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보궐 당첨기
오리발에 보궐로 두줄섯던 도깡 입니다.
다행히 입금을 안하셨던 분이 계셨던 모양입니다.
받겠냐는 쪽지보자 마자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생전처음 제 소유인 오리발! 생각보다 큽니다.
거저먹는 밸리에 줄서기에 이어 계속 줄서기에 늦어 내심 걱정했는데
밸리는 친우들과 공동구매로 삼십만원돈으로 펌프와 함께 구매중이구요
다행히 만년헤딩님께서 오리발을 챙겨주셨습니다.
다시금 만년헤딩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웨이더는 싼티나는 바지장화 사서 입을려다 원체 맥주병인지라 스쿠버 다이빙하는 동생에게서
스쿠바용 새미 슈트을 얻어 입으려고 합니다 괜찮을려나 모르겠네요
여름철에는 많이 덥다고 하던데요
어쨋든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렇다면.. 은빛스푼님께서도 받으셨겠군요.. 하하하하!!
정말 딱 아다리가 맞았습니다...아무쪼록 맘에 드셨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두줄 제일 먼저 섰다가 오늘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아직 경비원 아저씨가 베게삼아 주무시고 계실것 같아 아침에 수령할 생각입니다.
우리아파트에선 11시가 넘으면 택배를 보관만 하고 경비실 문을 걸어 잠그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우째 저에게도 이런 행운이....
공주머슴님 이번주말에 날 한번 잡으셔야죠...
보궐로 두줄섰다 두줄다 당첨되어서 굉장히 기쁜감정과 아울러 은빛스푼님께 내심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받으셨다는 답글보고 마음이 좋아졌읍니다!
다시금 공구에 마음쓰시고 입금되지 않아 남은 물품 처분하시느라 고생하신 만년헤딩님께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구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열심히 낚시다니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 이번주는 처가인 문경에 가 있어야 된다는 맛난 은빛스푼님의 음식이 기대되는데 아숴워유..
같이 가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