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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수북리에 즐거운 하루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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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개모임의 시작은...

 

지난 8월, 2011년도 부부배스님의 100회조행 기념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흐르는강물처럼님이 주축이 되어

늘 함께하시던 배스마루님, 문배스님, 동방님, 락군님, 지성아빠님, 히트님 등 여러분들이 준비를 하시게 되었구요.

 

저는 16일의 정확한 일정을 몰라서 참석여부를 미루고 있었답니다.

일주일전 부부배스님의 전화를 받고서야 이번 모임에 담긴 특별한 의미 두가지를 알았고, 필참모드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첫번째 중요한 의미는 부부배스님의 조행기 통산 500회 라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물위로 둘러보는 고향방문이라는 점...

선산이 아직 수북리에 있으니 해마다 들리시지만, 대청댐 수몰된이후로 물길로 가보지 못하셨으니 아쉬움이 많이 크셨을 겁니다.

 

일주일전부터 필참모드로 변경 후...

500회 조행 현수막을 무적배서 백승철님께 부탁드립니다.

그랬더니 또...  무료로 제작을 해주시네요.

매번 감사할따름입니다.

은혜는 꼭 한번 갚겠습니다.

 

 

애초에 계획은 배스마루님의 보트에 부부배스님을 모시고,

제 보트에는 어머님을 모실 계획이었는데,

 

10월 들어 거의 불지않았던 바람이 하필이면 16일에 많이 분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날인 토요일오후엔 거의 돌풍에 우박까지 내렸다고 걱정이 더욱 많았구요.

 

이번모임행사를 총괄하신 흐르는강물처럼님의 마음고생이 제일 많았던 부분이 바로 날씨 였 답니다.

어쨋건 강행하기로 했고...

 

토요일 오후에 좀더 편히 모실 생각으로 저의 절친한 조우 라이트닝님께 부탁을 드리게 됩니다.

 

돌풍을 우려하여 배스보트로 편히 모시기로 한것이지요.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동참해주신 라이트닝님 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약속대로 아침 7시 추풍령휴게소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부부배스님과 배스마루님 강물처럼님 부부 등....

 

골드웜이 유행시킨 칼제비로 시원한 아침한그릇 해치웁니다.

 

그리고 수북리로 고고~

 

 

2011-10-16 10.03.18.png

 

도착하자마자 보트를 내리고 두분 어르신을 레인저185vx에 모시고 출발~

 

 

 

 

 

 

 2011-10-16 10.06.25.png

 

수북리 배터 건너편이 바로 부부배스 어르신의 고향마을이 있던 곳이라 하십니다.

 

배스를 잡으려면 하류쪽으로 가는것이 좋을듯 했으나

상류쪽에 가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그리로 배를 몰았구요.

 

독락정 방향으로 올라가는 내내

이산 저산을 가르키며 옛날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어릴적 나무하러 다니던 이야기...

나무를 베다가 절벽으로 밀어놓고

다시 내려와서 개울에 떠내려 보내서 집에까지 왔던 이야기며...

 

청소년기에 옥천에서 연필사와서 팔러다니며 고학생으로 보냈던 이야기며...

 

어린시절부터 20대까지의 젊은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 바로 수북리부터 독락정까지의 구간이었습니다.

배로 둘러보면 10km남짓이지만,

어릴적에는 세상의 전부와도 같았던 곳이었겠죠.

 

 

 

 

 2011-10-16 10.06.37.png

 

애초에 뱃놀이 모드기는 하지만,

그래도 낚시는 던져봅니다.

 

대구에 초고수 부부배스님 등장하신다하니

대청배스들 다 피난을 간것인지, 입질조차 하지 않더군요.

 

두분모두 연세에 비해서 건강하신 편이지만,

무릎이 안좋으시고 어지럼증도 느끼실만 했는데... 

편안한 배스보트로 모셨더니 별로 불편해 하지 않으셨답니다.

 

동영상 한편 준비해보았습니다.

 

 

 

어른 네명을 태우고도 가뿐히 달리는 레인져 185vx...

오늘따라 더욱 멋져보이는 보트입니다.

 

 

그렇게 오전나절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돌풍이 몰아칩니다.

귀환하기로 하고... 쏜살같이 달려 돌아옵니다.

 

시간맞춰 한분한분 복귀하고 즐거운 점심시간....

 

준비해온 삼겹살을 굽고 햇반 데우고,

부부배스님이 준비해오신 묵과 미나리도 곁들이고...

참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2011-10-16 12.57.38.png

 

강건너 불구경하듯 가만 앉아서 해주는것만 받아먹었답니다.

 

 

 

 

 2011-10-16 12.57.43.png

 

토요일은 포항 바다루어클럽 정출에 참가하고...

바로 달려오신 아론님... 고기굽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덕분에 넙죽넙죽 잘 받아먹었지요.

 

 

 

 

 

 2011-10-16 12.58.01.png

 

아론님네의 공주님과 왕자님...

둘다 밝고 명랑하고 예의바른 모습이었습니다.

아저씨의 장난도 잘 받아주더군요.

 

 

 

 

 2011-10-16 14.07.19.png

 

이쁜 신발들을 벗어두고 어디로 가셨을까?

설마 심청이 모드로??

 

 

 

 

 

 2011-10-16 14.07.27.png

2011-10-16 14.08.00.png

보트주인은 라이트닝님인데

생색은 골드웜이 다 내고 있습니다.

사모님들 모시고 한바퀴 돌아달라 부탁을 드렸더니 선뜻 고고~

 

좌로부터 예비신부 진덕님+1, 가운데는 강물처럼님 +1, 오른쪽은 히트님+1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리를 정리하고

대다수 집으로 철수...

그리고 손맛이 아쉬운 분들은 남아서 낚시를 해봅니다.

 

 

문배스님과 동방님

그리고 키퍼님과 공주머슴님이 끝까지 함께 하셨지요.

 

우리도 장계교 방향으로 가면서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그러다 정말 재미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바로 "민물 해파리"

 

물속에 떠다니는 50원짜리 동전만한 흰색물체...

가까이보니 영락없는 해파리더라구요.

 

그냥 낚시대로 툭쳐보고 라이트닝님께 이야기하니

"민물에 무슨 해파리??? "

 

그래서 바가지로 건져내어 봤습니다.

 

 

 2011-10-16 14.58.36.png 2011-10-16 14.58.54.png

 

크기는 5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에

모양이나 움직임은 영락없는 바다해파리와 동일해보였습니다.

 

신기해서 동영상도 담아봤구요.

 

 

 

 

네이버에 "민물해파리"로 검색해보니

이런 정보가 나옵니다.

 

** http://blog.naver.com/bbe8?Redirect=Log&logNo=120135854884

 

요약하자면,

대청호에서 민물해파리가 처음 발견되었고,

형태는 해파리와 같지만, 히드라류에 가까우며, 바다해파리와는 완전히 종이 다른것이라 합니다.

평소에는 고착형태로 지내다가 뭔가 조건이 맞으면 해파리의 모양으로 다닌다고 하네요.

 

올해 대청회남에서 14년만에 다시 발견된 희귀종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고기는 한마리도 못보고 집에가나 싶은데...

라이트닝님이 한마리 올리네요.

 

 

 

 

 

 

 

 

2011-10-16 15.59.36.png

 

이런사이즈로 몇마리 더 추가...

 

그런데 골드웜에게는 배스들이 물어주질 않습니다.

안물어주면 안잡으면 되고.....

 

 

 

 

 2011-10-16 16.34.09.png 2011-10-16 16.34.13.png

 

바람이 약한 골창 지역만 찾아다니다가

 

오후 5시경이되어 철수를 결정합니다.

바람이 워낙 강해서

돌아오는길이 좀 힘들더군요.

 

 

 

 2011-10-16 16.41.46.png

 

5시 30분경...

보트를 올려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와 조행기를 보니

부부배스 어르신은 45년만에 둘러보아 감회가 남다르셨던가 봅니다.

우리는 그냥 매번 가는 낚시중에 하루였을 뿐인데...

이렇게 특별함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

.

.

모임을 주선하셨던 흐르는강물처럼님, 마음고생이 많으셨지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많은 음식들 준비하고 장보고 깻잎상추 씻어담고...  지성아빠님 잘 먹었습니다.

 

현수막 매번 무료로 챙겨주시는 무적배서님도 매우 감사했구요.

 

쫄병모드로 열심히 일을 도와주신 락군님 가물치전사도 고생 많았어요.

 

고기굽느라 힘드셨을 아론님 히트님 문배스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쓰레기 큰봉다리 마지막에 차에 싣고 가신 큰형님 문배스님 특히 감사합니다.

 

예비신랑예비신부 진덕님과 +1님도 고마웠구요.

 

부부배스님 내외분 모시고 오셨다 모셔드린 배스마루님 운전하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배스보트로 골드웜 생색내기에 큰힘을 보내주신 라이트닝님께도 감사인사 드리고요.

 

함께해주신 동방님 공주머슴님 키퍼님 히트+1님 강물+1님 깜짝등장하신 현진아빠님  또 ....  기억안나는데...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잘 놀고 왔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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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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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에도 해파리 비슷한 생물이 서식을 하는군요...

 

그보다 환하게 웃으시는 부부배스님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부부배스님 앞으로도 건강히 낚시 하셨으면 합니다

 

 

 

11.10.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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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처음보았는데, 무척 신기하더군요.

제가 처음 발견했더라면 "골드웜표 해파리" 로 이름 붙일뻔했습니다. ssik.gif

11.10.17. 15:04

역시 골드웜은 情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 날 저도 대청 근처에 있었는데...

KBFA 엘리트전에서도 모두들 바람 때문에 고생했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1.10.17. 07:47
profile image

골드웜님 전화와서  날씨떼문에 천막 까지 걱정 하드니만   무사히 잘 치루어저 다행입니다

모두 즐겁게 즐기는 모습보니 보기 참 좋습니다   전화 받고도 함께하지못해  미안합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하루종일  함께였습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11.10.17. 08:06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급한일이 있으면 항상 낚시보다는 우선시 해야죠.

그래도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1.10.17. 15:05
profile image

골드웜네...언제나 모이면 즐거운 자리입니다...

가을 소풍 출조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11.10.17. 08:09

가을소풍에 꼭 가고 싶었으나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업무와 창원과 대청의  거리압박으로  참석치 못하였네요.

사진으로 보니 아주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11.10.17. 08:43

행사 무사히 잘 마치셔서 다행 이내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 감동 입니다.

부부배스님께서도 물위에서나마 예전 고향을 방문 하셔서 뜻 깊으셨을 것 같내요!!

고생 하셨습니다.

11.10.17. 09:44
profile image
백승철(무적배서)

무적배서님의 현수막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11.10.17. 15:06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되어 좋았습니다.

다들 맛있게 드셔서 그 또한 기분좋더군요~

남겨온 상추랑 깻잎을 저녁에 집사람이랑 같이 먹었는데

" 참 깨끗하게도 씻었다" 며 집에서도 좀 이렇게 하라네요~

다음번에 집사람도 함께 놀러가야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11.10.17. 09:57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장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사전준비까지 하려면 더욱 그렇죠.

고기 맛도 좋았고, 특히 김치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배불리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11.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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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 모드로 뭐 열심히 못한거같아 부끄럽습니다..

낚시는 잘안되엇지만.. 이런 뜻깊은 모임에 함께했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자리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11.10.17. 10:07
profile image
김락현(락군)

낚시란걸 10년넘게 해보니

고기 잡고 덜잡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낚시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11.10.17. 15:07
profile image

대구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고생하셔서 만들어진 자리라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1.10.17. 10:14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날짜잡으면 마음고생이 참 많지요.

총대매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ssik.gif

11.10.17. 15:08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보냈네요..다들..

아직 몸이 무겁고..가장 중요한 것은 맘이 안움직여...칩거하다시피...

11.10.17. 10:24
profile image
김성곤(雲門)

응원하러 한번 놀러가야할긴데,

맨날 마음만 보냅니다.

건강 후딱 회복하세요.

11.10.17. 15:09
profile image

역시나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이 모인 자리였네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라이트닝님의 보트찬조가 아주 큰 역활을 한듯 합니다.  

11.10.17. 11:52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쭈꾸미 출조 강행하셨엇나요?

아마 고생 엄청 했을법한 바람이던데요.

11.10.17. 15:09
profile image

낚시 안하시고 물만 보신거 아닙니까?

신기한거 잡으셨네요.

제 애들사진까지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좀 더 좋은 불판 들고 가야겠습니다.

라이트닝님 직접 보트까지 가지고 와주셔서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1.10.17. 11:5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아이들과 그렇게 함께 하니 얼마나 좋아요.

자주 함께하시고, 낚시는 일주일에 한번만...  ssik.gif

11.10.17. 15:09
profile image

16일 대청 수북리에서 부부배스님 500회 기념행사가 있다는 글은 미리 보아 알았지만

교대근무하는 나로서는 안타깝게도 일요일 근무가 걸려서 얼굴도 뵙질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모임을 주선하셨던 흐르는강물처럼님, 라이트닝님, 여러분이 고생하셨군요.

그리고 가물치전사는 제대했나요? 나하고 같은 전사인데...

역시 골드웜네는 정이 넘쳐 좋은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골드웜님도 수고하셨어요.

11.10.17. 12:06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가물치전사는 말뚝?  박고는 현재 육군대위로 복무중이랍니다.

최전방이라 올라가는데 애먹었을거 같습니다.

먼길 참석해줘서 많이 고마웠답니다.

 

불꽃전사님 생각도 났었는데, 근무가 바쁘신갑다... 그렇게 예상을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sik.gif

11.10.17. 15:10
profile image

참석하신 모든분들 복받으실겁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가 되셨기를    항상건강하시고요.

11.10.17. 12:19

고생하셨네요. 즐거운 모습입니다

흐르는 강물님도 참석하신 다른 분들도 잘 봤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11.10.17. 15:51

날씨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행사를 무사히 치루어 다행입니다.

 

 

11.10.17. 15:51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안그래도 어제 은빛스푼님과 통화하니 거기 계시더군요.

곧 자주 들락거릴 아지트가 생길 느낌입니다.

11.10.17. 16:41
profile image
안그래도 모시기로 했놓고 제배가 좁아 고심했는데 선장님이 한방에 해결해주셨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1.10.17. 16:08

이렇게 매번 모인다는게 참 힘든일인데...

오히려 부부배서님께 저희가 감사를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임참석해서 빛내주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

11.10.17. 16:56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히트님도 고향을 지나온 느낌이 남달랐을거 같은데요...

두분께 늘 감사합니다. emoticon_27.gif

11.10.17. 17:05
profile image
일요일날 모처럼 산에나 가볼까 하던차에 밤에 공주머슴님의 대청 갈랍니까? 하는 문자에 낚여서
예정에 없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고생하며 준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습니다.
11.10.17. 17:54
profile image
박재완(키퍼)

깜짝등장하셔서 놀랬고요.

덕분에 강물처럼님도 장봐둔게 모자랄까봐 놀래셨을껄요?

 

깜짝등장 자주 하셔도 됩니다.

11.10.17. 23:05
profile image

하하하..  뭐~  배스보트보다도 저희가 배스는 더 많이 더 큰놈들로 잡았었군요.

어르신 내외분 모시느라 라이트닝님 애쓰셨습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거리인데도..

 

 멋진 보트를 가져오셔서 눈이 호강했습니다. 골드윔님이 선심쓰시고.  라이트닝님은 고생만~~~

 

 아무튼, 항상 느끼지만 정겨운 골드윔네라 행복합니다.

 

 

11.10.17. 18:53

재미있게 보내시고 오신것 같습니다.

무늬 욕심에 바다로 눈돌리다가 결국은

회사 회식으로 술독에 빠졌답니다.

다음에 번개하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11.10.17. 20:10
profile image
김경훈(mama)

연애에 중독되거나 하는건 좋은 현상일거 같은데,

술독은 위험해요....  gijul.gif

11.10.17. 23:06

참석치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신 많은분들 감사 드리고

멋진 사진과 함께 현장감 넘치는 후기 잘 봤습니다

11.10.17. 23:30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언뜻보니 엔진을 영입한듯 하시던데... ??

정말 영입하셨나요?

동행출조를 한번 해보면 여러가지 말씀을 드릴수 잇을텐데 통 시간이 맞질 않네요.

평일오전에 시간여유 되시면 낙동강 금남보권으로 가볍게 한번 같이 가면 좋을듯 싶습니다.

11.10.17. 23:35
김진충(goldworm)

도움 주실려고 애쓰시는데

정작 도움 받을사람이 문제인것 같아

죄송스럽고 감사 합니다

언제 한번 신세 지겠습니다

 

11.10.18. 23:12

항상 뒤늦게 후회하는것 같습니다. 참석할껄..이라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담엔 꼭 참석해 여러분들 얼굴 뵈옵길희망합니다.

11.10.18. 13:42
profile image
정명환(단군꼬마)

낚시꾼 끼리는 금방 친해지는 법이거든요.

마음을 열고 너무 큰기대 마시고 편안히 참석하시면

"참 잘 왔구나" 하는 마음이 드실겁니다.

 

번개모임 치룰때마다 제가 하는 말이 있죠. "안오면 후회~"

11.10.19. 14:14

사진만 봐도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부부배스님의 500회 조행을 축하드립니다.

11.10.18. 22:44
profile image

급작스럽게 찾아뵈어서 불청객이 아닌가 싶었지만 좀 더 여유있게 보냈으면 하는 하루 였습니다. 부부배스 어르신 두분 건강 하시고 1000회 조행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유령회원이라 알아뵙지 못한 분들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11.10.20. 20:28
profile image
이준영(가물치전사)

매일같이 전방부대에서 나라를 지키는데, 365일중에 몇일쯤은 그렇게 즐겁게 놀며 얼굴을 보자구요.

오랜만에 뵈니 좋더군요.

우연인듯 자주 찾아주시길... 

11.10.23. 20:52

하도 정신없이 날짜가 지나가는 가운데 부부배스님의 500회 조행이 있었다니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아후~ 다음번에는 저도 좀 불러주세요.

서울에서 외롭습니다.

11.10.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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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10.23.20:34 7186 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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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11.10.23.18:42 37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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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11.10.23.16:16 38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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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1.10.23.07:43 143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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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환(알프) 11.10.21.00:25 107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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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불꽃전사) 11.10.20.21:36 40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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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11.10.20.21:10 52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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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1.10.20.17:55 35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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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bassing) 11.10.19.21:55 119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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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10.19.14:12 55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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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11.10.18.19:09 44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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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무초) 11.10.18.12:12 43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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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10.17.00:05 66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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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11.10.17.00:01 46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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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10.16.19:57 68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