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옥계는 밤낮이 없다!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3557

0

6

아침부터 참 돈을 빡시게 썻네요..

노트북 키보드 바꾸는데 2만 7천원... 스맛폰 액정 바꾸는데 6만원...

합이 8만 7천원... 출혈이 너무 크고.. 그렇게 보낸 시간도 1시간이 넘고.. 시간도.. 돈도.. 모두 아까운...

그렇게 하루가 가고 해가 늬엿~늬엿~ 지고...

집으로 가던 발걸음... 그러나 옥계천을 보자 마자 바로 차선을 변경해 옥계천으로 달려봅니다.

 

<어두운 밤이지만 한 번 낚으로 가보자!!>

밤도 밤이고.. 그냥 움직이기 귀찮아 생각한 옥계천에 생각한 한 포인트만 찍고 철수 할 계획을 세웁니다

도착해서 캐스팅!!

폴링 도중에 오는 입질!! 바로 이거야!! 훅킹!! 그러나 허전...

그런 입질이 한 10번은 이어지더군요... 진짜 사람이 미칠거 같더군요...

그래 밤에 온 내 잘못이니 내가 오늘은 참는다... 그렇게 숏바이트... 잔챙이 입질... 진짜 샐 수 없이 받다가

드디어 한녀석으로 끌어 올립니다..

 

<정말~정말 짜증내면서 잡은 배스...>

그냥 2짜 중후반 정도 되는데 로드가 낭창되니 제법 손 맛 좀 봤습니다..

그렇게 또 시작되는 잔입질과 숏바이트.. 아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진짜 2시간 동안 20번은 입질 받은거 같네요...

그냥 숏 바이트인지.. 아니면 잔챙이 입질인지 확인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한 시간이 30분... 드디어 정체를 들어내는 놈..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웜만한 녀석이 자꾸 웜 꼬리만 물고 늘어지니 짜증나는 입질만 계속 들어오는 거더군요..

그렇게 웜만한 녀석들 4마리 체포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조만간 요기에 런커 붙을거 같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잡으면 그때 조행기 하나 올리겠습니다~ 그럼~ 휘버덕~~

 

 

 

 
 
 
 
신고공유스크랩인쇄
6
profile image

올해들어서 합천호 리그 2전이 저의 첫 출조였네요.
그리곤 빙어잡으러 볼락 잡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빨리 첫배스 잡아야될텐데...

옥계천 끝판대장 꼭 만나시길 기대합니다.

12.02.16. 09:09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옥계천 끝판 대장은 진짜 깨기 어렵네요~

 

간간히 오짜가 나와도 정말 50cm 턱걸이 녀석만 나오니~

 

끝 판 대장 제대로 깰 수 있을라나 모르겟네요

12.02.20. 22:44

옥계끝판대장 닥스님이 아주 예전에 잡았지요 아마..5짜초중반으로

밤에는 좀 쉬셔요.

12.02.16. 19:18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육명수(히트)

옥계 끝판대장은 키퍼님이 환경사업소 앞에서 잡은 57cm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잡은 53cm는 끝판 대장 전에 나오는 쫄따구 정도일걸요~

12.02.20. 22:44
profile image

그래도 공단주변에 옥계천만한곳이 어디 있나요? .. 손맛보신것 축하합니다...

12.02.17. 11:08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박태영(不賣香)

공단 주변 저수지 잘 찾아보시면 배스가 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옥계천보다 마릿수는 훨씬 좋은거 같구요~

 

가끔씩 대꾸리도 터지니~ 공사하고 조황이 죽은 옥계보단 좋을것 같네요~

12.02.20. 22: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이호영(동방) 조회 966812.02.27.17:47
    안녕하세요. 동방입니다. 부득이하게 연락처가 변경되어 혹시나 알아 두시라 글 남깁니다.. 010-5332-6433입니다. . . 아직 배스얼굴 구경도 못해보고..극심한 금단현상에 시달리고 있네요... 아~~~이 마음에 봄은 언...
  • 김외환(유천) 조회 423812.02.26.15:08
    올해 첨으로 파워 드라이브 정검하러(파워 드라이브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음니다) 밧데리며 보트 가이드 엔진등 무거운 온갖짐을 옮겨 싣고 대성지를 갔는데 상류 쪽이 완전 얼음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으론 ...
  • 2012년 낙동강리그1전
    26일 호포에서 2012년 낙동강리그 1전을 치렸읍니다 5마리합산 5000그람대에서 위너를 하셨구요 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특히 멀리서 오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얼음도 다 녹아 내렸고... 사람들 옷차림도 좀 더 가벼워진 것 보면... 봄이 오면 저도 오랫만에 낚시를 다녀볼 까 합니다.. 몸부게도 많이 늘어서 불편하니 운동 삼아... 어제는 올해 첫 출조가서 아주 크지는 않아...
  • 골드웜네는 공지사항에 공지한대로 회원제가 손님, 준회원, 정회원, 운영도우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회원제 안내 바로가기 http://goldworm.net/27264최초가입하면 "손님", 가입인사를 남기고 등업을 받으...
  • 더듬이~
    최남식 조회 702812.02.25.13:25
    일명 더듬이 라고 하더군요. 채비를 묶고 라인을 정리안해서 마치 곤충에 더듬이 처럼 비쭉 나온 - 혹자는 물속에서 배스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도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죠.뭐~ 여유라인 정리 안해도...
  • 머리가
    권헌영(칠천사) 조회 706912.02.25.10:32
    요즘 유행하는 알리바마리그를 따라하다 배스들이 좋아하라고 브레이드와 베즈를 추가해 봅니다 이놈을 어디에 달까 앞으로 아니면 뒤에다 만물에 영장인 사람이 한낮물고기 생각을 파악못하고 에고............ 머리야
  • 그냥-2
    최남식 조회 993612.02.24.17:33
    날이 푸근한 느낌이 들어서 주말에 낚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다들 주말에 대박기원합니다. 생각대로 될려나 되겠지요.~그림은 낚시계획과 억지로 끼워 맞추면 그런대로 그런가 싶은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저희 회사...
  • 그냥~
    최남식 조회 986512.02.24.09:31
    스피닝릴의 초기 버젼 쯤 되어 보입니다.
  • 금호강 보팅
    김대동(세현아빠) 조회 747612.02.23.19:18
    s날이추워 금호강 똥통에서 팔달교 조행 / 배스 낚시 http://blog.naver.com/cjmd1841/60156103511 2월 19일 일요일 금호강 보팅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바닥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도하고 도보로 출조하실때 미흡하나...
  • 합천호 알리바마리그,,,!
    누굴까요??? 평일불법조행을 감히 하다니,,,!
  • 최현길(마제) 조회 337812.02.22.13:57
    안녕하십니까 회원등록된하고 활동은 전혀 안하고 있는 유령 회원입니다. 염치 불구하고 자문좀 구하고져 글 올립니다. 여기에 부적합 사항이면 관리자께서 삭재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다름이 아니오라 경기가 어...
  • 1박 2일 일정으로 해창만에서 보낼려고 했지만, 오늘 상황을 보니 하루로 만족했습니다. 보트 구입 후 3일동안 유명한 곳(장척지, 번개늪, 해창만)을 돌아보았지만 결과는 꽝이네요. 해창만 저는 포크레인 포인트라는...
  • 이번에 토너먼트 계측용 전자저울을 새로 구입할려구 하는데 자문을 좀 받을려구 합니다.. 대략 용량은 20kg에 5g의 측정단위이에 방수가 되는 놈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보조 외부표시기를 추가 하고 싶읍...
  • 겨울바다,,,!!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713412.02.20.17:23
    울산 정자해변 갯바위,,,,
  • 오늘은 중박이네요~
    김지민(닥스) 조회 349712.02.21.22:05
    집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기쁨이 있죠..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물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뭐.. 배스 낚시 환자들에게 이런 질문은 사치겠죠? 저는 환자라서 집으로 가는 길에 물가를 스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습...
  • 올해 첫 5짜?
    김규식(뿌뿌) 조회 991712.02.21.18:47
    안녕하세요 지나는길에 잠시 한수 하였습니다. 이제 어한기도 끝나가니 플라이는 접을때가 된거 같습니다. 배스가 아니라서 실망하셨죠? 올해는 달창지에 자주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방님과 친해지기가 올해 목표랄...
  • 옥계는 관대하다~
    김지민(닥스) 조회 327812.02.20.22:31
    오늘도 언제나~늘~항상~ 그랬듯이~ 집으로 가는 길에 옥계천에 잠깐 들렸습니다. 옥계천으로 향하는 길은 길게 느껴지지만,, 낚시 하는 시간은 왜 그렇게 짧은 건지... 채비 역시 늘 그렇듯 픽시로드 + 픽시릴 + 6lb ...
  • 땅콩 구입후 처음으로 시승하기 위해 19일 번개늪에 10시쯤에 도착.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서 보팅하기 겁나고 일단 도보로 낚시 시작....산장 앞 과수원있는데에서 낚시하는데 저멀리 두분이서 노란 보트타고 오시...
  • 옥계는 밤낮이 없다!
    김지민(닥스) 조회 355712.02.15.22:39
    아침부터 참 돈을 빡시게 썻네요.. 노트북 키보드 바꾸는데 2만 7천원... 스맛폰 액정 바꾸는데 6만원... 합이 8만 7천원... 출혈이 너무 크고.. 그렇게 보낸 시간도 1시간이 넘고.. 시간도.. 돈도.. 모두 아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