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우리은하계에 평화가 오다
조금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임장소가 코앞이라서 쪼르르 걸어오면 되니 참 좋더구만요.
일부러 30분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들이닥치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계획은 그냥 집 가까운분들끼리 서너분 모여서 우리은하계의 평화를 지키는 방법을 논해보고자 했으나....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신 관계로 옆동네인 안드로메다에 천년여왕누님, 철이와 메텔누님 걱정에 좀 바빴습니다.
총 열네분이나 참석하셨고...
1시가 다되어서야 우리은하계에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첨석하신분이....
바람처럼님 공주머슴님 겨울배님 히트님 코봉이님 뚜벅이님
오션님 용가리님 쿨한사랑님 배스타작님 스타님 눈탱장군님 라이트닝님 그리고 저까지...
사장님은 은하계를 잘 지켜줬다며 술값도 적게 받으시는지.... 총알도 만원씩밖에 소모하질 않았습니다.
작은 선술집이지만, 싸고 맛있고, 부족함 없이 좋았네요.
이슬번개를 가끔 해보지만, 골드웜네 모임은 오고감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그냥 오고싶으면 오고 가고싶으면 가고...
왜 안왔냐 원망할일도 없구요.
오고감에 구속없음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분들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우리은하계 평화에 위기가 온다 싶으면 그때 또 뵈어요~
오랜만에 많은 분들 뵈어 반가웠습니다. 매일 스타님가게에서 키퍼님과 용가리님만 보다가 많이 보니 좋더군요.
종종 번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구장이 가고 싶으신 분들은 9시쯤 넘어 스타님이 계신 사진관으로 오시면 좋습니다.
번개 후기가 벌써 올라 오다니.... 정말 빠르십니다
혹시 실시간 후기도 가능하신것 아니신지요
용가리님
오늘 제머리속에 완전히 각인되신 한분이신 것 아시죠..정말 다방면으로 박식하시더군요
다음에는 얼굴 보면 제가 먼저 달려가서 인사 드릴께요
오션님
제가 보고 싶은 분중에 한분이었는데 오늘 번개에서 뵙게 되어서 놀랍기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했던대로 다정다감한 분이시더군요...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었습니다
쿨한 사랑님
이슬번개에서만 2번 뵈었네요 다음에는 물가에서도 얼굴 뵈어요
배스타작님
명성은 익히 듣어 알고 있었습니다..언제 타작솜씨 한번 보여 주세요
코봉이님
도전은 언제던지 받아줍니다...참고로 저는 헤비커버엔 약합니다
겨울배님
예전에 선물 해주신 러버지그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손맛을 남겨주더군요..덕분에 러버지그 기성품을 5개나 구입하게 되어버렸지만요
히트님
오늘도 계속 비 옵니다
번개 지각생으로 늦게 왔는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처음에 몸둘바를 몰라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오늘 번개를 주최하신 골드웜님 수고 하셨구요
아마도 오늘의 번개로 당분간 은하계에 평화가 유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안드메다의 평화는 어찌될지...??? 다음에는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평화 회담을 하지요
분위기가 참 화목해 보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신 시간이라 더 즐거우셨던 것 같네요.
앞으로 우주 은하계의 위기가 자주 찾아오길 바랍니다.
우리 은하계의 위기가 찾아와도 거리상 관계로 번개모임엔 참석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저희 은하계(경기북부) 위기가 찾아오면 저희끼리 번개하겠습니다!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그려.
만나 뵙고 싶은 분들 많이 나오셨네요.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고기도 상당히 맛나 보이네요...
화목한 분위기 너무 좋아보입니다.
어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저도 평화지키기에 동참 하고 싶습니다...골드웜 가족분들 언제나 만나뵐수 있을려나....
어제 은하계 평화 회의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처음 뵌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 낚시인은 낚시인을 만나야 재미가 있나 봅니다.
치과가서 이빼고 와서 술한목음 못먹었지만.. 낚시이야기에 걍 취해버렸습니다.
참석하신분들 다 잘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용가리님 얼굴도 보이고....
입담으로는 은하계 최고이시지요...
스타님
잘 계시는군요 건강하시지요 ?
가끔 구미까지 번개에 참석하곤했었는데...
다음번엔 한번 달려가지요
좋은 분위기 부럽습니다
다음 구미번개때는 꼭 놀러오세요
이내님의 기타반주에 들리는 노래가 그립습니다.
지금보니.. 출출해집니다.
여태 밥을 안먹었단 사실을 이글 보고 알았습니다.
독수리 오형제는 요즘 안보이는군요..
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 대구 남동쪽(경산 포함)은 늘 부러울 따름입니다...
언젠가는 함께할 기회가 있겠지요..
자주 자주 뵈요~ 잘 들어들 가셧죠?
왁자지껄함 속에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먼저 왔습니다.
만나뵌 모든 분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저마다 이제는 한 가득 숨은 내공이 가득하심을 곁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의 활기로 인해 올해도 조행기란이 가득 채워질것을 압니다.
늘 건강하고 즐겁게 낚시하시길 ...
사진으로만 봐도 즐거웠다는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부럽다는 이야기밖에...........
자주 뵙겠습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