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금화지 짬낚시
이틀전
상주에 일이있어 다녀 오던중
가산 나들목 부근의 금화지를 다녀옵니다.
비온뒤라 물색은 완전 황토색
상류 새물유입구로 곧장 갑니다.
물색 함 보시죠??
물색이야 어찌 되었던 물가에 서면 함 던져야죠??
제차가 스타렉스 6인승 밴인 관계로
낚시대 거치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부 투피스 이지만 분해 조립이 귀찮고
보관하기가 뭐 해서 이렇게 구멍 작업후 스폰지로 마무리 해서 다닙니다,
손잡이 고정부위는 돌아다니는 철판 주워서 대충 접고 구멍뚫고
차체에 즉결피스로 고정
나름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짬낚시를 다니는 중입니다.
스피닝에 노싱커
입질 없습니다.
네꼬
역시 입질 없습니다.
스베
팔운동만 열심히 합니다.
버즈베이트
블루길 한마리가 툭치고 지나갑니다.
화가 납니다.
베이트릴에 이까 웜 채비를하고 장타(그래봐야 얼마 안날라갑니다)
상류의 건너편까지 겨우 날라갑니다.
폴링후 잠시 기다립니다.
거의 포기상태로 하늘쳐다보고있는데 갑자기 라인이 댕기기 시작합니다.
대가 휘어져라 훅킹을합니다.
어랍쇼
꼼짝을 안합니다.
대를 지긋이 댕기니 난리가 납니다.
처절한 사투끝에 바늘털이 하는 베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4짜를 겨우넘깁니다.
폰으로 사진한방 찰칵
이후로는 역시 감감 무소식입니다.
역시 비온뒤에 저수지는 어려운가봅니다/
더더구나 저같은 초보에게는 더힘드네요
골드웜식구 여러분
오후시간이라도 역시 여름입니다.
삼십분의 짬낚시에 온몸에 땀이 주르륵----하네요
건강조심하시구요
모두모두 5짜 대물하세요
다른분들 쓰신 조행기 감상만 하고 읽기만 하고 ( 부부배서님 존경 합니다)
언제쯤 제대로 된 조행기 함 써보나 고민이 많습니다.
어려웠을텐데 손맛은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로드 거치대 프로의 냄새가 납니다.
더운날씨에 손맛 축하드립니다.
금화지 조만간 벨리한번 띄워볼까 생각했는데 소식이 올라와서 반갑네요...
물이 차오르면 상류 건너편 수몰나무까지 바짝 붙여줘야 입질이 자주 들어 옵니다.
장타가 필요하죠...
차체에 직결피스로 고정....
밴에서만 가능한거 같습니다.
출장다니면서 한번씩 좋아보이는 곳에 내려서 낚시하는 맛도 일품이지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튼실한 사이즈의 배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