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소식을 보면서
저는...
바다 기상상황이 나쁘다고 예보되면
절대로 낚시가지 않습니다.
날씨예보가 좋았는데
현지에 도착해보니 바람과 파도가 강하면
바로 낚시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장거리 출조에 앞서서
항상 친한사람 세명이상에게
출조사실을 알리며 언제쯤 귀환할지도 알리고 있습니다.
또 낚시중간중간 현장상황을
SNS를 통해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구명조끼는 무조건 착용하며
남들까지 입히려고
구명조끼 캠페인에 백만원을 모금해서
약4000장의 스티커를
전국 동호회나 낚시가게에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 http://goldworm.net/life_notice
주위 친한낚시꾼들에게도
늘 입버릇처럼
'낚시는 그냥 취미생활이지 목숨걸고 하면 안된다'
라고 주장합니다.
개인보트로 출항할때
대부분 연안 5km 반경안에 머물고
파도 1미터이내
퐁속 8미터 이하의 조건이 넘어서면
철수합니다.
대자연앞에서 사람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늘 자각하려 애쓰고 있으며
자연앞에 겸손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낚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쥔장
김진충(goldworm) 글쓴이
15.09.07. 12:11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도 치곡보 아래서 한분이 돌아가셧다고.. 구면조끼미착용 보트무면허...
라고합니다..
15.09.1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