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민...(부제 : 뼈와 피가 튀는 복수...)

최영근(최원장) 9502

0

29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병원을 새로 지어서 옮기고 나서 병원을 정상화 시킨다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삼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병원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고 너무 삶이 무미건조해져서 이젠 좀 즐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일요일 진료를 다른 분에게 맡겼습니다...

이제 매주 일요일은 예전처럼 즐길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슴이 벅찹니다...

 

3년간 자의로 낚시를 거의 접다시피 하다보니 장비도 거의 없고 배 상태도 말이 아니더군요...

3년전 장비를 몽땅 밤손님에게 선물하고 행여나 마음이 동할까 장비도 마련하지않고 그냥 숨죽이며 일만 하고 지냈지요...

물론 약간 숨통을 틀려고 공놀이도 해봤지만 몸이 힘들어하고요...

 

여하튼 이제 새로 즐겨보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당신들의 배려없는 조행과 사진에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분노에 치를 떨며 와신상담 복수의 메스을 갈며 오늘만 기다려왔지요...

각오들 하시오...

내가 어떻게 복수를 해줄지 지금부터 고민 모드로 들어갑니다...

 

골모, 피모 회원님...

뼈와 피가 튀는 복수를 기대하시오...(골모, 피모...뼈와 피... 아주 적절한 표현이군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9
profile image

   그나저나  메스를 갈으셨다니    3년 동안 너무 갈아서 없어진건 아니겠지요.

 

 

11.11.29. 13:16
김진충(goldworm)

아마도 매듭부터 새로이 배워야 할껍니다....

근데....이제 훅아이에 라인이나 끼우실수 있을까요?????

11.11.29. 21:32
profile image

골모, 피모 회원님...emoticon_20.gif


골모씨는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는데...

피모씨는 당췌 짐작이 안갑니다. 

이쯤에서 힌트를 살짝 주시지요?

11.11.29. 13:4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피모씨는 나중에 피투성이로 돌아다니는 회원이 있을테니 쉽게 파악이 되실겁니다...

11.11.29. 14:19
profile image
최영근(최원장)

혹시나 그분이 맞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난번 피징바늘을 20개나 드렸습니다.

그걸로 반격을 할지도...?

11.11.29. 14:24
김진충(goldworm)

바늘요?

 

바늘 싸움 한번 해볼까요?

우리 병원에 바늘 전문가들 많습니다...

아마도 뒤로 눈감고 던져도 백발백중입니다...

 

그리고 피모 회원은 덩치가 커서 아마도 더 불리 할걸요?

11.11.29. 15:17
profile image

빨리 복귀하셔서 재미난 이야기 많이 남겨주세요.

그럼 이번 기회에 보트도 새로이 바꾸시는겁니까?

위에 재미난 글때문에 한참 웃다가 글남깁니다.

11.11.29. 16:57
profile image

형님..

 

복귀 축하드립니다..

 

예전 눈보라속의 5짜 다시 시작하시는 겁니꺼??

 

11.11.29. 18:14
변종복(에어복)

눈보라속의 5짜가 아니라 피바람 내지는 뼈무더기 속의 5짜를 잡아 복수할꺼다...

11.11.29. 18:55

"나는 배서다"

찍으셔야 겠습니다.

재미난 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11.11.29. 18:16
김진충(goldworm)

원래 두둘겨 팬 사람은 기억 못해도 맞은 사람은 기억을  잘한다고요~~~

11.11.29. 20:16

피모 회원은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번지를 잘못 찾아도 한참을 잘못 찾으셨읍니다....

 

3년이란 세월...

엄청 길죠...........

저나 골드웜님이나  조행 사진엔 .시큰둥 합니다...

구이지 6짜 조행기에도...음....요즘도 저런 배스 있구나...하는 정도입니다...

 

미터급 농어나 삼치 .....

2kg오버 무늬오징어....

미터급 부시리나 방어.....

빨래판을 넘어 신문지 사이즈 광어....

또는 80급이상의 참돔.....

미터급 왕대구.....5지급 칼치......신발짝 뽈락.....

뭐 이런거에 쪼메 약올라 하지요....

 

아니면 풀밭에서 싱글쳤다던지....홀인원, 이글 했다던지......

 

뭐...최영감님이 하실수 있으신게 하나도 없는듯하여 미리 엉뚱한걸로 힘쓰지 마시라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11.11.29. 21:28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뭐...최영감님이 하실수 있으신게 하나도 없는듯하여 미리 엉뚱한걸로 힘쓰지 마시라고 알려드리는 겁니다..saak.gifsaak.gif


역시 대단한 강적이십니다.

 

이건 싸움을 부추기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재미난 두분의 신경전에 재미가 솔솔합니다...

11.11.29. 21:58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6짜배스 사진봐도.. 뭐 그렇구나 하는정도인거는 사실입니다~

미터급농어 삼치, 2키로오버급 정도되는 무늬....  


이정도는 되야 아이고 배아파 할정도가 될듯....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요~ sarang.gif

11.11.30. 01:32
김명진(피싱프리맨)

흥~~ 수산 시장에 가면 다 살수 있는 거구먼 뭐~

11.11.30. 10:22

혹시 위에꺼중 자신있으신거 있으면 언제던지 말씀하십시요....

풍속 10미터 파고 3미터 이상일때는 언제라도 거제 앞바다에 보트 대기시켜 놓겠읍니다....

11.11.29. 21:38
박주용(아론)

이번주에 번개 함 하지요....

배스 6짜보다 번개모임 술자리...이런거에 염장 확실하게 받으시는 하연까운 입으신분이

경산 진량공단 부근에 계시거던요....

11.11.29. 22:54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구미시내 와따야에서 


은빛스푼님이 긴급번개를 하셨더군요.

퇴근순간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번개라서 어찌 공지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과메기 번개였구요~

사진은 모바일에 있어요~ ssik.gif

11.11.30. 01:30
profile image
3년만에 복귀 환영합니다
이제 중원에 피바람이 몰아치겠네요
최원장님의 복귀 환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됩니다~~~
11.11.30. 07:06
강성철(헌원삼광)

기대 하실꺼 없읍니다...

분명 바늘매듭도 못하실껍니다...

장비도 새로이 사야하실껀데......

요즘 마이크로 가이드가 유행이라 로드가이드 구멍에 라인끼우다가 해 떨어질걸요....

11.12.01. 09:55
profile image

최원장님이 오셨으니 이제 게시판이 시끄럽겠는데요....

 

빨리 물가에서 뵙고 싶습니다. 원장님~

11.11.30. 15: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만운지 갑니다. 낚시하고 싶지만.. 삽질하러 갑니다. 사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만운지 제방을 높인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희 외증조 할아버지와 할머니 산소가 수몰됩니다. 일요일에 외증조 할아버지와 할머니 산소를 ...
  • 현재시간 일곱시 삼십분. 아론님 우리수산물님 골드웜 셋이서 농어공격중.... 각 한두수씩 마친상태.... 너울 적당.... 바람 적당. 물색도 적당...
  • 개념상실 금붕어...
    석가탄신일에.. 어머님을 모시고.. 논산 인근의 절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 내려드리고는.. 혼자 쫄랑 쫄랑 구경다니던 중에... 연꽃 화분에 올챙이들이 바글바글 하길래.. 몇마리 가져다가 현진이한테 개구리로 바뀌...
  • 이번주 토요일(21일) 합천호에 보팅할려구 하는데요... 혹 시간되시는분 안계신가요?.. 배스플라이 265 띄울건데요.. 같이 동승하여 낚시도 좀 가르쳐주시고 또 입낚시도 즐기실분 모셔요.. 함께 가실분 연락 한번주...
  • 요즘 이러고 놉니다..
    금단현상이 극에 달해.....위안 삼고자...게임으로나마 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스릴도 있고...재밌네요.. 시원하게 배스보트를 타고 달립니다... 미노우 케스팅으로 배스를 유혹 중이죠...생각보다 잘 넘어...
  • 박주용(아론) 조회 942312.01.13.16:53
    안녕하십니까?아론입니다. 제차가 무쏘인데 세월이 지나서인지 실내등이 침침합니다. 잘보이지도 않구요. 요즘 보니 실내등을 LED로 많이 교체하시더라구요. 이쪽 계통에 계신분들은 어떤걸 장착하면 좋은지 아시겠죠...
  • 오늘 오후에 배를 펴기위해 석호리 슬로프로 갔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슬로프쪽으로 바라보니 차가 한대도 없어 이상하다 했는데 슬로프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놨네요. 큼지막한 쇠봉으로.... 당분간 이용못하겠네요.수...
  • 선 물.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조회 945012.03.25.20:59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하빈지 번개에 참석 했다가 또 큰 선물을 받았읍니다. 아래 태클 박스와 스피너 베이트및 바이브를 이철 프로님께서 주셨읍니다. 고맙습니다. 잘쓰겟읍니다.
  • 어플 간단사용기.
    최남식 조회 945412.03.22.09:51
    스마트폰이라는기.. 사용해보면 재미있는 구석도 있구만요. 최근에 만지작 거려본 일어 번역어플입니다. 네이버 어플을 설치하고, 왼쪽하단에 검색을 누르면 여러메뉴가 나오는데, 그중 일본어를 선택하시면.. 그러면...
  • 최남식 조회 946511.09.10.09:00
    며칠전 일부 웜냄새 때문에 머리아프시다는 글을 읽고 집에가서 제것도 확인차 둘러보니. 웜봉지에 주의사항이 없는것이 의외로 많으네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아니라 특별히 해당 규정이 없는것 같은데, 외산...
  • 오는 토요일(28) 안동에서 뱃놀이겸 배스보트 타고 낚시를 할려구 합니다.. 원래는 일요일 갈려구 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되니 부득이 토요일로 하루 앞당겼습니다. 저희 울산 동호회 회원의 조행기로는 요즘 안동이...
  • 영종도 봄낙지..
    장인진(재키) 조회 947413.04.25.12:11
    간밤에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근처에서 주워온 낙지입니다. 낙지가 나올때가 되었기에 물때보고 달려서 2마리 주워왔습니다.
  • 구미에 간만에 눈다운 눈이 왔네요..
    항상 비가오거나....찔끔 오다가 멈추곤 했는데... 어제 저녁엔 정말 굵은 눈송이가 내리더니.... 이렇게 하얗게 변했네요.... 금오산에 오르면 절경이지 싶습니다..
  • 박진헌 조회 949911.05.27.11:18
    골드웜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성대하게 "피딩타임의" 개업식을 잘 치루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멀리 구미에서 달려와 주신 골드웜님과 늑돌이님 그리고 여러분들.........정신이 없...
  • 늦가을, 쓸쓸한 풍경들...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요 근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특강에 특강에 특강이 겹치면서 올해 낚시는 거의 마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건물 안에만 있다 ...
  •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병원을 새로 지어서 옮기고 나서 병원을 정상화 시킨다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삼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병원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고 너무 삶이 무미건조해져서 이젠 ...
  • 라인 테스터&선물
    박주용(아론) 조회 950311.11.29.07:59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날씨는 꿀꿀한대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지난날 몇년간을 테스터에 도전한다고 여기저기 발품 팔은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아시죠? 말안해도? 어제 골드웜형님...
  • 장성 , 포항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MAMA입니다. 이틀간의 간략 조행기(뭐 조황은 부진입니다.)올립니다. 주말 회원님들과의 때보팅에,또 처음가는곳이기에 설레이는 맘으로 장성호를 네비에 찍습니다. 220km갑자기 가기 싫어지네요혼자갈려...
  • 영덕의 김경형(보팅이좋아)님의 펜션 상호와 연락처좀 아시는분 댓글 부탁합니다. 집 컴퓨터에는 즐겨찿기에 등록 되어 있지만 회사 컴퓨터에 없어 남깁니다. 회원여러분 바람 차가우니 감기 조심 하세요.
  • 빌리진 조회 955612.04.02.19:42
    오늘 봉정 둠벙에서 오후3시에서 5시쯤 잃어버린것 같네요. 봉정에 출조하신분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