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 . . 무심삽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9시더군요
전날 잠들기전 내일은 일어나는데로 낚시를 나가기로 생각을하고 잠을 청했던터라
눈이 떠짐과 동시에 제일먼저 생각나는것이 낚시 가야지 였습니다
목적지는 역시 전날 꽝친 무심사 입니다
편의점에들려 따뜻한 캔커피랑 주전부리 하나를 사가지고 출발 합니다
무심사로 가는 도중 강을 내려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하지만 어제처럼 수면이 장판이 되는 시간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고 무심사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바람은 여전 합니다 된장. . . ! !
일단 들이데 봅니다
무심사 입구쯤에 늘 차를 세워두는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과 낙동강 본류대 방향 오른쪽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왼쪽은 얼어 있습니다 오늘도 꽝치겠구나 라는 직감이 듭니다
일단 본류대쪽은 바람이 심하여 그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다리아래로 내려가서 캐스팅 해봅니다
드블링거 프리지그로 바닦을 살살 끌어 옵니다
톡 ! ! 투툭 ! ! 어라 ! ! 기대도 안했는데 첫 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잠시 기다리니 쭈 욱 ~ ~ 물고 갑니다 챔질 시도 그러나 헛챔질 . . .
디시 시도해 봅니다
이번에도 짧은 툭하는 입질 ! ! 바로 챔질 시도 . . . .
힛트 ! ! ! 아싸 ! !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랜딩에 성공 합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그리고 마직말일지도 몰라서 여러장 기록을 남겨 봅니다
역쉬 녀석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다시 힘을내고 캐스팅을 해보나 입질은 없고 바람은 불고 . . .
잠시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차로 피신하여 출발할때 챙겨온 주전부리를 섭취하며 기다려 봅니다
그러나 바람은 잦아들지 않고 녀석들도 만나고 싶고 하여 추위를 무릅쓰고 본류대 방향으로 포인트를 이동 해 보지만
역시나 바람과 추위에는 장사 없더군요
보이시죠 ! ! ! 어제와는 너무 달른 수면 포기를 하고 처음 캐스팅 한곳으로 돌아와서 다시 낚시를 해봅니다
바닦을 살살 끌어 오다보면 툭 하는 잔입질은 많이 들어 오는 편이나 당최 챔질이 않됩니다
약이 오름니다 만 실력 탓을 하며 오늘은 더 입을 열어 줄것 같지 않아 철수를 하고 이방네거리에 있는
원조 수구례 국밥 한그릇 하고 철수길에 오릅니다
역시 바람 불고 추운날은 배스들도 집에서 쉬나 봅니다 저역시 집에서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바람 불고 추운날에는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과 쉬시길 권해 드립니다
에혀 . . . 추버라 ~ ~ ~
이상 논공에서 초보가 . . . .
얼음이 좀더 두껍게 얼어야합니다.
강말고 저수지에요. 그래야 빙어를 시작할수 있어요...
빙어 . . . 삼년째 계획만 세웠다 한 번 도 못다녀 왔네요
올해는 어떨지 . . .
무심사 포인트가 구글맵으로 봤을 때 구지면 대암리 여기 맞아요??
바람이 적은 날 한번 가보고 싶네요...
꾸준하게 출조하시는 모습이 끈기있어보여 좋네요.^^
무심사로 들어 가는 입구앞에 마을 정자가 하나 있구요 입구는 자전거 길 처럼 되어 있습니다
저건거 길을 타고 쭉들어 가시다 보면 절입구 들어가기 전 다리가 하나나옵니다
절입구에 석상이 있는곳에 주차하셔도 되고 다리 근처에 주차 하셔도 됩니다
꾸준한 출조는 달리 할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 . ^^
줄조시 연락주세요 시간만 맞으면 켜피라도 대접 할께요 . . . ^^
어제 같이 추운날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어르신 따라갈려면 아직 한참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삼백만년 만에,,,
집에서 뒹굴럿습니다.
근데 도데체 저원님 연세가 . . . . 삼백만년살 이상 ! ! !
제 나이요??
음,,
삼천갑자동방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