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어제 퇴근길 정말 힘들었네요..
어찌나 눈이 많이 오던지...
하늘에 구멍난줄 알았습니다...
초긴장... 긴장.. 긴장...
머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집까지 잘 도착!!
그 와중에 동생 생일이라고 선물도 사고, 케잌까정 사서 축하까지.... 완벽하게..
6시에 회사 정문을 나와서 불과 100m도 안되는 거리를 이동하는데만 30분이 걸리더군요..
와이퍼가 조금 지나니 쌓인 눈 때문에 움직이기 버거워할만큼 많은 눈이..
중간에 집사람 픽업하러 집사람 회사에 가서는...
쌓인 눈을 바라보며.. 집에 갈 걱정을 ...
도룡동에서 관저동이라.... 걱정시럽더군요..
음산한 분위기의 야경??
집에 와서는..
한숨 돌리고..
동생 생일 축하를..
아들녀석은..
삼촌 생일은 뒷전이고..
오직 저 케잌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더군요..
숟가락 쪽쪽 빨면서
결국 생일 축하노래 도중..
후딱 불어서 촛불을 꺼버리는 저 녀석....
2010년 인규 생일 from bassinside on Vimeo.
어른들이야..
케잌은 부식일뿐..
주식은 따로..
흑염소 전골....
조거 다~ 먹고는..
밥 두공기 볶으면.. 기냥 쓰러집니당..
약방의 감초...
요즘은 소주 대신 이 보리소주만 마셔요~~
그리고 오늘 아침이 밝으니..
도로는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공..
어렵사리 출근하여...
3층 사무실로 올라가던중...
창밖의 풍광이 맘에 들어서..
몇장 담아봤습니다.
요러쿠럼.. 하루 반나절의 일상이 바삐 돌아갔네요..
오늘 저녁엔 눈 안오겠죠?
골드웜네에 이미지파일을 직접 올리셔야 겠습니다.
캐쉬화 되지 않은 그림은 다른분께 액박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수정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도도님..
어제는 정말 많은 양의 눈이 내린것 같습니다.
눈이 내리는 중에 운전을 하였다가 차가 미끄러져서 사고 날뻔하였답니다.
내일 또다시 눈과 함께 기온이 떨어진다는데 걱정입니다.
보리소주 어떤 맛을까 매우 궁금하군요.
쓴맛이 일반 소주에 비해 덜하구요..
취기는 거의 동일하려나요?
깔끔하고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그래요..
건물이 과기대 건물 같아 보입니다.
그냥 찍어 봅니다.
카이스트 아니에요..
그 근처긴 합니다.
어제 구미대구는 폭설주의보가 떴습니다.
영남권에 폭설주의보는 여간해서는 떨어지질 않는데 말이죠.
어제는 한 오년만에 체인도 쳐봤답니다.
타이어 새로 갈고 안심했었다가..
체인 하나 장만해야겠단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저렴한 체인 한개 들여놔야겠네요...
대구에도 눈이 많이 내렷읍니다.
모두 사고 없이 올겨울 잘넘겻으면 좋겠읍니다.
사무실 창밖 풍경에서
대덕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어제 경기도에 갔다 신탄진IC 앞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9시 30분.
IC통과에 30분, 거기서 500미터앞 사무실까지 30분.
삼실에서 도로를 내다보니 맨들맨들 스케이트 타기 딱 좋은 빙판에
6차선 도로가 차로 빼곡하고 움직이지도 않고...
삼실에서 12시 넘어서까지 대기하다 스케이트타며 직원들 내려주고
집에 들어가니 1시더군요.
오늘도 눈 많이 온다는데 걱정이네요.
오리...흑염소...보리소주...남다르십니다
늦은밤부터 시작되서 내일 새벽에는 전국적으로 쏟아진다는데..
또~걱정이네요..
내일도 무사귀환을 위하여~~~
뉴스를 보니..
대전도 10-15cm 예상을 하더군요..
낼 아침에 눈 떠보고 힘들다 싶으면..
그냥 남은 이틀 휴가 내야겠습니다..
나무에 눈꽃이 피었네요...
대전 생각보다 많이 왔군요...
내일은 그냥 남은 휴가 쓰시고 쉬시는게 어떨지...출근길이 내일이면
더욱더 미끄러울거 같습니다.
관저동이 생각보다 제설작업이 덜 되는 편이죠.. 차는 쭉쭉 미끄러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