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기억 들춰보기
이사진은 2004년 6월 말경 신동지에서 찍었던 사진이며...
아래 링크된 조행기에서 찾아낸 사진입니다.
골드웜네에 가장 많은 조행기 포스팅횟수를 자랑하는것이 바로 접니다.
어떤 조행기는 작성시간이 두세시간씩 걸리기도 하고 평균 30분~1시간의 조행기 작성시간을 요구합니다.
여태 올린 조행기 편수를 헤아려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조행기 작성에 몰두했나 짐작이 가실런지....
제가 작성한 조행기는 남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큰 도움을 받는 사람이 또 바로 저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주말에 비오던 이맘때에 뭘 했더라? 찾아보고 안가본곳들을 가보거나... 아니면 가본곳들을 상황을 현재의 상황과 매칭시켜 본다거나... 그때 사용해본 루어들과 지금 사용하는 루어들의 차이를 파악해본다거나...
이렇게 지난 10년의 조행의 기록들을 훑어보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02년~2009년 골드웜 조행기 보기 :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sn=on&ss=off&sc=off&keyword=goldworm
2010년 이후 조행기 보기 :
http://goldworm.net/index.php?mid=info&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goldworm
※ 링크를 쉬프트 클릭하면 새창으로 볼수 있습니다.
초창기 게시물들에 사진이 꽤 많이 날아갔더군요.
뭐 사진이 없더라도 그날 어땠는지는 글만 읽어봐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오니 맘이 뒤숭숭해지는가 보네요
지난조행을 보면서 히죽히죽 웃고 계실듯
"나는 타피님 안동에서 첫 오짜잡던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2005년 6월 19일, 사자골(주계) 건너편 큰 골창.
이날 비밀도 하나 만들고 왔죠. 이젠 이야기해도 될런지... 아직도 입이 근질 거려요.
참 오래되었네요.
가만보니 저도 이사진이 없네요
퍼뜩 퍼가겠습니다
이제 다지난추억이니 이야기 하셔도.....
참 이날 골드웜님이 없었더라면 오짜는 둘째치고 엉엉울고 대구로 내려올뻔 했죠..
제대로 안동배스에 뽕맞은 날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형님 표정이 왠지 것 같아요.
옛 추억이 세록세록~~~
비오는날 지난 앨범을 보시니 즐거우신가 봅니다....
바다쪽은 농어다음에 오징어인가요? 가을쯤?
암튼 작년부터 계획세워 엔진,보트, 면허, 장비까지 거의 다 됬네요....이제 주구장창 다녀야 하는데
비가 오네요.....
7월까진 바다 상황보며 농어치면 되는데,
농어회맛이 디기 없어집니다.
그냥 놔주거나... 탕 해먹거나 전부쳐 먹어도 되고요.
7월엔 덥긴 하지만 바다는 꽤 시원한편입니다.
7월중순넘어가면 행락객들 차량과 뒤엉키는 사태가 종종 발생합니다.
7월 말되면 포항에 무슨 불꽃축제니 뭐니 하면서 행사가 줄줄이 되면서 차가 복잡해 가기 싫어지더군요.
8월엔 만사 귀찮아지는 계절이다보니 짬낚시나 잠시 다니게 될테고...
올해는 9월 추석이 이른편입니다.
9월 첫째주는 벌초할테고...
둘째주 추석...
셋째주부터가 오징어철 시작입니다.
동해무늬오징어, 남해 무늬오징어... 역시 동해남해 농어들...
그리고 10월이면 서해 천수만 갑오징어+쭈꾸미들....
11월되면 다시 포항쪽에 농어와 무늬오지어들... 이런순서가 되겠지요.
7-8월 농어가 맛이 없다하니... 심란해집니다...
더운거 질색인데도 농어 한번 잡아볼라 했더니만...
추석이 지나고 나면 먹을꺼 풍성한 바다로만 다닐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구 마구 듭니다.
11월까지 달릴 수 있다니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추위에는 강한 관계로다가...
무늬오징어가 남아있죠...
무늬오징어가 농어랑 또다른 재미가 있죠
입맛 손맛이 끝내준다는
서해안 갑돌이도 한두번 남아 있기도 하겠네요
오징어도 보팅을 하는건가요?
암튼 올해는 뭐든지 첫경험이 되겠네요...
오징어 보팅은 유리할수도 있고 불리할수도 있는데,
서해는 무조건 유리하며
남해와 동해는 조금 다른양상이 될수도 있더군요.
오징어 낚시는 느긋하게 앉아서 하게되므로 둘씩 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무늬공격대" 참고~
점점 농어만 좋아하고 배스는 안좋아하는 것도 알고계시죠?
골드웜님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농어치러 가자고 하네요...배스도 사랑해주세요~
그러니까 명패가 "골드웜네 루어낚시"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배스하나만으론 너무 심심하지 않나요?
이러다가 나중에 GT잡으로 가는거 아닌가 몰라요??
조금의 영향은 4대강 영향도 있지 싶어요.
근데 히트님은 요즘 너무 조용하신것 같아요.
배스사랑에 한표 보탭니다.
대마왕님, 조용하게 알깡 준비했는데... 다들 농어다 오징어다해서 마음이 심란하겠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골드웜네 배스낚시 가 아니라, 골드웜네 루어낚시 인 것을...
G3 빨리 하나 더 지르시지요...? G3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타피님 훨~~씬 풋풋해 보입니다.
나이 먹으면 추억으로 산다지요?
풋풋하지 않고 촌스러운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