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는 다니냐구요?
9월달에는 정신없이 바빠서 주말에도 거의 출근 모드라 낚시대 잡아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없이 지내다가
10월이 되면서 조금 짬이나서 퇴근길에 옥계에 한번씩 들려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사발우성님이 올려주신 포인트 상류에 있는 다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수심이 낮아서 배스는 없지만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면 배스가 나오는 자리가 있답니다.
다리 바로위 상류쪽에도 배스가 나오기는 하던데 씨알은 작습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더 내려가 유속이 느려지기 시작하는곳에서 잡은 4짜 배스 입니다.
잔챙이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녀석도 있네요 채비는 자작 ML베이트대에 자작스피너베이트...
이녀석 잡고 입질이 없길래 네꼬로 바꾸니 바로 3짜 후반 정도 되는 녀석이 또 올라 와주네요
이포인트에 서너번 갔더나 우째 입질이 뜸해 지는게 이제 포인트를 다른데로 옮겨야 할까 봅니다.
사발우성님 딴데 좋은데 하나 소개 시켜 주세요
얼마전에 네이버카페 로드크래프트에서 공동구매한 묻지마 블랭크로 만든 스피닝로드 입니다.
블랭크 2만원 릴시트와 가이드는 예전에 칠천사님이 선물해 주신것을 사용하고 그립(카본)은 모형헬기 꼬리쪽에 들어가는 부품
인데 헬기가 박살나면서 혹시 쓸수 있을까 하면서 스타님이 주신것을 사용 그외 작은 악세사리 몇개는 두리피싱에서 구입...
아무튼 무지 저렴하게 만든 로드입니다.
포그립을 생략한 키슬러타입에 업락방식을 사용했고 밸리보팅시 사용하기 편하게 그립도 좀 짧게 해서만들었습니다.
스팩은 6피트 라이트에 패스트 타입인데 생각보다 빳빳한 맛이 좀 덜하기는 한데 뭐 그럭저럭 쓸만은 하더군요
아직은 버트 장식에 문양을 넣을정도 실력은 않되다 보니 이번에도 깃털한장 올려서 장식을 해봤습니다.
가이드 랩핑도 보라색 랩핑사를 사용했는데 보라색이 은근히 매력있는 색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 간간히 낚시도 다니고 로드도 맹글고 그러고 있습니다.
옥계천 배식이들이 싸이즈는 작지만 빵은 좋더군요~
자작로드도 이쁘고...
예전부터 로드빌딩에 관심이 있어 이래 저래 살펴보지만
귀차니즘과 자금의 압박으로 못하고 있는데
꼭 한 번 도전하고 싶네요
마지막 깃털장식이 참예쁘네요
키퍼님 제가 봤을때 색의 선택이 탁월하신것 같습니다
대청 한번 더 가셔야죠?? 엔진으로 부릉부릉~~!!
새벽 광덕지에서 계속 손맛에 빠져있습니다.
저도 오늘 옥계다녀왔습니다.
루어플러스 뒷편에서 잔챙이 손맛 보고왔습니다.
4짜 손맛 축하드려요~
로드도 독특하네요...
심플을 추구한,
그래도 아직 옥계에는 간간히 4짜 이상이 나와 주네요.
자작 스베에 아주 손맛 좋으셨겠어요.
구미식구들끼리 한번 안동이나 가 봤으면 합니다.
안되면 내년봄이라도.~~
옥계 이장님께서 저한테 물어 보시다뇨..
역시나 잘잡으시네요 저도 4짜를 노려보았지만 올핸 3짜 후반도 잘 안나오네요
이번주 토욜 옥계수로 한번 더 가볼 예정입니다만
작년 뚜벅이님이 3짜 후반 잡았던곳에 가볼까 합니다.
승마장 앞쪽인데 포인트가 예술이죠 그러나 날이 추워져서 조과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명 "ART" 라고 해야겠군요.
보라색 래핑에 깃털장식 멋지네요.
4짜 배스가 오짜로 보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이거 뭐 일년치 경과보고 받는 기분인데요.
자주 자주 출몰을 좀 해주세요.
낚시대 래핑 끝내주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