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채집번개 다녀왔습니다.
10월7일 밤 10시 ~ 11시20분
10/07 03:52(846)▲ 10:14(8)▼ 16:16(875)▲ 22:38(-8)▼ 08/30 (안산)
마이너스사리를 맞이하여 조우님들과 시화방조제로
즐채노(즐거운 채집 노가다) 다녀왔습니다.
기념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재키, 구름붓, 클레, 벤
클레와 함께하는 박하지 쇼! 쇼! 쇼!
구름붓님 줍과.
벤님 줍과.
재키의 줍과.
재키가 잡은 것중 가장 큰 박하지입니다.
2리터들이 생수병과 비교샷!
마이너스사리 물때에 소라를 기대하고 나갔는데
소라는 거의 없고 박하지만 바글바글 하였습니다.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박하지를 부지런히 잡았습니다.
잡아온 박하지는 아내가 간장게장을 담고있습니다.
다음주에는 밥도둑 간장게장을 맛보겠네요.
박하지가 게랑 틀린가요..? 이름만 다를뿐인가..으흠..
그보다 간장게장 생각하니..군침이 그냥저절로도네요.
마리수도 대박입니다.
게 종류중에 하나입니다.
흔히먹는 꽃게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이연님이 안보이시는군요.
그러고 보면 해루질 붐인것 같습니다!!
놀라운 시화방조제입니다.
매일밤 그렇게 많이 잡아가도
다음날 가면 또 있어요.
음 채집은 즐거워용.
낚시보다 실속이 있지요.
다만 손맛이 없다는 것..
손 루어낚시 또 다녀오셨군요.
야간간조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는
일년에 몇번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늘 풍성합니다...
"간장게장"이라 하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지난달에는 겨우 체면치레만 하였는 걸요.
어젯밤에도 끝까지 소라를 고집하였다면
아마도 거의 빈양동이 들고 나왔을 것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이
출조를 가시는게 아니라 어업을 가시는군요!!
입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