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빌딩에 관해서..
제가 로드를 몇개 만들어봤는데요..처음에 중층대로 플라이 로드를 만들었는데..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문제는..
플렉스코트사의 하이빌더 래핑 마감제...
비율이 문제인지 주변 환경이 문제인지..제가 그때 글을 올린 이후로 아직까지도...경화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루어로드들은 다른 마감제를 이용해서 만들었구요..
망가진 갯바위대들을 재활용해서 루어대로 만들기도 했는데..
액션이 마음데로 되질않더군요..
로드빌딩에 조예가있으신분이 있다면..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2액형이면 경화제를 섞으셨는지요..
1액형이면 상관없는데, 주제/경화제 따로 섞어야 하는 제품 같으면 비율에 따라서 경도나 굳는 속도가 달라질수 있겠지만 보통 하루면 굳는데 이상하네요..
아무튼 빠른 원인 파악으로 해결하시길 빕니다.
아! 다른 에폭시 제품에 비해 플렉스코트사는 비율 조합에 좀 민감한거 같았습니다.
실험을 해봐야될까요...
로드빌딩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하이빌더 래핑 마감제 뚜껑색깔이 노랑과 검정이신지 아님 빨강과 검정색이신지요
빨강과 검정색은 접착용인데 저는 처음에 래핑용으로 주문했는데 검정과 빨간색 뚜껑의 에폭시가 배송되어
그때는 잘모르고 그냥 사용했는데 요놈이 배합비율에 아주예민해서 잘않굳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더군요
에폭시는 보통 주제를 주사기로 정확한양을 먼저 뽑아 놓고 경화제를 비율보다 아주 조금 많은듯한 느낌
말로 표현하기 좀애매합니다만 느낌상 많은듯 하게 사용하는게 실패확율이 낮구요 섞을때 약간 따뜻하게 하시면
아주 잘 섞이죠 하여튼 매매 섞어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군요
노랑과 검정인데요 혹시 조합 비율을 좀 정확하게 알수있을까요..?
저도 오래전에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합 비율입니다.
경험 상, 메이커에서 추천하는 양 대로, 주사기로 꺼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제 경우에도, 레오님 말씀처럼, 플렉스 코트 제품이 조금 민감하게 느껴지더군요.
두번째는 스타님 말씀처럼 잘 섞어서 사용하셔야 하지요.
로드의 휨새에 관한 부분은, 필요한 휨새보다 아주 조금 더 강한 녀석을 골라서, 가이드의 숫자나 전체 길이를 조절해서 원하는 휨새를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접근법이 될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은 텔레코프식을 재활용하는거라서 가이드 밸런스를 조절하기가 애매하네요..
에폭시로 휨새를 조절해볼까 하는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