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미터 상공에서 보는 조야교 부근의 금호강...
배스가 취미인 지인이
업무차 갔던 곳의 풍경이 너무 좋아 크레인에 매달려 목숨걸고 찍은 사진인데요..
대구서 배스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가봤을 곳이죠?
혼자 보기 아까워서 한번 올려봅니다.
뭐같은 死대강 공사때문에 포인트가 이상하게 되어버린
안타까운 곳 중에 한곳이죠...
▲어딘지 아시겠어요?
▲북대구IC 전경..
▲ 아시겠죠? 지인이 여기서 있는 높은 타워 같은곳 외벽에서..목숨걸고^^*
▲축구장도 보이고..저 멀리 동변동 아파트도.
▲조야동 뒷산..
▲ 공사로 신음하는 안타까운 금호강...
▲ 자연은 그대로 두는 것이 최고의 개발이지요...
깨끗한 모래와 자갈 그리고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들은 강이 품고 있는 생명들이 살아가는 편안한 조건인데
이제 우리 뭇 생명 들은 어디가서 맘 놓고 쉬고 알을 까나....아이고..머리야..
.....시작은 시원한것 같은 풍경사진으로 시작했지만 금호강에 대한 걱정으로 끝이 나는군요..
그래도 사랑스런 들아~
금호강의 무지막지한 공사중에서도 잘 견디고 무럭무럭 잘 자라렴. ^^*
잘자랄꺼에요.
생존력이 더 강해져서요.
힘도 더 세지겠죠.
걱정마세요.
파내면 파낼수록 배스나 강준치 끄리, 누치 같은 어종들이 훨씬 더 늘어나죠.
진짜 토종은 다 죽어나갈겁니다.
우짜겠어요 국책사업이라는데...
사진이 아주 예술입니다..
금호강 자주 가지는 않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또 새롭네요..
오~ 쏠라 타워에서 찍은 사진인가보네요~~
대구 본집에 가면 늘 가던 포인트엿는데... 이젠 그냥 지나만 갈 뿐입니다.. ...
에휴~~
반사판으로 보이는디 덥지는 않으셨습니까.
저는 은근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데 못올라가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흙이 또 쌓이거나, 엉뚱한곳으로 터질것 같습니다.
일자리는 창출되것군요. 날마다 해마다 준설.
언제나 경부고속도로라는 자대에서 벗어날려나~
독일에서 본건 어마 어마 하던데.
그리높지 않아 보였는데 전경이 훌륭하네요~
잘보았습니다.
조야동 축구장 포인트군요...
금호강에서 가장 많이 망가진곳 중 한곳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바닥 지형이 엄청난 호박돌로 구성되어 있어 잉어,강준치,끄리,배스...엄청난 어종이
함께 서식하는 아주 좋은 포인트였죠...
허나 이젠...그 많던 돌들도 가 치워버리고....바닥은 뻘지형으로 바뀌고...
올초에는 아예 물을 다 막아서 물고기 씨를 말려 버렸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말씀처럼 死대강 공사가 맞는듯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좀 나아지겠지요 사진 잘봤읍니다.
이거 외국에서 보는 그런 사진있데요... 완전 멋찝니다.
4대강 공사 안하면 좋으려만....
4대강사업...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듯 합니다.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