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님 선물 . . . 방가웠습니다 . . .^^
아침에 일어나서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낚시를 갑니다
물론 무심사로요 . . .
잠시 낚시를 하고 있자니 제차뒤로 차가 한대 주차하더니 잡았냐는 질문이 들려 옵니다
돌아보니 흐르는 강물님 이셨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시간에 여기를 . . . .
잠시 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몇군데 포인트를 찿아 낚시를 합니다
강물님의 힛트 ! !
전조금 떨어져 있었기에 축하의말씀을 전하고 낚시에 집중 합니다만 . . .
반응이 영 시원 찮습니다
이후 이렇다할 입질도 없고 철수길에 강물님과 편의점에 들려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조언과
낚시 스킬을 들었습니다
감물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되면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전에 무심사에서 철수길에 강물님께서 드릴것이 이것 밖에 없다시며 손수 자작하신 웜 스피너 한개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암튼 오늘 만나뵙고 많이 방가웠습니다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 . . ^^
이해해 주시길 . . . ^^
선물이 하나 더있네요 . . . . 스니커즈 미니 쵸코바 . . . ^^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그런데 웜이 거꾸로 끼워진것 같은데,,??
자연스레 바늘 숨기려고 거꾸로 달았습니다. 예리하시네요...
무심사 조행기가 자꾸 올라오니 궁금증이 발동하더군요...
바람이 잠잠한 날 한번 가봐야지~
근디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 바람이 그나마 2미터 정도로 제일 잔잔해보이더군요...
그래서 집사람 출근시키고 바로 고속도로에 올립니다. 무심사로 고고~~
도착을 하니 한분이 웅크리고 앉아서 낚시를 하시고 계시네요.
인사드리고 같이 근처를 살펴봅니다.
가이드는 얼음이 얼어서 맺히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침에 AMB 눌러보니 영하 1.5도~
돌바닥이 멋지게 드리워진 포인트에서 3짜로 얼굴을 봅니다. 감사하게도...
12시에 어머님과 장보러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철수합니다.
아니었으면 용연지 도로쪽 다소 깊은 라인을 따라 낚시를 좀 더 하고팠는데 말입니다.
시장에 오니 뜨끈한 오뎅집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같이 드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에도 언제 기회되면 낚시 같이 할 날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젠 빙어잡으러 다니야겠습니다.
빠르면 담주 정도면 빙어낚시가 가능할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밤에 대부분 영하 2-7도 찍히는걸로 봐서 말이죠~~
PS; 낙동강에선 수몰나무 주변을 골드웜표 웜스베로 살살 꼬시면 덩어리들 잘 물어주더군요~
꼭 대꾸리 한마리 거시길 기원합니다~~
어데서??
요기는 많은 인원이 던질데는 아님...
전 가서 낚시만 하는 걸로~ ^^;;;;;;;;;;;;;;;;;;;;;;;;;;;;
일요일 어디든 한번 같이 가요..
낚시도 좋지만... 모디가 살 부대끼면 좋잔아요 ^^
아님 대구 산불초소부근...음.....
그럼 조만간 조행기 함 올리시요~
조행기 올리고나마 새로 만들어서 배달 감~~ 흐흐
다시 물가서 뵙길 기대해봅니다
배울끼 맗아서요. . . ^^
대꾸 꼭 걸어야죠 . . ^^
오..이겨울에.. 손맛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