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김욱프로님의 현장강좌 후기_01
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마련된 김욱프로님의 현장강좌 아주 즐겁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프로조사님의 현장강좌는 처음 참석해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많은걸을 새로이 깨닫고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자리를 마련해주신 골드웜님, 성심성의껏 강의해주신 김욱 프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새벽3시경...일찌감치 대성지에 도착한 아름스레님,세리어스, 자갈터백숙식당 마당에 주차를 해놓고
약 1시간 가량 낚시를 해봅니다만 -1도까지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포기를 하고
살포시 잠이 들어봅니다.
약 아침 6시 50분경 차량 한대가 들어오길래 살펴보니
진덕님과 함께 매력남님께서 가장 먼저 도착하십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눈뒤 다들 낚시대를 꺼내들어 잠깐의 낚시를 해봅니다만 쌀쌀해서 포기를 합니다.
곧이어 도착하시는 닥스님과 +1님 그리고 곧이어 도착하시는 은빛스푼님
개인적으로 은빛스푼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냐!! 오뎅탕!! 추운날씨에 오뎅탕 만한게 없지요~
은빛스푼님 불참하실 경우 구미시내에 수배령까지 내릴 생각이었습니다.
직접 가스통까지 실어 오셔서 요로코롬 준비를 하십니다.
추위에 떨거 계시던 본부조 인원들은 잠시나마 가스불에 몸을 녹여볼 요량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가스불이라도 쬐어봅니다.
완성된 오뎅탕!! 먹음직스럽죠
국물맛과 함께 오뎅도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추운몸을 살살녹여주며 입안에서 오물오물 씹으며 먹는 그 오뎅맛이란
저 맛을 보지 않은 사람을 말을 마세요
곧이어 도착하시는 뚜벅이님, 골드웜님을 비롯한 아론님, 오션님, 용가리님, 부부배서님, 골드훅님,
공주머슴님, 히트님 배스마루님등, 차례차례 도착들 하시길래
가볍게 인사를 건네드리고 이곳저곳 기웃거려봅니다.
아직 접수시간이 좀 남아 있길래 용가리님께서는 플라이 낚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을 향해
플라이 캐스팅에 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 오르는 대성지..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수면,
이를 향해 멋지게 캐스팅을 해보는 우리의 골드웜식구님들
한폭의 그림같지 않습니까
곧이어 08시 30분 접수가 시작되고
다들 식당안으로 하나둘씩 모이면서 강좌를 듣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본부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신 진평동민 조사님들..
이날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골드웜님께서 김욱프로님께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루어낚시를 하면서 궁금해 하셨던 것에 대한 질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션님께서 딥낚시에 대한 질문을 하시고 거기에 대해 이해가 쉽게끔 보드에 그림과 함께
제스쳐까지 취해줘가시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당히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다들 집중을 하시면서 조용히 강의를 들으시는 분위기...국회도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운영되면
나라가 참 잘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어느덧 주어지는 15분의 쉬는시간,
낚시꾼이 물가에 서있고 낚시대도 있고 고기도 있으면...
뭘하겠습니까~
바로 낚시를 해야하는게 낚시인의 본능이 아닐까 합니다.
잠깐의 짬낚시...다들
'에이 여긴 안나와 물 빠졋을때의 브레이크라인까지 가슴장화 신고 들어가야 나와'
라도 하시면서도 낚시를 해봅니다.
사진 업로드 용량의 한계로 인해 이쯤에서 1부 마쳐보겠습니다.
사진용량을 업~ 해야겠네요.
모든게시판이 사진한장당 300키로.... 입니다.
그냥게시판이 20장까지...
조행기게시판은 30장까지 업로드 되게 고쳐놓았습니다.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글 작성시 보니 전체 업로드 용량이 3메가정도였습니다.
사진 하나당 용량은 약 245kb..12장 가량 올려보니 어느덧 2.8메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길래 나눠서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들 만나볼 요량으로 대구 내려와있습니다.
추운 날씨엔 따끈한 오뎅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정말 맛나더군요...은빛스푼님의 야채빵에 이어 오뎅탕까지 대박이네요
김욱프로님처럼 쉽게 루어강의를 해주시는분도 드물지 싶네요
중간에 적절한 예시까지 들어가며 열성을 다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경희대 스포츠피싱학과 교수로 역임하시다 보니
노하우가 쌓이셔서 쉽게 강의를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김욱프로님의 열성..진짜 대단하십니다.
세리어님 먼길 오셔서 사진 찍느라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어서 고생했다는 생각이 전혀안듭니다.
여기까지 오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시간이 좀 많았으면 같이 낚시하고 놀았으면 좋았을덴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음에 좀 더 좋은 기회에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열정이라고 하실거 까지야...
다음에도 뵈었으면 합니다.
잘내려가셨습니까~~
몸은 괜찮으셔요?
저는...그날~ 대구내려가서~ 훅실릿습니다.
망가져가던 몸도 물가에만 서면 회복이 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