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나마 물가에서 뵌분들 반가웠습니다..(동방님,아론님,늑돌님 번외 알프님)
오늘도 역시나 나홀로 조행을 나섰습니다....
같이 낚시하는 칭구들은 새벽에 일어날바엔 죽음을 택하는 녀석들이라...
그래서 매번 쓸쓸히 혼자 다닙니다...
1차로 6시에 지천지가서 도착하자마자 1수하고.....
5분후 보트2대 제트스키 1대의 활동으로 바로 접고 금화지로...
2차로 금화지에 도착하니 얼마전 특이하게 생각했던...
스키스노우보드렉을 장착하신 동방님의 차를 발견..
먼발치에서 인사드리고 탑워서 케스팅...
잔챙이 두번입질후.... 뚝~~~
동방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동방님과 함께 포인트를 옮겼으나 또 꽝....
동방님이 바쁜일정으로 먼저 자리를 떠나신후...
골드웜님의 선물인 스피너 베이트로 잔챙이하나...
그리곤 바로 채비 털었습니다...
무지 아끼는 녀석이었는데.....
그이유로 이젠 영원히 금화지에 등을 돌렸습니다..
다행이 스피너와 같이 선물로 받은 아직 미니버즈베이트는 건재합니다....
3차로 하빈지로 달려갑니다.. 부푼꿈을 안고.....
하빈지에서도 입질한번에 묵묵부답....
그런데 어디서 뵌듯한 보팅팀을 발견....
보트 철수하실때 가보니..
아론님과 늑돌님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간단하게 인사드리긴 했는데 제가 첨엔 낯을 가리는편이라....
많은 이야기 못나눈게 아쉬웠습니다...
두분이 같이 다니시는거 보니 부러웠습니다..
제친구녀석들은 항상 밤에만 활동하니... 외로워요~~~
그리곤 저도 아론님고 늑돌님의 뒤를 따라 1,2,3차 시련을 뒤로하고...
집에오는길 피딩타임갔다가... 루어맨 갔다가....
루어맨가는길엔 차량 통제로 차들이 몰려 복현오거리서 루어맨까지 30분이나 걸리더군요....
오늘 우연이지만 골드웜 가족분들을 잠시나마 뵐수있어서 무척반가웠습니다..
담에 이 쓸쓸한 영혼좀 거두워 주세여
아참 오늘은 아니지만 알프님!~~
저번에 친구분들과 합천호가셨을때 이틀째 일정인 아침에 골창에서 대구서 혼자왔다던 머스마인 저 기억안나십니까??
흰색코란도가 슬로프 한중간에 짱밖혀있던...
제가 얼굴을 무지 잘 기억하는편인데..
부부배스님 100회조행모임때 어디서 마니 뵌분같다고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오늘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프님이셨군요...
담엔 알아봐 주세요~~~
오늘은 항상 쓸쓸히 홀로 조행하다가...
물가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나눌수있는 골드웜가족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PS: 제 닉네임이 넘길어서 기억 못하실까봐 간단하게 그냥~~ 끝판대장으로 변경합니다... 이해해주세요^^
낚시 홀로 해도 외롭지 않읍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금화지.....또라에몽님 조행기에 힘입어...집에서 5분거리라 도전해 봤는데...
역시나....잔챙이 2수하고...끝이네요....
아이디가 조금 길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짧은게 아주 좋습니다.
먼저 인사 못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아이디와 얼굴이 메칭이 안된다는점, 모자를 쓰고 계시니 더욱 못알아 보겠더군요.
다음에 뵈도 먼저 아는척해주세요.
그럼 자꾸자꾸 친해질껍니다.
가끔 번개도 오시면 좋겠죠.
이번주 술마시고 싶을때 번개공지 올릴껍니다.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