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옥계는 관대하다~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3274

0

14

오늘도 언제나~늘~항상~ 그랬듯이~ 집으로 가는 길에 옥계천에 잠깐 들렸습니다.

옥계천으로 향하는 길은 길게 느껴지지만,, 낚시 하는 시간은 왜 그렇게 짧은 건지...

채비 역시 늘 그렇듯 픽시로드 + 픽시릴 + 6lb + 네꼬리그... 요즘은 이 채비에 재미 붙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첫 수!>

첫 캐스팅에 시원한 입질과 함께 한녀석이 올라오더군요.. 근데 배가 삐쩍 골았는게 못 얻어 먹고 다닌 모양입니다..

혹시나 해서 산란공을 봐도 붉게 달아 오르지도 않고.. 전형적인 겨울 배스 형태더군요..

오늘 날이 따뜻해서 많은 고기.. 그리고 대꾸리 한 녀석을 기대하고 왔지만 이런 녀석이 나오니... 반갑더군요!!

원래 겸손한 마음으로 작은 배스가 나와도 행복한 저로서는 이런 녀석도 환영입니다~

 

<다시 시작한 숏바이트와의 싸움>

한 녀석 잡고 나니 숏바이트와의 싸움이 시작되더군요~

입질을 느끼고 한 참 끌고가게 나둬도 훅셋 시 자꾸 나는 미스.. 잡아보면 웜만한 녀석이 절 반기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한시간이 흐르니 해가 어둑어둑해지는게 빨리 집으로 가라고 하네요~

그래도 한 수 더 하고 싶은 마음에 캐스팅~~

 

<쬐~끔~ 나아진 씨알>

그래도 마지막은 그남아 씨알이 좋더군요~

최근 3년간 옥계천 기본싸이즈는 보통 2짜 입니다~ 그러니 이 녀석은 정말 개미 눈꼽 만큼 기준 씨알을 넘어가는 거니

일단 오늘 낚시는 성공인 듯 합니다~

이번주 부터 날씨가 좋아지니 주말에는 더 많은 배스와 런커를 기대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그럼 이만 조행기는 줄이고~ 다시 주말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4

이번주 짬낚시만 갈수 있을꺼 같은데...

 

옥계천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12.02.20. 22:49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요세 구미에서는 옥계 말고는 낚시 갈만한 장소가 없는 듯 하네요~

 

가셔서 손 맛 보세요~

12.02.21. 10:02
profile image

옥계천의 지킴이답습니다.   배스 얼굴 본지가 언제인지..???

 

 물만 좀더 정화되어 맑아진다면 더할 나위없는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고것이 참..   아쉽습니다.

12.02.21. 05:57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옥계천은 위에 공단이 존재하는 한 물색 및 수질은 계속 그대로 일 것 같습니다

 

일단 공사한 영향도 좀 있고 하니.. 조금 더 지켜보다 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12.02.21. 10:03
profile image

옥계가 관대한것이 아니고  실력이 좋은것으로 보이는데요.  

 

12.02.21. 09:08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최남식

과찬입니다~

 

항상 운에 의지해서 낚시를 하는걸요~

12.02.21. 10:04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스왐프크롤을 사용한 네꼬 리그 쓰는데 핵심이 싱커 무게 같더군요..

 

싱커 무게 지금 쓰는게 1/18oz입니다~

 

몇 번 같은 장소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라인도 14lb쓸때는 반응이 없고 6lb이하에만 반응을 하더군요

 

예민하다 보니 라인의 영향과 싱커에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2.02.21. 12:33

옥계천이 닥스님 한테 만 관대 한것 같습니다.

관대하게 대접받는 비법 좀 알려 주세요

저는 갈때마다 꽝입니다..

12.02.21. 12:22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최현길(마제)

실험 정신이죠~

 

처음 갈땐 로드 4개 정도 가지고 가서 로테이션 돌려보고 반응 있는걸로 계속해서 나가는 거죠~

 

위에 골드웜님 답글 달았지만 라인과 싱커 영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12.02.21. 12:34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옥계천은 제 마음의 고향이라서 항상 푸근하네요~

 

감사합니다~

12.02.21. 21:53

조만간 옥계에 번개에 두둘겨 맞은 사람이 평일 불법조행을 감행하겠군요...

12.02.21. 17:09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글쓴이
최영근(최원장)

음~ 누구신지 짐작이 살짝가는데요~?

 

그 분께서도 엄청난 낚시 고수라서 옥계 배스들이 덜덜덜 떨거 같네요~

12.02.21. 21: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그냥~
    최남식 조회 986112.02.24.09:31
    스피닝릴의 초기 버젼 쯤 되어 보입니다.
  • 금호강 보팅
    김대동(세현아빠) 조회 747112.02.23.19:18
    s날이추워 금호강 똥통에서 팔달교 조행 / 배스 낚시 http://blog.naver.com/cjmd1841/60156103511 2월 19일 일요일 금호강 보팅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바닥이 어떠한지 궁금하기도하고 도보로 출조하실때 미흡하나...
  • 합천호 알리바마리그,,,!
    누굴까요??? 평일불법조행을 감히 하다니,,,!
  • 최현길(마제) 조회 337412.02.22.13:57
    안녕하십니까 회원등록된하고 활동은 전혀 안하고 있는 유령 회원입니다. 염치 불구하고 자문좀 구하고져 글 올립니다. 여기에 부적합 사항이면 관리자께서 삭재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다름이 아니오라 경기가 어...
  • 1박 2일 일정으로 해창만에서 보낼려고 했지만, 오늘 상황을 보니 하루로 만족했습니다. 보트 구입 후 3일동안 유명한 곳(장척지, 번개늪, 해창만)을 돌아보았지만 결과는 꽝이네요. 해창만 저는 포크레인 포인트라는...
  • 이번에 토너먼트 계측용 전자저울을 새로 구입할려구 하는데 자문을 좀 받을려구 합니다.. 대략 용량은 20kg에 5g의 측정단위이에 방수가 되는 놈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보조 외부표시기를 추가 하고 싶읍...
  • 겨울바다,,,!!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713012.02.20.17:23
    울산 정자해변 갯바위,,,,
  • 오늘은 중박이네요~
    김지민(닥스) 조회 349112.02.21.22:05
    집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기쁨이 있죠..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물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뭐.. 배스 낚시 환자들에게 이런 질문은 사치겠죠? 저는 환자라서 집으로 가는 길에 물가를 스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습...
  • 올해 첫 5짜?
    김규식(뿌뿌) 조회 991312.02.21.18:47
    안녕하세요 지나는길에 잠시 한수 하였습니다. 이제 어한기도 끝나가니 플라이는 접을때가 된거 같습니다. 배스가 아니라서 실망하셨죠? 올해는 달창지에 자주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방님과 친해지기가 올해 목표랄...
  • 옥계는 관대하다~
    김지민(닥스) 조회 327412.02.20.22:31
    오늘도 언제나~늘~항상~ 그랬듯이~ 집으로 가는 길에 옥계천에 잠깐 들렸습니다. 옥계천으로 향하는 길은 길게 느껴지지만,, 낚시 하는 시간은 왜 그렇게 짧은 건지... 채비 역시 늘 그렇듯 픽시로드 + 픽시릴 + 6lb ...
  • 땅콩 구입후 처음으로 시승하기 위해 19일 번개늪에 10시쯤에 도착.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서 보팅하기 겁나고 일단 도보로 낚시 시작....산장 앞 과수원있는데에서 낚시하는데 저멀리 두분이서 노란 보트타고 오시...
  • 옥계는 밤낮이 없다!
    김지민(닥스) 조회 355312.02.15.22:39
    아침부터 참 돈을 빡시게 썻네요.. 노트북 키보드 바꾸는데 2만 7천원... 스맛폰 액정 바꾸는데 6만원... 합이 8만 7천원... 출혈이 너무 크고.. 그렇게 보낸 시간도 1시간이 넘고.. 시간도.. 돈도.. 모두 아까운... ...
  • 오늘 저는 고생해서 겨우 패를 맞추었고요... 적군들은 골을 꽝 때리는 아원이고요... 그리고 고스톱을 쳤는데요 상대방은 피를 가진사람이 쉰다고 초졸을 했어요... 뭔말인지 모르겠지요? 물론 아시는 분들은 다 아...
  • 김락현(락군) 조회 1020612.02.19.18:47
    달창 현제하류 제방쪽 제외하고는 모두 해빙이된 상태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엄청나더군요.. 수온또한2.6도.. 결론은 꽝..입니다 다음주부터는 바람만 줄어든다면 슬슬나올듯합니다..
  • 짬뽕 리그 만들어 봤습니다
    골드웜님 자작설명 보면서 열심히 만들어 봤습니다 중간부위는 프로배스존의 8자클립을 이용했습니다 원래 밑에 지그해드를 달지 않으려 했는데 중간에있는 스텐강선이 돌아서 그냥 알리바마 짬뽕리그를 만들었습니다...
  • 서리못 상황,,,!
    [2012.02.17.금] 서리못 전체가 해빙이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고속도로 주변 저수지들도 모두 해빙이 된걸로 보아,,, 본격적인 보팅의 시즌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 알리바마리그 조금 더 경량화 제작해봤습니다.
    스피닝용 알리바마리그를 제작해보려고 1차 도전 했다가 무게가 21.79(웜포함)이 나와 조금 더 경량화 해봤습니다. 1차 도전 대비 변경 내역 - 슬리브 1/2 절단 - 1/32 지그헤드 2개를 네꼬훅으로 1/16 지그헤드 1개...
  • 빙어낚시 갑니다.
    장인진(재키) 조회 719412.02.16.13:45
    재키는 이번주에도 빙어낚시 갑니다. 간단한 빙어낚시 기술을 익혀서 낚시하니 쉴새없이 다수확이 가능하고 무지무지 재미있네요. 이번주에도 대박기대하며 나가봅니다~ 요것은 지난주에 만들어 먹은 빙어 도리뱅뱅이...
  • SK 브로드밴드 인터넷 계약종료시 해지 신청을 안하면 사용료가 부과 되네요..부당하다고 항의해도 강제 부과가 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Sk브로드밴드 계약이 만료되어 타사 통신으로 변경한 했음에도 2개월치의 요금...
  • 스피닝용 알리바마리그 제작 도전해봤습니다.
    요즘 알리바마리그 제작을 하다보니 여성조사를 위해 스피닝용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머리속에 구상을 해보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재료 1미리 강성 1미터 헤드로 사용할 슬리브 1개 스냅도래10호(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