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다들 건강히 겨울나기 하고 계시죠?
그나마 날이 추워서 염장조행기도 안보고 살만하네요~
저는 계속 일하면서 사무실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나마 놀지않고 계속 바삐 일하는 것만으로도 하느님께 감사하며
그냥저냥 일하는 재미로 살고있습니다.
그 와중에 재미난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아는 포토그래퍼가 전시회를 한다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진전 주제는 '가족'이었구요.
그분께서 일하시면서 만났던 모든분들께 부탁을 드려서
가족사진을 찍고 그 사진으로 전시회를 한다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과 찍었답니다.
사실 가족이라고 해도 사실은 회사 사람들과 더 오래 지내니
저에겐 오히려 회사 식구들이 더 가족같은 느낌입니다만
오래된 친구들은 가족에게도 못할 이야기까지 나누곤 하니
저에게는 가족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실은 뻔한 가족사진이 나올까봐 뭔가 색다른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욕심도...)
기왕 사진을 찍는 것이니 좀 재미있게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배'라는 도구였네요.
인생에 있어서 '친구'라는 한 배를 탔다는 생각으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해~라는 생각이었고
또 사진도 재미있게 잘 나온듯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친구, 혹은 가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즐거운 이벤트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낚시라는 취미를 통해 알게된 골드웜분들도 저에겐 가족입니다.
다들 건강히 지내시고 연말연시에 무리하게 술드시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벌써 2010년이 저물고 있죠.
내년엔 더 좋은일들이 골드웜네에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낚시라는 매개로 인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또 많은 인연을 쌓아감에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커님과도 느긋하게 쏘주나 한잔 하지 못함이 늘 아쉽네요.
언젠간 기회가 있겟죠.
오랜 친구분들과의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회사일도 번창하길 빕니다.
한배를 탄 친구라....생각하니 훈훈하군요...내년도 한배를 탄....여러분들과 런커를 찾아 다닐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게..느껴집니다..
2011년에는 골드웜 모든 식구들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으쌰으쌰~~
사진을 대충 훑어보니 꾸미지 않은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죽죽빵빵한 모델들의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군요.
친구란 한 배를 탄 인생의 동반자다.
너무 좋은 이야기이군요.
살아온 길도, 직업도, 성격도 다 틀리지만 만나면 즐겁습니다....
사실 우주평화보단 골드웜네 평화가 더 중요합니다...
보팅 사진중 구명복을 안입은 사람이 있는뎁쇼~~
히든이 같은데요~~
안경안쓰시는 조커님 못 알아보겠네요..
한참 자세히 보니, 알겠습니다.
이런 소식도 전해주시니 보기 좋습니다.
양 사장님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