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겨울철 잘들 보내고 계시는지요.

박규범(아름스레) 3767

0

17

그냥 제목이 대세인거 같아..

저도 그냥이라는 제목으로 하려다가 게시판에 처음 글을 쓰는데 그냥으로 하기에는

예의에 벗어나는거 같아 나름 신경써 보았습니다.

 

질문게시판만 전전하다가 그냥 게시판도 한번 글을 써보네요 ^^

 

많은 분들의 조언과 제 상황을 조합하여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에는 가이드라인사의 '드리프터'라는 이름의 벨리보트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옆지기 승락을 얻기에는 시기상조이자 역부족인 상황인데

 

보팅은 하고 싶고

가이드모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는 없고(넓은 집에 살다가 좁은 집으로 이사를 한지라 )

핸드가이드는 콘트롤이 힘들어 귀찮고 그렇다고 프로콘트롤까지 구입해서 하자니

가이드모터를 둘 공간도 없는데 이 장치까지 보관할리가 만무하고

 

그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신 땅콩이 아닌 벨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정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 지네요.

 

이제 비자금 모으는 일만 남았습니다.

 

일단 웨이더는 우선 매우 싼걸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내년 시즌에 코스트코에서 브레더블 웨이더가 8만원 안쪽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니 그것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용인털보낚시에서 지난달 15% 행사를 할때 이것저것 사모으고나니

그동안 쌓여있던 포인트가 10만원이 조금 넘더군요.

 

팽창식 구명조끼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침 털보에서 씨울프 조끼를 10만에 팔더군요!! .

다른 유명 메이커도 눈에 들어왔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조끼 겉커버에 주머니가 있는 씨울프에 꼽혀서 포인트로 구매했답니다.

 

이제 보트와 자동펌프 그리고 오리발 구입하고 로드홀더만 만들면 되네요

열심히 중고장터에 잠복하여 자동펌프와 오리발 나오기만들 기둘렸다가 구입하고

드리프터 구입하기위한 비자금 조성에 집중하면 될듯 합니다.

 

벨리보팅할때 이동이 힘들면 보트있으신분들 꼬셔서 밧줄로 끌어달라 해야겠습니다.

골드웜 식구분들 제 눈에 띄면 귀찮아지실꺼에요

 

벌써 내년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손맛아쉬움에 요즘에는 하우스에서 붕어내림낚시와 양어장송어낚시를 다니고 있는데

베스 손맛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럼 내년 시즌에 꼭 뵙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7
profile image

좋은제품으로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남들이 뭐라해도 본인이 즐겁고 만족스러우면 만사장땡입니다..하하~~

골드웜네에는 그동안 수많은 식구분들의 주옥같은 경험치가 여러곳에 누적되어 있습니다.

긴긴 겨울동안 재미삼아 잘 찾아보셔서 본인것으로 하시면 중복투자 안하시고

단계단계 업그레이드의 기쁨을 만드실수 있을 겁니다. 

내년 시즌을 기다리는 그 설렘을 축하드립니다.

10.12.13. 18:04
오진용(오션)

역시나 나만 즐거우면 되는듯 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10.12.13. 22:25

웨이더는 비싼거 안쓰셔도 됩니다..

2만냥짜리 쓰셔도 좋아요...

진평동 동민들은 다들 미나리깡 입으시고 벨리 타시 더라구요

10.12.13. 19:08
김신광(사발우성)

네 일단 처음에는 저도 그럴려구요.

나중에는 또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10.12.13. 22:28
profile image

새로운 세계에 들어오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워킹, 밸리, 보팅.....저마다의 장점이 다있지만 제 소견엔 워킹보단 밸리, 밸리보단 보팅인것 같습니다...

10.12.13. 19:12
정진수(배스마루)

네.. 일단은 제 상황이 보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현재상황에서 가장 즐겁고 발전적인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무리하게 주변 눈치 아랑곳 하지 않고 낚시 할 수 있는 간큰 넘은 되지 못해설라무네 ^^

그래도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마냥 신이나기만 합니다.

10.12.13. 22:30

보팅만 4년째 가끔 무쟈게 더울때나 추울때 " 걀 밸리 한대 살껄"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춥고 쉬마려우면 난감할것 같아 기냥 보팅하고 있느데 주위에 경험자분들이 " 왠만하면 커피나 음료 절대로 마시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

급한데 물가나오려면 헐....

그래도 워킹보단 분명히 매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10.12.13. 19:35
호정규(세지니아빠)

네 저도 그 쉬 처리 부분이 나름 걱정이 됐었는데요.

일단 무식한게 일단 몸소 겪어봐야 안다고 천천히 요령이 생기겠지요 뭐

걍 벨리위에 앉은체로 웨이더 내려서 거시기 내놓고 쉬~~~ 안될랑가요?

10.12.13. 22:35
profile image

그래서 많은 조언을 해주신 땅콩이 아닌 벨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정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 지네요.


아무쪼록 벨리로 많은 손맛 보시길 기원합니다.

재미난 조행기는 덤으로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0.12.13. 22:3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 감사합니다.

정말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

10.12.13. 22:36

내년에 많은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뵈면...견인 필히 해드리겠습니다.

10.12.14. 06:39
육명수(히트)

^^ 그말씀 꼭 머리속에 세겨 놓겠습니다.

캄사 합니다.!!

10.12.14. 09:58
조규복(부부배스)

아이구... 어르신만큼이나 잡을까요

그래두 노력해 보겠습니다.

10.12.15. 01:19
profile image
박규범(아름스레)

구미입니다.

구미시내에서 낙동강을 건너 3공단을 지나 인동방면에서

진미동방향으로 가면 나오는 동네입니다

 

10.12.15. 16: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칠천사님 차녀 결혼식에 다녀 왔습니다...
    2012년 6월 3일 일요일 10시 50분경 경산 달배님 당구장 앞에서 모입니다. 저원님, 달배님, 빤스도사님 그리고 저.. 제차로 가려다 제차 기름아껴 주신다고 저원님차로 가지고 하시네요. 못이기는 척 차에타고 부산으...
  • 몰래제보꾼님께서 6월10일 일요일 12시에 결혼을 하십니다. 대전권에서 총각한분이 사라지시네요. 두분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고 오래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개인적인 발언 몇자. 그간 만나서 그냥 후리 하게 혼자...
  • 제목이 좀 거창 하지만 충분히 사고가 일어날수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한주한주 물빠짐(배수)으로 인해서 안보이던 물속 언덕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리팬션 나와서 하류쪽으로 가다보면 작은섬같은 봉우리...
  • 지난 주말 합천호 상황에 대해서는 조행기를 통해서 벌써 소문이 많이 났더군요.다녀오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현재 합천호 상황은 계속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서아리팬션쪽 슬로프 상황이 매우 열악해지고 있습니...
  • ,,,작품!!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770112.06.04.23:26
    ??지난주에 업무차 문경에 다녀오다가,,, 구미에 "스타갤러리"와 "와따야"에 잠깐 들려는데,,, 스타님이 사진 한장을 건네 주시내요?? 그냥!!! 고맙다는 인사만 들렁하고 받아 와서,,, 집에 두고 보니,,, 역시 프로의...
  • 어제 대전 지방뉴스를 보니 동이면 -금강유원지근처라 생각하시면- 쪽에 골프장이 허가되었다고 하네요. 해서~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대운동을 할 모양입니다. 관에서 허가는 난 모양인듯 합니다. 하고 싶은 말...
  • 구천사가 결혼하는날 여러가지 감정이 교체를 하였읍니다. 사랑하는 여식이 네품을떠난다는 사실에 슬펏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잘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등 이 모든것이 예식장에 도착하자 마자 뒤로 밀려나 버렸읍니...
  • 낙동강 옥계천 다녀 왔습니다
    옥계천 답사 다녀 왔습니다 칠곡보 담수로 그냥 자연 하천 인채로 물만 차 있을것이란 기대완 달리 실망이더군요 붉은선 직강 구간 입니다 붉은원 수중보가 있었던 자리 같습니다 닥스님께서 배밑바닦 긁힐것 같아 더...
  •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습니다. 이번에 차를 하나 구매하게 되어 영맨에게 블랙박스를 하나 달아 달라고 합니다만... 당최 이쪽으로는 아는바가 없어 여러 회원님들에게 문의 드립니다. 일단은 아이나비것으로 할려...
  • 배스잡을 총알을 장전했습니다!!
    배스 잡을 총알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네꼬리그를 해보려고 줌사 스왐프? 웜 한봉이랑, 아마 몇년은 써먹을 미니테일웜 한봉, 그리고 저의 영혼의 단짝 지그스피너 2봉 기타등등.. 은근히 돈이 많이 나가네요. 그리고...
  • 먼저 일전에 공지한 내용부터 다시한번 보여드립니다.골드웜네는 공지사항에 공지한대로 회원제가 손님, 준회원, 정회원, 운영도우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회원제 안내 바로가기 http://goldworm.net/27264...
  • 시화방조제 박하지
    장인진(재키) 조회 874712.06.06.09:23
    일시 : 6월5일(음4/16) 22:00~23:40장소 : 시화방조제 193번 초소05:03(887)▲ 11:33(99)▼ 17:15(777)▲ 23:33(0)▼ (안산)조과 : 박하지와 소라 조금 한달전 시화방조제 채집활동(해루질) 이야기를 보고 동생들이 채집...
  • 이동민(신) 조회 336612.06.06.22:30
    낚시가 너무너무 가고싶네요 미니도 생겼고 가이드와 밧데리도 구입해놨고 자동팽창 구명조끼도 구입해놨는데 정작 일이 너무바빠 낚시를 못가고있네요 저의 미니는 소풍날에 박스에 쌓였던채로 그상태 그대로 조용히...
  • 달랑  한마리(연호지 싸이즈)
    어제오전 시간이 좀남아 가까운 연호지로 나가 보았습니다 공휴일(현충일)이라 그런지 많은 배서들이 열심히 낚시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연호지는 시내에서 가깝고 교통이 좋아 언제나 배서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
  • 구차니즘으로 블로그에 작성해놓은 글을 살짝 링크만 해봅니다..흔치 않은 사고... http://blog.naver.com/realangler/90144897140
  • 한동안 핵(?)잠수함을 타서.... 물위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다들 건강히~ 열심히~ 물가 소식 전해주신 것은 휴대폰으로 간간히 봤습니다.어찌나 물가로 달려가고 싶던지.... 손 근질거려 무좀인줄 알았습니다. 오늘...
  • 동방님과 하빈지
    오늘 아침에 이웃사촌 동방님이랑 하빈지 워킹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알람 소리를 못들어 그만.. 일어나보니 5시15분정도 헉 (죄송합니다 동방님...) 기다리다 지치신 동방님 먼저 가셨고 ...
  • 강낚시
    김규식(뿌뿌) 조회 615812.06.09.19:35
    안녕하세요. 뿌뿌입니다. 낚시방송에서 안동끄리 플라이 편을 보고 마음이 동해서 오늘 대전에 다녔왔습니다. 골드웜회원이신 최남식님께서 쪽지로 상세하게 포인트를 설명해주셔서 별어려움 없이 낚시를 할수 있었습...
  • 어제 평택호 포승읍에 가서 오전 꽝치고, 관광단지에서 또 꽝! 백석포로 이동해서 간신히 면꽝만 하고 집에와서 보니 조수석 휀다에 누가 테러를.... 블박 뒤져보니 백석포리에서 옆에 주차되있던 파란색 밸로스터더...
  • 경대병원 신경외과 집중치료실 앞에서...
    대구 경대병원 신경외과 집중치료실 앞...지난 일요일 가까이 지내는 친척분의 사고소식에 어머니를 모시고 한달음에 달려간곳이 이곳입니다.집중치료실은 면회시간이 딱 정해져 있고,한번에 한명씩만 제한되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