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낚시터 (송어)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대구 약산낚시터에 송어치러 다녀왔습니다.

구미 인근에는 왜관에 감문이 가장 가까워서 작년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용가리님의 강력 추천으로 지난주 월요일 다녀왔습니다.

 9시넘어서 도착했는데.. 사징님도 안계시더군요..

전화하니 오히려 당황하신 눈치였습니다.

역시나 평일 휴무에 최대 장점...!!!! 저희 부부 둘이서 낚시터 전세 냈습니다..

금액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2만원입니다.

감문은 여자와 어린이는 1만원에 비해서 다소 비쌉니다.(저는 와이프랑 다니므로 괜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다녀온 소감은...음...뭐 사장님이 친철하다...음식이 맛있다...뭐..이런건 다 거기서 거긴거 같구요....

정말 송어 상태는 짱입니다!!!

기본 40센치급이상이구요... 다치거나..병든 송어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힘도 얼마나 좋은지... 드렉을 죽죽~ 치고 나가더군요....

송어 랜딩후 바늘 빼기 위해서 라인을 왼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송어가 헤드쉐이킹(머리흔들기)해버리면..

여지없이 매듭이 나가 버릴 정도입니다..

구미에서 거리의 압박은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해서...다음주 수요일은 부서 바다낚시 참석 후 목요일 다시 가볼까 합니다.

혹시나 함께하실 회원분들은 연락 주세요...( 동방님이 염장좀 받으실 듯 )

p.s :  지난주 송어치고 오디오맨님 가계에가서 전면 열차단 썬팅하고 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여러분이 추천해 주셔서 갔는데..역시나.. 작업도 말끔하도...가격도 착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오디오맨님.

p.s-2: 여사장님께 용가리님 소개로 왔다고...했는데 역시나 모르셔서...머리길고 묵으신 남자분이라고하니..

          바로 알아 들으시더군요....첨엔 여잔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빵빵 웃으십니다...

         근데... 사장님이 용가리님 몸매가 너무 좋다 환상이다...여자보다 더좋다..이말을 한 10번은 하셨습니다..

         용가리님 조심하셔야 될 듯해서요...

추운겨울 안전한 조행 되세요....

혹시나 첨부해봅니다...약산온천 네비찍고 가신다음..위로 조금만 더 직진하시면 됩니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하리 326번지 입니다.(네비 및 지도에는 하동지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