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상황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새벽녘에 하빈지 들러보았습니다.
시간은 a.m 05:30~a.m 10:00입니다.
물색은 생각보다는 맑아보였습니다.
하지만 물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 있습니다.
50cm~1m정도 빠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류 새물유입구 다리쪽과 중류 부근까지 찰떡같은 엄청난 수초로 인해 상당히 낚시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마을 쪽 골창 역시 수초들로 인해 낚시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버징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중류부터 제방까지는 수초 한점 보이지 않는 수면이 아주 깨끗합니다.
▲제방 쪽 다리에서 본 하빈지입니다. 제방 쪽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하지만 상류 쪽은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서 찍지 못하였습니다.)
조황 역시 워킹낚시는 여러 조사님들과 저를 포함... 꽝이었습니다.
간간히 잔씨알 낱마리 수준 정도입니다.
낱마리도 상류 쪽 연안 부근에 수초가 없는 쪽에서 다운샷리그와 네꼬리그에 입질이 가끔 왔습니다.
제방권은 제방에 풀이 많이 자라나 있어, 접근하기 어려워 제방 왼쪽 다리 부근으로 가니 물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 부근 쉘로우권에 3~4마리씩 2~3무리의 배스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둘러본 바, 워킹은 현재 조금 힘드실듯 합니다.
출조날 포인트를 잘 잡으시면 손맛을 보실 듯 하지만 힘든 전투낚시가 될 듯 합니다.
다만 밸리나 보트낚시를 하실 시에는 중류권 수초 앳지부근과 마을 쪽 골창 포인트 수초 구멍 사이와 앳지부근을 노리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마을 쪽 골창 포인트에 보이는 수초 쪽에는 배스들이 스쿨링 된 지역이 상당히 많은 듯 보였습니다.
여기 저기서 "뻑! 뻑! 뻑!" 하는 라이징 소리가 엄청나게 들리기에 찾아본 곳이 골창 포인트 수초 쪽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신동지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조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짬낚시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하빈지 지킴이 답게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방님께서 요즘 제가 하빈지 안들르신다는 말씀에...
잽싸게 달려가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하빈지 가실 때, 연락 주시면, 한걸음에 달려 가겠습니다.
내일 짬낚을 다녀올텐데 어딜 갈까 고민중이랍니다.
하빈지는 늘 1순위이긴 한데.....
신동지도 한번 가주세요!!
미니로 짬보팅 하시면 손맛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킹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에서의 스쿨링된 라이징에...
배만 아프다가 왔습니다.
마을 안쪽 골창지대 스쿨링된것 맞습니다..
씨알은 좀 잔듯 싶으나 상당한 마릿수가 들어가 있는듯 하더군요..
주말에 저녁피딩때 확인한바 있습니다..
한자리에서 5수 정도 나오더군요...똑같은자리 케스팅해도 나옵니다..
역시! 골창 안쪽에 스쿨링 된 것이 맞군요!
주말에 짬 보팅 가시면서 연락도 안 주시고...
이거 보트 안 탄지 오래되서 감을 잃어가는 중인 듯 합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아무래도 활성도가 사라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중산소량 증가에 베이트피쉬의 활성도 증가와 더불어 수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출조 가실 때 연락 주세요.
이제 슬슬 짬낚시라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많은 더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빈지 출조 가시면 연락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안그래도 하빈지 상황이 궁금하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 새벽!! 하빈지로 달려 갑니다.
새벽에 하빈지 출조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새벽에 하빈지로 나갈려다가 내일 춘천월드레져컵 대회를 앞두고 체력 비축을 했습니다.
뭐...늦잠 잔거죠.....
보팅하셨는가요? 늑돌이님 조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하빈지 배미남님 다녀 가셨군요.
퇴근후 오후 4시에 친구인 피에로님과 보트 펴서 지졌습니다.
정말 올해 낚시중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피에로님이 한수 했네요 저는 털리고,
배수에 영향이 큰듯합니다.
억지로 억지로 힘들게 한마리씩 나옵니다.
역시...
배수가 조과와 활성도에 큰 영향을 끼쳤나 봅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시 하빈지의 엄청난 활성도가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후에 오셨군요!
오낮에 쉬었다가 오후에 다시 한번 들를까 하다가 가라 앉지 않는 더위에 쉬고 말았습니다...
쉬지 말고 나갈껄 그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