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저수지 배스 짬낚
요즘은 퇴근후 가끔 근처 방동저수지로 산책 겸 짬낚을 갑니다.
탑정이나 대청보다 훨 가깝고 수질도 나쁘지 않아 기분전환 하기에 좋더군요.
배스 씨알은 잘지만 마릿수는 제법 나와줍니다.
방동지 배스 잘 안나온다고 해서 <마의 방동>이라고 까지 하던데 개체수 꽤 많습니다.
잔뜩 몰려서 다니더군요. 네꼬로 덜덜 거려주면 신이나서 다가옵니다.
네꼬나 카이젤 쪽이 주요하고 피딩타임에는 하드베이트도 꽤 통합니다.
씨알이 작은 만큼 작은 하드베잇으로 하셔야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건너편 직벽쪽에 붙어서 해보고 싶은데 보트가 없다보니 접근불가고요.
조만간 카약을 사던 고무보트를 사던 해야지 요즘들어 필요성을 부쩍 느낍니다.
카약 중에 페달로 추진되는 카약 있던데 그것참 비싸서 그렇지 낚시에 쓰기는 딱이겠더군요.
대충 300만원 가까이 했던듯 싶습니다.
오늘은 방동지 씨알이 그렇고 그렇다고 생각되어 간만에 라이트 대 꺼냈는데
왠걸 4짜 나와서 놀랐습니다. 5짜도 살짝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퇴근하고 짬낙시 할수있는 저수지가 있다는
사실이 젤 부럽.......
방동 한번가야겠는데요~
소문에 의하면 수년전 누군가가 세 양동이 분량의 배스 치어를 풀었다고 하고
2010년 방동지에서 5짜 낚았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 넓은 필드는 아니어도 아담한 느낌의 저수지입니다. 탑정지도 가까우니 잠깐 들려갈만 하지요.
(보경가든 포인트까지 15분 정도면 이동 가능할겁니다 아마...)
주변에 맛집도 제법있고요.
아마 처음에 방류된 개체가 5짜급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1톤님~ 제 직장하고 가수원 포인트가 차로 약 10분, 방동저수지는 15분 정도?
탑정저수지는 30분, 대청은 약 한시간 가량 됩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보트만 있으면 딱일텐데 제가 보트가 없습니다.
방동은 아침 저녁으로 상류에서 재미좀 볼수 있습니다. 장화있으면 좋고요. 상류 직벽 앞에 루어 떨구면 물고 늘어집니다. 제 기억에 5~6년전 방동에서 6짜 배스 나왔었습니다. 해마다 5짜가 나왔다는 소식은 들립니다만.. 다른이들 조행기를 보면 큰 애들이 잘 안나오더군요.
방동지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잘 나오는 포인트 약도 한번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도 손맛 좀 보자구요.
전 풍경레스토랑이라는 식당 앞에서 주로 합니다. 관저동에서 논산쪽으로 가다보면 방동저수지 이정표가 나오고
200M 쯤 들어가면 풍경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네! 정보 올려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방동저수지에 두번을 갔었는데 저수지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 앞에 정자가 있는곳 조금 못가서 내려 가서 했는데
잔챙이만 손맛 봤습니다.
다음에 한번가면 풍경레스토랑 식당앞에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손맛 보면 다음에 쐬주한잔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