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
시즌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야 크랭킹릴을 구입했네요.
그것도 중고로...
집사람이 10월에 결혼기념일 선물로 뭐 받고 싶으냐고 하길래...
"크랭킹릴~!" 했더니
"그게 뭔데...? 낚시 용품 아니가?" ...
"맞다"
"... 안된다. 딴거 해라~!"
"..."
그러다가 다음날엔간 20만원을 선듯 주더군요...
그런데, 그놈의 돈을 가지고 있다가 야금 야금 쓰고 돈이 어데로 갔는지 없더라는...
그러다가 이제서야 중고로 하나 질렀습니다.
깨끗해서 집사람도 좋아하더군요...
장비 정리하시는데 성함을 여쭤보기가 뭐해서 그만뒀는데, 대화를 해보니 이%라인이더군요...
세상 참 좁아요~!
깨끗한게 내년에는 크랭크 좀 열심히 칠래나 모르겠습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멋진 릴 선물 받았군요.
받은 선물로 내년에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도도님 조행기에서, 문답란 답변에서 잘 보고 있습니다.
네, 내년에 크랭크로 대꾸리 많이 잡고 싶습니다...
열심히 크랭킹하시러 가셔야 겠네요.
팔에 엘보우가 올때까정 열심히.....부러워서... 심술부려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농어는 맛있던가요?
열심히 동해를 누벼서 포인트 잘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혹시나 같이 가면 잘 일러주십시요...
주위에 엘보우가 벌써 많이들 계셔서 저는 엘보우 걸리기 전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크랭크릴을 받으셨다면 무엇을 주셨는지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아님......머리에 리본 묶어서 "자 내가 선물이야~" 이러셨는지요.
얼마전 결혼기념일에 이거 했다가 좋은꼴 못봤다는 일인........쩝
저는 그냥 꽃다발 예쁘게 포장하는데 가서 만원짜리 하나 만들어서 줬습니다. 물론 잠자는 방 벽에 걸렸구요...
원래 다른 선물을 해주거나 어데 맛난집에 가거나 하는데, 올해는 그냥 꽃다발 하나만 해달라고 하더군요...
아님......머리에 리본 묶어서 "자 내가 선물이야~" 이러셨는지요.
얼마전 결혼기념일에 이거 했다가 좋은꼴 못봤다는 일인........쩝
갑자기 최남식님 얼굴이 궁금해지는군요... 통하지 않을만큼의 뭔가가 있을 듯...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님께 더욱더 잘해주셔야되겟는데요~
올겨울에는 포인트좀 쌓아놓으세요
그러고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주말이면 보팅이다 뭐다해서 홀로 낚시만 했네요...
포인트는 쌓을려면 주말에 등산을 같이하거나 해야되는데... 그러면 낚시를 못할꺼 같고...
포인트는 평시에 쌓아야지요...
같이 지내면서 얘기도 많이 해주고, 그때 그때 갖고 싶어하는거 잘 사주고... 뭐...
감축드립니다. 좋은 릴입니다.
과연 누구였을까요??
원래 이 릴이 까피님이 가져가기로 했다가 도요에서 스폰을 무지 받는 바람에 물건너 간거라 하던데요?
내년엔 달창에서 보면 크랭크 치는거 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결혼 9년동안 결혼 기념일 선물은 마나님께 상납하는 것으로만 알고 살았습니다.
되려 선물을 받아네는 노하우를 한 수 전수받고 싶습니다.
새로 장만하신 릴이 필드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주고 받는 것이 정상이겠지요?
집사람이 제가 요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한걸음 양보를 해주더군요. 자기는 그냥 만원짜리 꽃다발이면 된다고...
암튼 새로운 릴이 생겼으니... 내년에는 크랭크질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근데 도요릴에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작은병은 저점도 오일이에요? 설마 그리스는 아니겠죠?
다이와 오일/그리스 를 사용하다보니... 2개 모두 아직 미사용 그대로네요.
2% 라인의 릴을 구매했으므로 강물님도 자연스레 2%라인이 되셨습니다.
충성서약 하시기를...
저도 4.7:1가지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가격대비 이만한 크랭크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랭크대도 준비되셨겠죠?
보트 지르고, 어탐기 질러놨고, 어제 크랭크릴까정... 여유가 없어요...
흠...지르셨군요....로드는요...
H로드로도 딥크랑크는 감당하기 힘들듯 한데요...
지성아빠님 주신 7~8m권 크랑크를 운용할수 있는 로드가 없네요...
mh로 끌어 보았지만 로드가 부러질것 같아서리...
내년엔 크랑크 업글좀 해야할듯 합니다..
내년엔 크랑크 업글좀 해야할듯 합니다..
갈길이 너무 머네요...?
결혼 기념일과 선물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좀 독특합니다.
담배 끊으라고 난리를 치면서 담배값 떨어질까봐 차에다 동전지갑에 항상 담배값을 넣어두고, 침실방에는 숨바꼭질하듯이 4갑 살 돈을 숨겨두었다고 귀뜸을 해주더군요. 보물찾기도 아니고...
담배를 피우라는건지...? 끊으라는건지...?
낚시용품은 안된다고 하더니만, 어제 릴을 보여주니 아주 흐뭇해 하더군요~!
강물님은 행복 하시겠읍니다. 그것이 부부의 정이랍니다.
네... 저도 나중에 오토바이 하나 사서 집사람 뒤에 태우고 다녀야겠습니다...
선물 축하 축하? W?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엔 부부배스님과 낚시 좀 하세요~! 너무 튕기시면 왕따 당하십니다.
크랭크.. 참으로 재미있는 루어지요.
새장비로 출조시마다 대박하세요.
그나저나 저희집은 결혼기념일 되면
여자 선물만 챙기네요.
그날 지혼자 결혼했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그날 지혼자 결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