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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잘못 만난 알깡...

최우현(대마왕) 최우현(대마왕) 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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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에 구입 트레일러 신품 등록후 5회 출조가 전부인 저의 알깡입니다.

아직 이름도 지어주지 못했으며 주차장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처음 구입땐 매주 다닐것 같았는데 막상 네다섯번 다니고 나서 그냥 주차장으로 고고싱...

판매하자니 구입할때의 아쉬움과 허리가 안좋아 고무보트 펴는데 부담이 되고 놔두자니 아깝고 그렇습니다.  

내년에는 귀차님즘과 고무보트에서 벗어나 많은 출조를 약속해 봅니다.

강물님 내년엔 출조시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아론아 내년엔 내랑 좀 달리자.

알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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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님 내년엔 출조시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저는 뭐 매번 같이 가자고 종용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건 대마왕님입니다.

 

알깡에 동승하게 해준다면야 언제든지 함께 해드리지요.

지금 합천 지깅을 할 수 있을 때 한번 달려보는게 좋은데... 안타깝습니다.

빨리 그 귀차니즘을 떨쳐버리시를...

 

이참에 제 차량에 볼 하나 달까요?

옥포 E마린에 가져다두고 제차로 합천 달리게...?

11.11.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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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올해 가기전에 합천 지깅 꼭 합니다.

같이 가입~시~더!

11.11.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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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우짜다 저의 신용도가 이렇게 된건지...

분명 유언비어를 퍼트린 사람이 있을듯 한뎅...

11.11.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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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달고 배가지러 갈테니 기다리라.

조만간 얼굴 함보고 각서 가지고 갈테니 인감도장 준비해둬..

사진으로 보니 이쁘네.

탐나는데....

11.1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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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조만간 얼굴 함보고 각서 가지고 갈테니 인감도장 준비해둬..saak.gifsaak.gifsaak.gif


대마왕님이 쫄겠구마는...

11.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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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안 쫄았습니다.

600만원 정도 준다면 번쩍번쩍 광내어서 줘야지요

11.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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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시작가가 600만원인데 벌써 준비 되었나?

그렇다면 바로 낙찰이다

딱아놓고 기다릴테니 빨리 온나.

11.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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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구입한 가격에 지금까지 사용했으니...

중고가를 반으로 책정하는 통상적 관념을 적용시키면 230만원이면 적당할 듯...

11.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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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아니 뭐 구입한다는게 아니라 빌려가도 좋다는 각서인데.....

너무 앞서 가는거 같에요.

11.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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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판매한다는거 농담이다.

너무 심각한뎅...

내년부터 달려야지.

이제 트레일러 운전도 걱정 없고 대형필드 섭려하러 다녀야지.

 

11.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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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깡 구입하신다는 이야기를 제가 먼저 들었더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렸지 싶은데...


이미 저질러진 상태에서 들었었지요.

기왕 저지른거 이쁘게 가꿔보시길 바랍니다.

중고로 바로 팔아버리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스타일이 있는데요.

저는 도구나 물건... 예를 들면 보트같은것이 저랑 맞지 않아도...

제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거기에 저를 맞춥니다.

그러다보면 이런 저런 대안들이 생기더라구요.


그간 보트를 여러대 겪어오면서에 그런 경험이 있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보트를 만날지 모르겠지만,

선택은 신중하게... 선택후에는 후회없이 끝까지...  ssik.gif

11.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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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골선장님 판매는 아론과 농담한것 입니다.

허리가 안좋아 고무보트 접고 펴는게 힘든데 알깡은 그런것이 없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차 문제도 걱정 없고 낚시 자체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다만 트레일러 연결해서 다니는것 때문에 사고의 염려가 되어 부모님도 많이 신경쓰시고 저도 신경이 조금 쓰입니다.

보험에 견인차 특약도 들었지만 부모님께서는 안심이 안되나 봅니다.

그것 말고는 요즘 루어에 대한 열정이 식은거 요것이 문제일뿐 보트는 만족 합니다. 

11.1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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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알루미늄 깡통보트 볼때 마다    여기다 라면끊이면  죽이겠는데   하는 엉뚱한 상상해봤습니다.

11.11.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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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아직 라면은 안끓여 봤습니다.

이번에 라면도 도전을...

11.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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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알깡에다 라면을 끓이면 이삼백명분의 라면은 끓이지 않을까요?

역시 남다른 사고입니다. 멋져요~!

11.11.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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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헉...

알깡 위에서 라면을 끓이는게 아니구 알깡에 라면을 끓인다는 거엿습니까???

11.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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