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늘 잠시나마 물가에서 뵌분들 반가웠습니다..(동방님,아론님,늑돌님 번외 알프님)

이재진(끝판대장) 3119

0

3

오늘도 역시나 나홀로 조행을 나섰습니다....

같이 낚시하는 칭구들은 새벽에 일어날바엔 죽음을 택하는 녀석들이라...

그래서 매번 쓸쓸히 혼자 다닙니다...

 

1차로 6시에 지천지가서 도착하자마자 1수하고.....

5분후 보트2대 제트스키 1대의 활동으로 바로 접고 금화지로...

 

2차로 금화지에 도착하니 얼마전 특이하게 생각했던...

스키스노우보드렉을 장착하신 동방님의 차를 발견..

먼발치에서 인사드리고 탑워서 케스팅...

잔챙이 두번입질후.... 뚝~~~

동방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동방님과 함께 포인트를 옮겼으나 또 꽝....

동방님이 바쁜일정으로 먼저 자리를 떠나신후...

골드웜님의 선물인 스피너 베이트로 잔챙이하나...

그리곤 바로 채비 털었습니다...

무지 아끼는 녀석이었는데.....

그이유로 이젠 영원히 금화지에 등을 돌렸습니다..

다행이 스피너와 같이 선물로 받은 아직 미니버즈베이트는 건재합니다....

 

3차로 하빈지로 달려갑니다.. 부푼꿈을 안고.....

하빈지에서도 입질한번에 묵묵부답....

그런데 어디서 뵌듯한 보팅팀을 발견....

보트 철수하실때 가보니..

아론님과 늑돌님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간단하게 인사드리긴 했는데 제가 첨엔 낯을 가리는편이라....

많은 이야기 못나눈게 아쉬웠습니다...

두분이 같이 다니시는거 보니 부러웠습니다..

제친구녀석들은  항상 밤에만 활동하니... 외로워요~~~

 

그리곤 저도 아론님고 늑돌님의 뒤를 따라 1,2,3차 시련을 뒤로하고...

집에오는길 피딩타임갔다가... 루어맨 갔다가....

루어맨가는길엔 차량 통제로 차들이 몰려 복현오거리서 루어맨까지 30분이나 걸리더군요....

 

오늘 우연이지만 골드웜 가족분들을 잠시나마 뵐수있어서 무척반가웠습니다..

담에 이 쓸쓸한 영혼좀 거두워 주세여

 

아참 오늘은 아니지만 알프님!~~

저번에 친구분들과 합천호가셨을때 이틀째 일정인 아침에 골창에서 대구서 혼자왔다던 머스마인 저 기억안나십니까??

흰색코란도가 슬로프 한중간에  짱밖혀있던...

제가 얼굴을 무지 잘 기억하는편인데..

부부배스님 100회조행모임때 어디서 마니 뵌분같다고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오늘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프님이셨군요...

담엔 알아봐 주세요~~~

 

오늘은 항상 쓸쓸히 홀로 조행하다가...

물가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나눌수있는 골드웜가족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PS: 제 닉네임이 넘길어서 기억 못하실까봐 간단하게 그냥~~ 끝판대장으로 변경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3
profile image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금화지.....또라에몽님 조행기에 힘입어...집에서 5분거리라 도전해 봤는데...

역시나....잔챙이 2수하고...끝이네요....

11.08.29. 07:37
profile image

아이디가 조금 길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짧은게 아주 좋습니다.

먼저 인사 못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아이디와 얼굴이 메칭이 안된다는점, 모자를 쓰고 계시니 더욱 못알아 보겠더군요.

다음에 뵈도 먼저 아는척해주세요.

그럼 자꾸자꾸 친해질껍니다.

가끔 번개도 오시면 좋겠죠.

이번주 술마시고 싶을때 번개공지 올릴껍니다.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8.29. 19: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종급 야생삼 입니다
    지난 일요일 예천에서 모셔온 약 30년된 종급심입니다 구경하세요...
  • 합천 워킹
    올해 합천은 3번째 출조 정도 되겠네요. 갈때마다 강풍에 힘들었는데, 오늘은 예상대로 비예보는 없었지만, 그래도 구름층 분포도로 짐작하여 미리 입고 간 고어텍스 덕분에 잠시 퍼부은 소나기에도 거뜬하게 낚시를 ...
  • 육명수(히트) 조회 345514.05.08.18:37
    기존 블랙박스가 운명을 달리하여... 신규 맴버를 영입하려 합니다. 코원 AF2로 장착해보려 하는데... 저렴히 잘 하는 곳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 장성호 배스
    박노홍(나린아빠) 조회 558014.05.08.12:41
    5월 3일 장성호 출조했습니다^^ 런커들 무쟈게 뽑고 왔네요..항상 5월이면 어김없이 가는 장성 횐님들도 5월 장성배스 손맛 보러 함 가보세요 폭풍입질합니다. 워킹이면 제방 취수탑 돌무더기 가시고 보팅이면 하류방...
  • 해마다 금오산 아래 금오지에서 퇴치행사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오늘 붕어낚시점을 하는 사장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골드웜네는 퇴치행사가 외래어종의 실제퇴치에 ...
  • 핑크 빛 아카시아 꽃
    안녕 하십니까. 핑크색 아카시아 꽁이 있기에 담아 봤읍니다 . 가창 단산리에 밭뚝에 두나무가 피어 있읍니다. 밭 주인에게 물어 보았는데 아카시아 꽃이라네요.
  • ** http://blog.naver.com/labsub 왼손님의 블로그입니다. 빙어전동릴 자작, 일본에는 많이들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왼손님이 아주 독보적이시네요. 얼마전 누구나 제작버젼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하셨는데,...
  • 종합 . . .  낙동강 무심삽니다
    5월 1일 근로자의날 부터 연휴 기간 동안 만난 녀석들입니다 귀차니즘과 게으름으로 조행기를 대신 하여 사진만 몇장 올릴까 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 . . 먼저 석가 탄신일 쏘가리 사진 먼저 올립니다 사진 찍고...
  • 근로자의날 .  .  .   무심사 소식입니다
    세뤌호 참사에 가슴이 아련합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무사 귀환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월 1일 그로자의날 혼자 조용히 다녀 왔네요 낙동강 ! ! ! 특히 제가 다니는 무심사 요즘 대박입니다 사이즈말고 마릿 수로 ...
  • 5월 안동선상낚시 금지 공문
    ?세월호 사태이후 예민한 상황들임을 잘 아시고 계실겁니다. 우리가 취미생활로 하는 낚시 역시 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전혀 연관이 없다 이야기 할 수 없겠죠. 여태 잘 해오셨지만, 안전장비 확실히 챙기시고...
  • 작지만....
    최남식 조회 372214.05.02.11:40
    대전 갑천 불무교 아래쪽으로 또 가봅니다. 플라이장비를 들고, 수위가 전보다 오른 여울에 변변찮은 채비지만 흘려보내 봤지만, 짧막한 입질 한번이 전부.. 볼락용 1인치 웜으로 채비교체후 여울에 흘려 여울이 퍼지...
  • 심봤씨유~~
    박정화(눈먼배스) 조회 359514.05.02.08:57
    올해는 출발이 좋으네요..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 지난번 사진 실패에 다시 도전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사발우성입니다. 지난번 사진이 올린게 실패해서 다시 도전해 봅니다. 집에핀 연산홍 너무 이쁘게 피었네요 심은지 한 20년 되었지만 역시 매년 이쁘게 피네요 여건 제 30년 지기 철쭉입니다. 어렸을때 요...
  • 이름 모를 저수지 짬낚
    오전에 시마이하고 짬낚왔더니만 죄다 미노우 싸이즈만 올라오네요. 비가와서 철수해야될 듯... 미드와 반에반동가리 연습하기엔 딱이네요~^^
  • 비내리는 부야지
    비는 오지만 그냥 떠나봅니다. 빗길을 달려 도착한 부야지는 물이 많이 빠졌네요. 애들은 산란중이라서 그런지 반응도 시큰둥... 그래도 미드에 얼굴은 보고 갑니다...
  • 일에 치여서 낚시를 일년에 1-2번 밖에 할 시간이 없는 회원입니다.. 노동절날 대청호에서 밸리를 꼭 띄워보고 싶은데... 대청호가 워낙 넓다보니... 어디로 가야할지요.. 아마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낚시일지도 모...
  • 얻어걸린....
    최남식 조회 392514.04.27.12:12
    토요일 오후 늦게 일을 마치고 친구가 먼저 가있는 갑천 불무교 하류쪽으로 갔습니다. 몇가지 채비를 던져보다가 반응도 신통찮고해서 얼마전 스타님께서 주신 65 미노우를 던져봅니다. 웨이더 입고 저벅거리면서 본...
  • 번개늪 힐링 짬낚시
    오늘은 맥모닝 대신에 롯데리아 와일드쉬림프로 아침... 안개 낀 풍경과 어우러진 물위도 아주 좋았고... 여유롭게 마시던 맥주 한캔도 좋았네요. (작은거 한캔 나눠마신거니 택클걸진 말아주세요... 구명복은 당근 ...
  • 어제 세월호 침몰소식으로 이틀동안 뒤숭숭합니다. 입안에 침도 바짝 마르고 울컥하면서 화도 나고 남일같지 않은 슬픈 현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자꾸만 이런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걸까요 아이를 키워보니 알겠더군요...
  • - 여객선 침몰사고로 아직 구조받지 못한 - 생명들을 위한기도문 빛되신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어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시고, 구원의 닻줄을 내리시어 그곳의 어둠과 싸우는 우리의 자녀들 한 생명까지도 구원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