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봉지를 훑어보니.
며칠전 일부 웜냄새 때문에 머리아프시다는 글을 읽고 집에가서 제것도 확인차 둘러보니.
웜봉지에 주의사항이 없는것이 의외로 많으네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아니라 특별히 해당 규정이 없는것 같은데,
외산은 죄다 영어 국산도 상품명과 이거쓰면 기가막히게 잡힌다 이런 문구는 많은데 제품의 유해성이라던지 경고문은 그닥 없는것 같습니다.
몇몇 제품에 그나마 먹으면 안됩니다 정도는 인쇄되어있는데
우리가 미쳐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품의 성분이라던지 포함되어 있는 오일의 성분 정도는 써놓거나.
페인트처럼 해당제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정도는 아니더라도 해당 사이트에 간략한 유해성 정보는 표기 해놓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뭐~ MSDS 자료라는것도 대충의 내용만 나오고 중요한것은 영업비밀로 표기해놓아서 그닥 유효성이 의심은 되지만요.
웜처럼 오일등의 성분이 첨가된 제품이라면 최소한의 유해성 정보는 표시됬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필욯산 부분을 지적해 주신것 같읍니다.
민감하게 반을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화학물질에 또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더러 계셔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어르신 건강하시고 명절 잘보내세요.
루어 낚시를 하면서 특징은 제 피부가 민감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예전에 없던 알레르기 반응이 많더군요...
물론 웜때문인지... 저수지를 하도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도..
야생에 너무 노출되어서..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라서 그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