데.
인제 어깨 좀 펴고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히트님도 곧 첫수하실겁니다.
올 해 첫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개시 전인데.. 이번 주엔 꼭 첫 배스 잡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던것 같기도 하고요.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드롭오프지역, 롱타, 깊은 수심등을 노릴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달달떠는 액션보다는 데드스티킹이 답인것 같습니다.
어서 첫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