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수로 다녀왔습니다(06/25)
지난 주 금욜 옥계다녀왔습니다.
간만에 퇴근후 짬낚시로 한시간 정도에 조기급으로 마릿수 손맛 보고 왔습니다.
퇴근후 구옥계교에 도착하니 6시좀 안된거 같았습니다.
바로 라이트대에 릴 달고 내려가며 채비를 해봅니다.
역시나 주채비인 새드웜
이날은 미드스트롤링을 해보려 나갔습니다만 역시나 노싱커로 걍 해버렸습니다.
아직 비가 오기 전 이라 수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수로라 그런지 물흐름이 있어 액션 주기가 그렇게 녹록치 않더군요
그래도 잘 물어 줍니다. 싸이즈가 작아서 문제지요
조기들이 버글버글 합니다.
싸이즈 큰 녀석들은 어디가고 손바닥 만한 녀석들만 더벼 대더군요
그래도 그게 어디냐 싶어 열시미 잡아 냅니다.
한 다섯수 잡았을 무렵 다리 아랫쪽 징검다리 쪽으로 이동해봅니다.
이동하자마자 또 잔챙이를 잡아내다
제가 서있던 징검다리 바윗돌에서 오늘의 장원을 뽑아 냅니다.
첫수에 녀석이 입질했지만 후킹실패 혹시나 하고 다시 흘려넣으니 바로 받아 먹습니다.
수심은 30cm 정도 밖에 안되지만 물흐름도 쎄고 녀석두 한참 퍼덕여 손맛은 끝내 줬습니다.
원래 저기 보이는 그립 테스트 차원에서 갔는데 싸이즈 작은 녀석들 밖에 나오질 않아 제대로 사용 못하다
드디어 사용해 봅니다.
그러나 제가 잘못 개조(?)하여 그립이 시원하게 잡질 못합니다.
아무래도 위쪽 실리콘 부분을 제거 해야 하지 싶네요 싼맛에 4개를 질렀는데 담에 번개 또는 동민 모임있을때
찬조 품으로 살포시 배포(?) 해야 겠습니다.
요녀석을 잡고 한 6~7수 가량 더한거 같습니다.
그뒤론 싸이즈도 고만고만 하고 갑자기 비도 내려 바로 철수 해버렸습니다.
면꽝하니 좋긴한데 보팅이 역시나 잼나네요
언능 선주가 되야 할낀데 요거이 또 막혀 버렸습니다.
지난번 입질 들어왔을때 바뤼 후킹했어야 하는데 +1님이 에어컨을 지르시는 바람에
또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열시미 총알이나 충전했다 다음 기회에 확실히 후킹해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조행이시네요.
에어컨때문에 보팅좌절이시라니,언능 맞추시길 바랍니다.
궁금한데요 사발우성님 미드스트롤링 태클은 어찌 되시는지요?
아직 미드스트롤링은 해보질 않았습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루어가 미드스트롤링에 적합한 루어라서요 일단 구성은 티니플루크에 32/1 이나 16/1 정도의
지그헤드를 달아서 써볼 예정입니다.
별도로 미드스트롤링에 최적화된 지그헤드는 구비중이질 않습니다.
사발우성님 주니어가 태어났으니 에어컨이 없었다면 필요하지요~ 시원한 여름 나셔야죠~
보팅은 다음에 준비하시면되죠~ +1님에게서 입질받을수 있도록 액션(?)을 시도때도없이 주세요~
돈있음 사라는데... 비상금이 있긴한데 에어컨도 할부로 지른 마당에
괜히 샀다간 집안 분란만 일어날거 같아서 고이모셔만 두고있습니다.
집앞에 강인가요?
암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집앞강은 아니고 회사앞 냇가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요즘 자전거 타시는건 어떠신가요
날 더운데 무리 하지마십시요
이렇게 가끔 짬낚시를 다니시는 사발우성님이 부럽습니다...
저의 +1은 2세 출생 후 도통 나갈틈을 주지 않네요...
퇴근 시간만되면 바로 콜이 들어와 버리니 중간에 빠지기도 힘들고...
암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또라에몽님 비밀인데요
요거 간거 집사람 모릅니다
들키면 죽는거죠 회사서 잔업한다고 뻥치고 간겁니다
모 한시간 정도도 자유시간이 없다면 너무 힘들자나요
비가좀 내리고 나면... 사발우성님 포인트도 먼저가서 좀 훼방을 놔야 할텐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잔챙이 밖에 없는 동넨 뭐하로 올실라구요...
걍 꾹꾹이들이나 보시러 가시죠
축하드립니다.손맛!
저도 옥계 틈틈히 나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옥계교 위에 다녀왔는데,
잔챙이들이 달려들더라구요.
사발우성님이 찾으신 포인트 구 옥계가 어디쯤인가요?
더 위로가니 포인트는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