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잠수 후
안녕하세요 써스 입니더..
참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사진 넣는 방법도 모르겠고 맹랑한 연습을 반복하다
어여튼간에 글을 쓰게 됩니더
그동안 닭을 키우는 재미를 갖고 생물을 상대하다보니
끊임없는 생명줄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더
부화기에 때론 자연부화로 다섯 마리로 시작한 닭들이 30여마리가 되었습니더
공장 뒤켠 닭장주변 모습
실키종과 폴리스 합작 교잡종..
컬러풀한 깃털이 매력적이라 씨아부지닭으로 키워볼가 심히 고민중 입니더
현재 넘버원과 넘버 투
하얀실키가 윗닭의 아부지..
원쪽에 있는 녀석이 병아리때부터 키운 넘.
1년6개월된 넘 입니더
꼭 8개월령 처녀닭을 급습하는 모습이 아주 노련합니더
닭들의 일상을 보면
새벽에 닭장문을 열어주면
하루종일 놀고 먹고 싸우고 거시기 하고
오후 해 넘어가면
장으로 들어갑니더
일상이 군상이라
많은 인간사 들을 견주어 본답니더..
닭들이..토종은 아니고 뭐지..금꼐종류인가...
아무튼 농사가 21세기 최대의 화두라더니
오랜만입니더
샘님의 멋진 소식 전해들었습니더
건강히시지요?
두엄닭과 실키,폴리스,브라마 정도 키우고 있습니더
닭들이 모두 화려하군요
닭들도 사람 처럼 아침에는 출근하고 저녁에는 퇴근에서 장안에 들어가고
동물들도 여러가지로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척 비슷합니더
생존의법칙이 자연과 더불어 사람사는 세상과 비슷하더군요
권력과 힘의 논리가 적랄하게 보여지는
모습이 사뭇 일부다처제의 군림 또한 원조인듯싶고
내것을 빼앗으려는 이와 틈틈이 지키려는 것이
때론 잠도 안자고 암놈을 지켜내고
그러다 한번 강간수준의 거시기가 자행되면
죽을때까지 싸우는 모습에서 텁텁한 순정또한 느끼게 되더군요..
아~ 저도 닭, 개, 토끼 키우는 마당 있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잘 지내시죠?
2%님 소식 잘듣고 있습니더
보트도 멋지더군요
늘 한축이 되어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더
언제고 안동 배띄우실떄는 연락함 주셔요
끄랑끄 노는 넘 많습니더
써스님 잘있으셨는지요 저도 닭 한번 키워볼려고 했는데 집에서 시끄럽게 운다고 반대가 심하네요 ...
닭들이 칼라풀하니 참합니다
석준씨 잘지내지요
참으로 오랜만입니더
언제고 얘기해요 부화되는 녀석중에 택배도 가능하니 보내드리께요
참 재미있습니더
그리고 시끄럽지 않게 키우는 노하우도 있구요
어릴적에 대구에서 자취하던 시절에 병아리 한마리 사다가 잘 키웠더니 중닭이 되버리더군요.
뻑하면 울어재끼는데, 결국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건강하시죠?
골드웜님의
모습 바라지 않는 해바라기 같이 아름답습니더
언제고 번팅하번 하시면
쭈욱 달려보겠습니더
정말 오랜만이십니다.
그동안 무탈하셨죠?
닭들도 닭이지만 창훈이도 많이 자랐겠습니다.
오 레오님..
역쉬나 멋지시지요
좋은 소식 전해주셔요 국 수.
창훈이 벌써 2학년 되어가고
요즘은 헬기띄우는 재미에 빠져서리
낚시대는 던져놓고,,
오랬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닭장과 운동장이 참 잘 어울리네요.
재키님의 서해안 낚시는 잘 탐독하고 있습니더
늘 멋진모습 잘 보고 있습니더
가끔 올리시는 사진과 글에서 삶의 향기를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인사글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도도님과의 만남도 꽤 오래되었네요
용인 탄천에서의 시작이니 감회가 새롭습니더
요즘 모프로님을 통해 바다에서의 위용을 잘듣고 있습니더,
역쉬나 진취적이시고 모험적인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더
언제 기회되면 가을 빨래판 한번 같이 가셔요
써스님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셨네요
닭만 보여주시지 말고 멋진 서스님 모습도 보여주세요~~
삼광님하구 예전 구미 멋쟁이분들과
소주한잔 한 기억이 납니더
늘 맛나게 드시는 사진한장이
점심을 당락짓게 하였는데
조만간 구미로 함 달려보겠습니더
마지막으로 뵌게 대청소풍이였나요?
건강히 잘계시죠?
뭔가 키운다는거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거겠죠.
그리고 책임감이 없다면 할수 없는 일일껍니다.
닭들이 위풍당당합니다.
아론님의 게임입상소식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더
대청에서의 처음뵌 느낌이 오래 간직됩니더
조만간에 한번 뵐기회가 있을겁니더
정말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잘 지내셨죠...
닭들이 참 매력있게 생긴것 같습니다.
키퍼님 가끔 폰사진으로 염장샷 보내던 기억이 납니더
잘 지내고 있습니더
닭들은
지금이시간에도 울고 있네요
밥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